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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돼지책.종이봉지공주 같은 류..

ㅇㅇ 조회수 : 1,155
작성일 : 2012-01-09 13:33:26

그런 책 아시는 분 있으면 소개 부탁드릴게요.(철학이 담긴 동화책류)

하나하나 소장하고 싶어요..

예전에 좀 적어 두었었는데...없어졌어요

나무를 심은 사람이랑..장 쟈크 상뻬 책들...

IP : 175.207.xxx.3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취향
    '12.1.9 1:41 PM (125.137.xxx.234)

    철학이 담긴 동화류..인지는 모르겠구요..제가 좋아하는 아이책은

    괜찮아,조금만,넉점반,엄마마중,
    비룡소에서 나온 바리공주,견우직녀--그림도 너무 좋고,글은 시를 읽는것같아서요

  • 2. *****
    '12.1.9 1:48 PM (1.238.xxx.30)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검색해보세요
    돼지책뿐 아니라 대부분 철학이 담겨있는 내용이 많아요
    종이봉지공주의 작가 로버트 먼치의 그림책도 여러종류있어요
    국내에 번역된거는 잘 모르겠지만
    영어서적으로는 몇십권 됩니다.
    근데 먼치의 책은 꼭 철학이 있다고 하기보다는 좀 코믹한 내용이 많아서
    아이들이 좋아하죠

  • 3. 플럼스카페
    '12.1.9 1:56 PM (122.32.xxx.11)

    돼지책의 앤서니 브라운 책 중에 동물원...이라는 책이 있어요.
    저는 동물원에 가면 오랑우탕, 침팬지...이런 유인원 갇혀있는 거 보면 그렇게 서글퍼 보여요.
    책 읽다가 괜히 막 이입되고^^;
    동물원은 동물을 위한 곳이 아닌 사람을 위한 곳....이라는 글이 막 와닿던 책입니다.

  • 4. 좋아요 그림책
    '12.1.9 2:00 PM (118.219.xxx.58)

    제가 젤 좋아하는 모디캐이 저스타인의 [지구별에 온 손님]
    사노요코의 [백만번산 고양이]
    추천해드려요.

  • 5. 봄밤
    '12.1.9 2:03 PM (121.166.xxx.36)

    사라진 마을 - 앤 그리팔코니 미래 M&B
    노예사냥꾼을 피해 마을을 옮기는 이야기인데 그림도 글도 참 좋아요.

    레오 리오니의 그림책들도 좋아요.
    프레데릭, 으뜸 헤엄이, 아주 신기한 알 등

    제취향님 찌찌뽕!
    저 넉점반, 엄마마중 그림도 너무 귀엽고 시도 너무 좋아 다 샀어요. 통통하고 빨간 볼~ 넘 귀엽죠!!! ^^

  • 6. yaani
    '12.1.9 2:04 PM (175.125.xxx.237)

    존버닝햄의 우리 할아버지도 좋아요
    같은 작가의 알도도 좋구요

  • 7.
    '12.1.9 2:07 PM (175.207.xxx.35)

    아 프레드릭..그 책도 가지고 싶었던 책이예요..너무 좋아요!!앙..


    아무튼 하나하나 지금 검색중이예요..님들 추천해주시는 거

    아 행복해

  • 8. 저는
    '12.1.9 2:09 PM (211.192.xxx.46)

    존 버닝햄 - 지각 대장 존, 에드와르도

    맥스 루카도 - 너는 특별하단다 1,2

    애들 읽어주면서 이건 정말 어른을 위한 동화다 하는거 많았는데 지금 번득 생각나는건 저것밖에 없네요.

    다른 님들 댓글에 있는 책들 컨닝해서 애들도 읽어주고 저도 읽고 해야겠네요.

  • 9. 제가 좋아하는 책
    '12.1.9 2:11 PM (121.166.xxx.233)

    Mole Music (세상을 바꾼 두더지), 행복한 청소부

    이 두권 정말 좋아해요.

    철학적인건 덜 하지만 .. 도서관에 간 사자도 추천합니다.

  • 10. 또 생각난
    '12.1.9 2:15 PM (211.192.xxx.46)

    이보나 흐미~~~~(정확히 생각이 안난다는--) 작가가 쓰거나 그림 그린 책들도 철학적인 것들 많아요.

    마음의 집, 두사람 이 번득 생각나고 다른 책들도 많았는데

    어떤건 좀 어렵고 어떤건 정말 짧고 간결하지만 생각할 거리가 많이 들어있고 그랬어요.

  • 11.
    '12.1.9 2:22 PM (175.207.xxx.35)

    갑자기 책 먹는 여우가 생각나네요.
    다들 읽어보셨죠?
    얼마전 보니 뮤지컬인지 그런 비슷한 것도 하던데..
    전 03년도엔가 읽었다가 너무 너무~재밌어서 집에 꼭 사둬야겠단 생각 이 책도 했었거든요..

  • 12. 엄마 마중 외에
    '12.1.9 3:39 PM (211.41.xxx.106)

    행복한 청소부, 나의 빨강책, 바다 건너 저쪽, 여우의 전화박스, 까마귀소년 정도가 생각나요.

  • 13. 볼때마다 우는 책
    '12.1.9 10:56 PM (211.35.xxx.187)

    까마귀 소년

    죽음에 이르는 길을 사실적으로 (저는 이게 사실이라고 믿어요-몸은 벗고 가나 영혼은 떠나기만 한다는) 알려주는 오소리의 꿈

    출산과 탄생을 둘러싼 멋진 인권분만 이야기, 아가야, 안녕!

    어머니의 인생을 위로해주는, 인생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미국에서는 이 동화가 양로원용이라죠?)

    없이 살았지만 꿈을 꾸고 자랐던 나의 유년기를 지지해주는 책, 레오리오니의 매튜의 꿈

    사과씨공주도 세공주 이야기중 전형적이지 않아서 좋아요

  • 14. 볼때마다 우는 책
    '12.1.9 10:56 PM (211.35.xxx.187)

    앗, 위에 오소리의 이별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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