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동생이 조선족여자와 결혼하려고 하는데요,,

궁금합니다 조회수 : 9,720
작성일 : 2012-01-09 12:58:29

여자28 남자 42입니다  동생이 나이가 좀 많죠

그런데 저도 아직 본적은 없어요 어제 전화왔더라구요 여자가 임신을 했고 3개월안에 결혼을 해야한다나요

그리고 구정때 중국을 다녀와야한다고 하는데 ,,, 왠지 꺼림칙해요

여자말로는 위장결혼했다가 이혼했다고 하는데 그럼 왜 3개월안에 결혼을 해야하는지 도통

솔직히 주변에 안좋은 소문들이 많아서요 혹여 그냥 애기만 놓고 가버린다든지 아님 중국에 남편이랑 애가있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원래 3개월안에 결혼해야하나요 그리고 중국을 꼭다녀와야 하는건가요

그리고 중국부모님들은 자기가 다 연금받게 해놓았으니 송금안해도 된다고 했다네요

그런것도 있나요 한국온지는 3년되었다는데,,,,

IP : 61.78.xxx.4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9 1:00 PM (175.207.xxx.35)

    비자 문제 때문인가..뭐죠.
    근데 위장결혼했다고 이혼한 사람을 굳이?ㅡ.,ㅡ;
    그런 거 없는 사람도 많잖아요.
    하긴 님도 그 생각하셨겠죠.

    연예식으로 되버린 모양이죠??

  • 2. 회사 직원이
    '12.1.9 1:03 PM (119.197.xxx.71)

    그렇게 결혼했는데 중국에서 따로 결혼식 하더라구요.
    너무 걱정되시면 돈을 들여 수소문해보시죠. 그쪽이 좁더라구요. 알음알음

  • 3. ...
    '12.1.9 1:05 PM (125.189.xxx.63)

    믿기지 않으시겟지만 진짜 애 세살때 재산 빼돌려서 도망간 조선족 조카며느리가 우리 집안에 있습니다
    세살난 아이 눈에 밟혀 어찌 도망갔는지
    정말 말리고 싶네요

  • 4. 잘살아요..
    '12.1.9 1:11 PM (14.47.xxx.160)

    다들 다르겠지만 저희시댁조카가 조선족이랑 결혼했는데 십수년동안 정말 잘살아요.
    딸하나 낳아서 얼마나 이쁘게 키우는지..
    생활력도 강하고 시어른들께도 잘하고.. 저도 볼때마다 이뻐서 손녀한테 용돈 많이 쥐어줍니다.

  • 5. ....
    '12.1.9 1:15 PM (163.152.xxx.152)

    조선족년들은 때밀이로도 들이지 말라는 영국 속담이 있어요.

  • 6. ....윗분!
    '12.1.9 1:20 PM (58.227.xxx.161)

    어지간하시면 그 댓글은 지우시죠.
    조선족 아닌 년도 그말 들으니 심히 불쾌합니다.

  • 7. ㅎㅎ
    '12.1.9 1:22 PM (124.52.xxx.147)

    조선족 연변 사람들 겪어보니 생각보다 순순하고 좋더군요. 전에 연변 사람들이 질이 나쁘다고 들었는데 아이 병원 입원때문에 옆에 엄마와 그 식구들 모두 조선족인데 생각보다 순수하고 예의 바른 사람들이어서 놀랬어요. 눈빛부터 선량하더군요. 제 경험입니다.

  • 8. ??
    '12.1.9 1:26 PM (59.27.xxx.39)

    영국 속담이 때밀이로 번역되는 부분이 있나요?? 진심 궁금..

  • 9. 점4개님
    '12.1.9 1:30 PM (118.222.xxx.175)

    글로 죄지으시네요
    정말
    저런 편견을 부끄러움없이
    마구 내뱉을수 있다는게 놀라울따름입니다.
    댓글로 엿보이는 님 심성이 과연 조선족 운운할수 있는건지...

  • 10. ....
    '12.1.9 1:39 PM (220.93.xxx.141)

    중국인도 아니고... 한국인도 아닌...
    한국인이지만, 자라나길 중국에서 커왔기 때문에.. 모든 문화적인 영향이 중국스러울 수 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비하 하는건 아닌데.... 나쁜 점이 보이면 여지 없이 중국인이기 때문에.. 라는 생각을 떨쳐
    버리기 쉽습니다. 좋은 사람도 있지만, 별로인 사람도 있는건.... 한국 사람은 뭐 .. 안그런가요.

  • 11. ...
    '12.1.9 1:40 PM (112.167.xxx.205)

    시골입니다..
    조선족, 혹은 중국, 동남아 색시들 많습니다.
    이것도 복불복입니다.
    너무 열심히 착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맘먹고 나쁜짓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게 따지만 우리나라 여자도 위장결혼, 사기결혼 많이 하잖아요..
    동생분에게 너무 결혼에 얽매이지 말고 차분하게 생각해보라고 하세요..
    3개월은 아마도 비자때문일거예요..
    위장결혼은 한국에 들어오기 위해 했을수도 있고
    장기적으로 머물기 위해 했을 수도 있어요..
    요즘은 2번 이상 비자문제를 일으키면 다시 입국하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하러 왔다가도 3개월 단위로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 많아요..
    예전보다는 좀 엄격해졌다고 해요..

  • 12. 윗님 동감
    '12.1.9 1:58 PM (115.143.xxx.25)

    다 사람 나름인것 같아요
    울 형님이 저보다 나이 어린 조선족인데요 그럭저럭 잘 맞춰 살더라구요
    그래도 이왕 하는 결혼이라면
    조선족이라서가 아니라 신중에 신중을 기했으면 좋겠어요

  • 13.
    '12.1.9 2:31 PM (175.207.xxx.35)

    조선족 싫어하지 않습니다.
    어쨌든 조선족은 자신들을 중국인이라고 생각하지 한국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14. ....
    '12.1.9 3:52 PM (123.228.xxx.247)

    중국사람하고 결혼한다고 생각하시고 해야해요.한국말하지만 생각은 중국사람이에요.

  • 15. 근데
    '12.1.9 4:20 PM (175.253.xxx.7)

    남동생분의 아이인것은 확실한 건가요
    유사한 경우 나중에 유전자 검사해보니
    따로 한국에 나와있던 내연남의 아이로 밝혀진 경우도 봐서요
    임신이라고 마냥 서둘게 아니라 잘 확인해 보세 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999 여자아이 뱃살 없애는 비법 있나요? 8 ... 2012/05/08 4,932
106998 학교고민 중학교 2012/05/08 802
106997 인터넷에서 냉장고 샀는데, 배달이 원래 늦나요? 7 답답 2012/05/08 1,263
106996 아이들은 소아과 진료가 먼저 아닌가요? 3 ... 2012/05/08 1,027
106995 배가 고플때 나는 소리 5 천둥소리 2012/05/08 1,203
106994 아말감보다 레진이 좋기는 하나요? 13 2012/05/08 12,237
106993 반찬 택배로 보내보신분? 부모님께 보낼 반찬 추천도 좀.. 5 반찬 2012/05/08 6,046
106992 쉰목소리 5일째. 목소리가 거의 안나와요. 5 알려주세요... 2012/05/08 10,184
106991 <필독>방사능식품시민측정소 개설- 엄마들 같이 민원넣.. 4 녹색 2012/05/08 1,091
106990 와! 이게 사실이믄 해체만이 답이네요 1 호박덩쿨 2012/05/08 1,970
106989 며칠 전에 마트에서 본 건데 중년의 남자가 속옷매장에서 3 zzz 2012/05/08 2,388
106988 아이 인라인 스케이트는 어떻게 가르키나요 1 블루 2012/05/08 1,150
106987 수학시험 서술형문제,,,답만쓴경우,,,오답처리,,어디가서 하소연.. 10 ㅂ ㅂ 2012/05/08 2,030
106986 [원전]Koriyama시의 20여개 학교서 핫스팟 발견 참맛 2012/05/08 1,214
106985 급질)월급여가200이면 5 어버이날 2012/05/08 2,016
106984 박영준 前 지식경제부 차관 결국 구속…각종 의혹수사 '급물살' 1 세우실 2012/05/08 726
106983 스타킹 신고 구두 신었을 때 안 미끄럽게 하는 방법? 4 2012/05/08 4,902
106982 초1 남아..친구를 사귀는 데 서툴러요 2 사귐성? 2012/05/08 1,050
106981 코스코에서 파는 클리니온 이온수기 쓰고 계시는분 계신가요? 아님.. 배짱 2012/05/08 974
106980 면종류 먹을때 소리가 안 내고 먹어야만 하나요 17 라면 2012/05/08 5,770
106979 강남 살다가... 105 그냥 2012/05/08 18,892
106978 요즘 시골에 산나물 절도범들이 그리 많다네요. 20 기막혀 2012/05/08 2,832
106977 길고양이 경단밥 주기 10 냐옹 2012/05/08 2,197
106976 7세 드림랜즈를 맞추었습니다. 경험자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9 아휴 2012/05/08 2,966
106975 [원전]‘원전 충격’ 일본 절전산업 뜬다 2 참맛 2012/05/08 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