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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 너무 심한것도 정신질환의 일종일까요?

잔소리 조회수 : 6,227
작성일 : 2012-01-09 11:03:13

정말 필요한 잔소리 말구요

본인의 스트레스를 발산하는듯한 잔소리요.....

어쩌다 파트타임을 하게됬는데

사장이 학원강사 출신이라네요..

그런데 잔소리가 정말 심하게 말하면 숨쉬는것도 간섭하는 수준이네요.

잔소리의 수준이 너 숨을 왜 그따위로 쉬냐....농담아니고  이정도 수준이에요.....

세시간 일을 한다고 치면 세시간 내내 따발총처럼.....정말 그러기도 힘들거 같은데

그럼 안되지 모르면 모른다고 해야지...모른다고 하면 어제 한번 브리핑했는데 왜 모르냐??

별것 아닌것도 옆에서 다다다다 해대니까 정말 저까지 미치는것 같데요..

왜 사람이 그냥 아무 잘못을 안해도 백가지 천가지 잔소리 할 수 있는거 같아요....그 사람을 보니까

정말 필요에 의한게 아닌....의미없는 잔소리....

진짜 너무 심하다 보니 이것도 심리학이나 정신과쪽에서 정신의 문제가 아닌가 궁금해지네요

정말.....농담이 아니고  괴롭히려고 알바뽑나 궁금할정도네요....

수습만 끝나면 혼자 한다니 참았는데 같이 한다면 정말 사양하고싶네요

IP : 121.166.xxx.1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2.1.9 11:07 AM (14.37.xxx.227)

    정신질환의 일종이라고 봅니다.

  • 2. 그렇군요
    '12.1.9 11:12 AM (58.148.xxx.15)

    저희 시어머님이 그래요. 거의 하루종일 따라다니면서 잔소리 하는 수준.
    한번씩 저희집에 오시고 나면 귀가 멍할 정도.
    이불개는것 부터 개어놓은 것까지,, 항상 좋게 개어라 좋게 ,,,좋게,,,좋게,,,
    심지어 세탁기에 세제넣는 양까지 많이 넣었니 한시도 안쉬시고 잔소리.
    본인은 안힘들까 싶을 정도로..

    친정엄마는 말수 없는 편이라서 그런지 저 결혼 첨 하고 저희 시어머님 잔소리에 정말 제가 정신병 걸릴것 같았어요.

  • 3. 원글
    '12.1.9 11:28 AM (121.166.xxx.125)

    저 정말....저 정도로 잔소리 심한사람 태어나서 처음 봤어요
    진짜 귀가 멍하고 혼이 쏙 빠져나갈 정도....
    해놓은것도 편히 마치면 못마땅해서 한번 더 시키고.....
    시어머니가 아닌걸 그나마 다행으로 여깁니다만 ㅠㅠ....
    그런사람이랑 있으면 듣는사람도 정신병 걸릴거 같다는말 백퍼센트 이해됩니다.....
    필요하지 않은 잔소리 퍼붓는거 정말 정신이상같아요.....

  • 4. ,,
    '12.1.9 11:36 AM (115.140.xxx.18)

    시아버지 잔소리가 잔소리가..
    청소를 결벽증에 가까워서 부엌에 물 한방울 떨어뜨려도 놀라서 닦아야 하고
    쓰레기통 뒤지고
    껌종이도 분리수거 하고
    그러면서 또 닭뼈같은근 고양이 먹어도 된다고 길바닥에 버리라고... (공중도덕이 없어요.청소부도 할일이 있어야된데요 .미쳐요 )
    저 시골살때
    수박껍데기 논바닥에 던지고 오라고 ..거름 된다고 ..
    사람 미치게 잔소리하고
    참견하고
    궁금해하고
    간섭하고
    온갖일 다 알아야하더니..
    (시동생이 정신병원 가야한다 할정도 였어요)
    더 나이먹으니..
    그 잔소리가 줄어드네요

  • 5. 그럴수도
    '12.1.9 12:27 PM (211.224.xxx.193)

    예전에 sbs sos 프로에서 엄마가 아들이 폭력적이고 이상하다 신고해서 나왔는데 아들도 진짜 이상했지만 그 엄마도 좀 이상. 식당을 하는데 매일 업자들이 와서 돈 왜 안주냐고 왔어요. 그엄마가 물건을 갖다 쓰면 돈을 안주는 사람이었는데 병원에 데려가서 정신과의사랑 상담했는데 정신분열이라고 하던데요. 거 보고 비정상적으로 못된 사람들이 정신병자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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