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잔소리 너무 심한것도 정신질환의 일종일까요?

잔소리 조회수 : 5,861
작성일 : 2012-01-09 11:03:13

정말 필요한 잔소리 말구요

본인의 스트레스를 발산하는듯한 잔소리요.....

어쩌다 파트타임을 하게됬는데

사장이 학원강사 출신이라네요..

그런데 잔소리가 정말 심하게 말하면 숨쉬는것도 간섭하는 수준이네요.

잔소리의 수준이 너 숨을 왜 그따위로 쉬냐....농담아니고  이정도 수준이에요.....

세시간 일을 한다고 치면 세시간 내내 따발총처럼.....정말 그러기도 힘들거 같은데

그럼 안되지 모르면 모른다고 해야지...모른다고 하면 어제 한번 브리핑했는데 왜 모르냐??

별것 아닌것도 옆에서 다다다다 해대니까 정말 저까지 미치는것 같데요..

왜 사람이 그냥 아무 잘못을 안해도 백가지 천가지 잔소리 할 수 있는거 같아요....그 사람을 보니까

정말 필요에 의한게 아닌....의미없는 잔소리....

진짜 너무 심하다 보니 이것도 심리학이나 정신과쪽에서 정신의 문제가 아닌가 궁금해지네요

정말.....농담이 아니고  괴롭히려고 알바뽑나 궁금할정도네요....

수습만 끝나면 혼자 한다니 참았는데 같이 한다면 정말 사양하고싶네요

IP : 121.166.xxx.1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2.1.9 11:07 AM (14.37.xxx.227)

    정신질환의 일종이라고 봅니다.

  • 2. 그렇군요
    '12.1.9 11:12 AM (58.148.xxx.15)

    저희 시어머님이 그래요. 거의 하루종일 따라다니면서 잔소리 하는 수준.
    한번씩 저희집에 오시고 나면 귀가 멍할 정도.
    이불개는것 부터 개어놓은 것까지,, 항상 좋게 개어라 좋게 ,,,좋게,,,좋게,,,
    심지어 세탁기에 세제넣는 양까지 많이 넣었니 한시도 안쉬시고 잔소리.
    본인은 안힘들까 싶을 정도로..

    친정엄마는 말수 없는 편이라서 그런지 저 결혼 첨 하고 저희 시어머님 잔소리에 정말 제가 정신병 걸릴것 같았어요.

  • 3. 원글
    '12.1.9 11:28 AM (121.166.xxx.125)

    저 정말....저 정도로 잔소리 심한사람 태어나서 처음 봤어요
    진짜 귀가 멍하고 혼이 쏙 빠져나갈 정도....
    해놓은것도 편히 마치면 못마땅해서 한번 더 시키고.....
    시어머니가 아닌걸 그나마 다행으로 여깁니다만 ㅠㅠ....
    그런사람이랑 있으면 듣는사람도 정신병 걸릴거 같다는말 백퍼센트 이해됩니다.....
    필요하지 않은 잔소리 퍼붓는거 정말 정신이상같아요.....

  • 4. ,,
    '12.1.9 11:36 AM (115.140.xxx.18)

    시아버지 잔소리가 잔소리가..
    청소를 결벽증에 가까워서 부엌에 물 한방울 떨어뜨려도 놀라서 닦아야 하고
    쓰레기통 뒤지고
    껌종이도 분리수거 하고
    그러면서 또 닭뼈같은근 고양이 먹어도 된다고 길바닥에 버리라고... (공중도덕이 없어요.청소부도 할일이 있어야된데요 .미쳐요 )
    저 시골살때
    수박껍데기 논바닥에 던지고 오라고 ..거름 된다고 ..
    사람 미치게 잔소리하고
    참견하고
    궁금해하고
    간섭하고
    온갖일 다 알아야하더니..
    (시동생이 정신병원 가야한다 할정도 였어요)
    더 나이먹으니..
    그 잔소리가 줄어드네요

  • 5. 그럴수도
    '12.1.9 12:27 PM (211.224.xxx.193)

    예전에 sbs sos 프로에서 엄마가 아들이 폭력적이고 이상하다 신고해서 나왔는데 아들도 진짜 이상했지만 그 엄마도 좀 이상. 식당을 하는데 매일 업자들이 와서 돈 왜 안주냐고 왔어요. 그엄마가 물건을 갖다 쓰면 돈을 안주는 사람이었는데 병원에 데려가서 정신과의사랑 상담했는데 정신분열이라고 하던데요. 거 보고 비정상적으로 못된 사람들이 정신병자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052 블랙 니팅밍크머플러 정말 사고싶어요.. 9 저 아줌마예.. 2012/02/16 2,185
71051 소고기 육포 어찌 먹나요? 4 정리중 2012/02/16 1,618
71050 초등아이들 원래 전학이 잦나요 3 2012/02/16 1,219
71049 발레 운동삼아 배워보신 분 계신가요? 5 뻣뻣여왕 2012/02/16 2,504
71048 며느리 출산을 앞두고 60 시엄마 2012/02/16 13,340
71047 늙은 엄마 팔자주름 제거 수술 8 엄마 2012/02/16 2,693
71046 현대무용선생님께 유아발레 배워도 될까요? 4 무용과나오신.. 2012/02/16 1,262
71045 코스트코 회원권 비지니스회원권과 일반회원권의 차이점이.. 5 궁금해서 2012/02/16 10,131
71044 튀긴 기름 몇번이나 재사용 할 수 있나요? 1 튀김 2012/02/16 947
71043 바질 어디서 사나요? 2 꽂혀서 2012/02/16 2,410
71042 우리 남편 앞날이 막막하네요 35 막막하네요 2012/02/16 13,828
71041 어제 짝에서 남자분 직업이 궁금해요 3 못봤어요 2012/02/16 1,984
71040 올리비에 헤어핀샀다가 후회하신다는 분? 1 내일은 희망.. 2012/02/16 1,262
71039 새누리당 이름이 '새 됐어'로 보여요 5 새됐어 2012/02/16 585
71038 반전세 오피스텔, 세입자가 도배를 요구하는데요 4 집주인 2012/02/16 2,045
71037 운동 너무 열심히 하지 마세요 32 ... 2012/02/16 18,757
71036 집 짓고 사시는 분들이요.. 좀 봐주세요.. 6 경기댁 2012/02/16 1,758
71035 안양 석수역 가산디지털단지 독산역부근아시는분.. 8 .. 2012/02/16 1,589
71034 홍삼 성분표시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세요? 건강 2012/02/16 476
71033 건강검진 결과나왔는데 슬프네요 6 건강 2012/02/16 3,403
71032 혼수해온 가구가 마음에 안든다고 계속 뭐라하는 남편 64 짜증 2012/02/16 13,498
71031 중국소스 XO장 쓰임새좀 알려주세요. 2 xoxo 2012/02/16 1,339
71030 해독쥬스.. 2 해독쥬스 2012/02/16 2,019
71029 이사당일 아침 뭐먹을까요? 13 뮤무 2012/02/16 2,463
71028 아줌마 공부 용도로 전자사전 살까요말까요? 8 전자 2012/02/16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