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잔소리 너무 심한것도 정신질환의 일종일까요?

잔소리 조회수 : 5,769
작성일 : 2012-01-09 11:03:13

정말 필요한 잔소리 말구요

본인의 스트레스를 발산하는듯한 잔소리요.....

어쩌다 파트타임을 하게됬는데

사장이 학원강사 출신이라네요..

그런데 잔소리가 정말 심하게 말하면 숨쉬는것도 간섭하는 수준이네요.

잔소리의 수준이 너 숨을 왜 그따위로 쉬냐....농담아니고  이정도 수준이에요.....

세시간 일을 한다고 치면 세시간 내내 따발총처럼.....정말 그러기도 힘들거 같은데

그럼 안되지 모르면 모른다고 해야지...모른다고 하면 어제 한번 브리핑했는데 왜 모르냐??

별것 아닌것도 옆에서 다다다다 해대니까 정말 저까지 미치는것 같데요..

왜 사람이 그냥 아무 잘못을 안해도 백가지 천가지 잔소리 할 수 있는거 같아요....그 사람을 보니까

정말 필요에 의한게 아닌....의미없는 잔소리....

진짜 너무 심하다 보니 이것도 심리학이나 정신과쪽에서 정신의 문제가 아닌가 궁금해지네요

정말.....농담이 아니고  괴롭히려고 알바뽑나 궁금할정도네요....

수습만 끝나면 혼자 한다니 참았는데 같이 한다면 정말 사양하고싶네요

IP : 121.166.xxx.1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2.1.9 11:07 AM (14.37.xxx.227)

    정신질환의 일종이라고 봅니다.

  • 2. 그렇군요
    '12.1.9 11:12 AM (58.148.xxx.15)

    저희 시어머님이 그래요. 거의 하루종일 따라다니면서 잔소리 하는 수준.
    한번씩 저희집에 오시고 나면 귀가 멍할 정도.
    이불개는것 부터 개어놓은 것까지,, 항상 좋게 개어라 좋게 ,,,좋게,,,좋게,,,
    심지어 세탁기에 세제넣는 양까지 많이 넣었니 한시도 안쉬시고 잔소리.
    본인은 안힘들까 싶을 정도로..

    친정엄마는 말수 없는 편이라서 그런지 저 결혼 첨 하고 저희 시어머님 잔소리에 정말 제가 정신병 걸릴것 같았어요.

  • 3. 원글
    '12.1.9 11:28 AM (121.166.xxx.125)

    저 정말....저 정도로 잔소리 심한사람 태어나서 처음 봤어요
    진짜 귀가 멍하고 혼이 쏙 빠져나갈 정도....
    해놓은것도 편히 마치면 못마땅해서 한번 더 시키고.....
    시어머니가 아닌걸 그나마 다행으로 여깁니다만 ㅠㅠ....
    그런사람이랑 있으면 듣는사람도 정신병 걸릴거 같다는말 백퍼센트 이해됩니다.....
    필요하지 않은 잔소리 퍼붓는거 정말 정신이상같아요.....

  • 4. ,,
    '12.1.9 11:36 AM (115.140.xxx.18)

    시아버지 잔소리가 잔소리가..
    청소를 결벽증에 가까워서 부엌에 물 한방울 떨어뜨려도 놀라서 닦아야 하고
    쓰레기통 뒤지고
    껌종이도 분리수거 하고
    그러면서 또 닭뼈같은근 고양이 먹어도 된다고 길바닥에 버리라고... (공중도덕이 없어요.청소부도 할일이 있어야된데요 .미쳐요 )
    저 시골살때
    수박껍데기 논바닥에 던지고 오라고 ..거름 된다고 ..
    사람 미치게 잔소리하고
    참견하고
    궁금해하고
    간섭하고
    온갖일 다 알아야하더니..
    (시동생이 정신병원 가야한다 할정도 였어요)
    더 나이먹으니..
    그 잔소리가 줄어드네요

  • 5. 그럴수도
    '12.1.9 12:27 PM (211.224.xxx.193)

    예전에 sbs sos 프로에서 엄마가 아들이 폭력적이고 이상하다 신고해서 나왔는데 아들도 진짜 이상했지만 그 엄마도 좀 이상. 식당을 하는데 매일 업자들이 와서 돈 왜 안주냐고 왔어요. 그엄마가 물건을 갖다 쓰면 돈을 안주는 사람이었는데 병원에 데려가서 정신과의사랑 상담했는데 정신분열이라고 하던데요. 거 보고 비정상적으로 못된 사람들이 정신병자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979 초등생이 볼만한 책은 아니지 않나요? 3 해를 품은 .. 2012/01/27 1,161
62978 족욕, 꼭 땀나야 할까요? 2 찬손 2012/01/27 1,592
62977 초등-중등생 A형 간염 예방접종 모두 하셨나요? 4 예방접종 2012/01/27 1,498
62976 헬스장에이어 목욕탕 더나은 2012/01/27 734
62975 생리 유도제 부작용 있나요?(살려주세요) 1 애기엄마 2012/01/27 11,726
62974 힐링시티 글보고-저는 서울에 가면 기분이 좋아져요 3 파란 2012/01/27 1,084
62973 뉴스타파 때문에 서울시선관위 작살나겠네요. 5 .. 2012/01/27 2,238
62972 세수비누 추천해주세요~ 6 ... 2012/01/27 2,603
62971 남편 얼굴만 보고 결혼하셨다는 분들 8 ㄹㄹㄹ 2012/01/27 2,480
62970 피부과 소개~ 노화 2012/01/27 438
62969 초 민감성 건성피부인데...국내 C사 화장품 괜찮네요 6 ... 2012/01/27 1,951
62968 5월에 가지좋은 동남아는 어디? 2 봄이다 2012/01/27 935
62967 일본어 독학 가능할까요? 6 ... 2012/01/27 2,837
62966 미백에센스좀 추천해주실래요? 7 화이트 2012/01/27 4,419
62965 Bottega veneta 19 가방 2012/01/27 3,066
62964 집에서 만드는법 알려주세요.. 5 요거트만들기.. 2012/01/27 1,049
62963 수입 많아도 저렴한 유치원 보내는 분들 계시죠? 21 유치원 2012/01/27 3,758
62962 배달치킨 맛있는 데 추천 부탁(보기 있음) 10 steelh.. 2012/01/27 2,434
62961 인간극장 중에 농촌 훈남총각 나오는거.. 18 ㄴㄴ 2012/01/27 6,550
62960 어제는~ 치이매글 오늘은~ 쏘오주를~~~~ 1 수유끊고 2012/01/27 481
62959 같은 아파트 라인 아저씨 무개념.. 82 에다가라도 욕이나 해야.. 14 아놩 2012/01/27 2,751
62958 브랜드명 한글 표기 거슬리는 것도 까칠한거.. 맞겠.. 죠..?.. 14 거슬려.. 2012/01/27 1,427
62957 어젠가 아래 이 프로 보신 분 계세요? 혹시 2012/01/27 329
62956 한나라당에서 백수들 초청해서 간담회 했다는데 2 $!@% 2012/01/27 559
62955 다친 조카 못봤다고 올케한테 짜증냈단 시누이 글. 13 격분 2012/01/27 3,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