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잔소리 너무 심한것도 정신질환의 일종일까요?

잔소리 조회수 : 5,786
작성일 : 2012-01-09 11:03:13

정말 필요한 잔소리 말구요

본인의 스트레스를 발산하는듯한 잔소리요.....

어쩌다 파트타임을 하게됬는데

사장이 학원강사 출신이라네요..

그런데 잔소리가 정말 심하게 말하면 숨쉬는것도 간섭하는 수준이네요.

잔소리의 수준이 너 숨을 왜 그따위로 쉬냐....농담아니고  이정도 수준이에요.....

세시간 일을 한다고 치면 세시간 내내 따발총처럼.....정말 그러기도 힘들거 같은데

그럼 안되지 모르면 모른다고 해야지...모른다고 하면 어제 한번 브리핑했는데 왜 모르냐??

별것 아닌것도 옆에서 다다다다 해대니까 정말 저까지 미치는것 같데요..

왜 사람이 그냥 아무 잘못을 안해도 백가지 천가지 잔소리 할 수 있는거 같아요....그 사람을 보니까

정말 필요에 의한게 아닌....의미없는 잔소리....

진짜 너무 심하다 보니 이것도 심리학이나 정신과쪽에서 정신의 문제가 아닌가 궁금해지네요

정말.....농담이 아니고  괴롭히려고 알바뽑나 궁금할정도네요....

수습만 끝나면 혼자 한다니 참았는데 같이 한다면 정말 사양하고싶네요

IP : 121.166.xxx.1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2.1.9 11:07 AM (14.37.xxx.227)

    정신질환의 일종이라고 봅니다.

  • 2. 그렇군요
    '12.1.9 11:12 AM (58.148.xxx.15)

    저희 시어머님이 그래요. 거의 하루종일 따라다니면서 잔소리 하는 수준.
    한번씩 저희집에 오시고 나면 귀가 멍할 정도.
    이불개는것 부터 개어놓은 것까지,, 항상 좋게 개어라 좋게 ,,,좋게,,,좋게,,,
    심지어 세탁기에 세제넣는 양까지 많이 넣었니 한시도 안쉬시고 잔소리.
    본인은 안힘들까 싶을 정도로..

    친정엄마는 말수 없는 편이라서 그런지 저 결혼 첨 하고 저희 시어머님 잔소리에 정말 제가 정신병 걸릴것 같았어요.

  • 3. 원글
    '12.1.9 11:28 AM (121.166.xxx.125)

    저 정말....저 정도로 잔소리 심한사람 태어나서 처음 봤어요
    진짜 귀가 멍하고 혼이 쏙 빠져나갈 정도....
    해놓은것도 편히 마치면 못마땅해서 한번 더 시키고.....
    시어머니가 아닌걸 그나마 다행으로 여깁니다만 ㅠㅠ....
    그런사람이랑 있으면 듣는사람도 정신병 걸릴거 같다는말 백퍼센트 이해됩니다.....
    필요하지 않은 잔소리 퍼붓는거 정말 정신이상같아요.....

  • 4. ,,
    '12.1.9 11:36 AM (115.140.xxx.18)

    시아버지 잔소리가 잔소리가..
    청소를 결벽증에 가까워서 부엌에 물 한방울 떨어뜨려도 놀라서 닦아야 하고
    쓰레기통 뒤지고
    껌종이도 분리수거 하고
    그러면서 또 닭뼈같은근 고양이 먹어도 된다고 길바닥에 버리라고... (공중도덕이 없어요.청소부도 할일이 있어야된데요 .미쳐요 )
    저 시골살때
    수박껍데기 논바닥에 던지고 오라고 ..거름 된다고 ..
    사람 미치게 잔소리하고
    참견하고
    궁금해하고
    간섭하고
    온갖일 다 알아야하더니..
    (시동생이 정신병원 가야한다 할정도 였어요)
    더 나이먹으니..
    그 잔소리가 줄어드네요

  • 5. 그럴수도
    '12.1.9 12:27 PM (211.224.xxx.193)

    예전에 sbs sos 프로에서 엄마가 아들이 폭력적이고 이상하다 신고해서 나왔는데 아들도 진짜 이상했지만 그 엄마도 좀 이상. 식당을 하는데 매일 업자들이 와서 돈 왜 안주냐고 왔어요. 그엄마가 물건을 갖다 쓰면 돈을 안주는 사람이었는데 병원에 데려가서 정신과의사랑 상담했는데 정신분열이라고 하던데요. 거 보고 비정상적으로 못된 사람들이 정신병자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485 3월 1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3/19 471
83484 고속도로위의 그녀 4 잘 갔을까?.. 2012/03/19 1,659
83483 직장 내 언어폭력 어디까지 참아야 하나요 6 ... 2012/03/19 1,632
83482 왕래 않는 시가, 인사치레는 어떻게...? 8 ... 2012/03/19 1,275
83481 아침에 이 분 사연 뉴스로 보고 기사찾아서 보고 폭풍눈물흘렸어.. 2 ,. 2012/03/19 1,920
83480 새누리당의 악수(惡手) 12 파리82의여.. 2012/03/19 1,624
83479 4살짜리가 운전자용 신호등과 보행자용 신호등을 구별해서 건너네요.. 1 옆집 아이 2012/03/19 1,067
83478 연아커피와 태희 커피 맛 감별해 주세요. 11 드디어~ 2012/03/19 1,770
83477 영어 이름좀 봐 주세요. 영어 2012/03/19 463
83476 송호창 변호사님은 어케되나요? 5 ㅇㅇㅇ 2012/03/19 1,281
83475 외국에 자녀 계신 분,송금어찌 하나요? 2 환전 2012/03/19 648
83474 주말에 쇼핑하신분??세미정장에 어울리는 바지 어떤 바지인가요? 2 지윤마미.... 2012/03/19 720
83473 헬스믹 사신 분 계세요? 광고보고'... 2012/03/19 993
83472 초4 여자애면 아침에 입을옷 자기가 결정해서 입나요 12 .. 2012/03/19 1,382
83471 초등생 용돈 10 용돈 2012/03/19 1,410
83470 이정희 의원...경선에서 이겼다고 좋아하지 말기를. 20 패랭이꽃 2012/03/19 1,827
83469 보기 싫은 광고 7 2012/03/19 1,181
83468 삼성 건설 윤부장...얼마전 올라온 글이네요. 3 생방송 오늘.. 2012/03/19 2,618
83467 인생이 허무하다는 젊은 분들이요.. 3 엄마 2012/03/19 1,652
83466 훈제닭 먹을만 한가요? 2 훈제닭 2012/03/19 661
83465 노회찬 천호선 인재근 이정희 야권단일화 후보 ‘확정’ 外 5 세우실 2012/03/19 989
83464 지방으로 가구 보내보신 분 계세요? 8 형주맘 2012/03/19 704
83463 컴터 비번 주로 뭘로 걸어놓으세요? 4 ㅇㅇ 2012/03/19 579
83462 강남터미널에서 인천 연수구가는 3 교통편문의 2012/03/19 764
83461 전교 회장은 돈 낸다 하니.. 8 적당히 2012/03/19 2,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