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잔소리 너무 심한것도 정신질환의 일종일까요?

잔소리 조회수 : 5,783
작성일 : 2012-01-09 11:03:13

정말 필요한 잔소리 말구요

본인의 스트레스를 발산하는듯한 잔소리요.....

어쩌다 파트타임을 하게됬는데

사장이 학원강사 출신이라네요..

그런데 잔소리가 정말 심하게 말하면 숨쉬는것도 간섭하는 수준이네요.

잔소리의 수준이 너 숨을 왜 그따위로 쉬냐....농담아니고  이정도 수준이에요.....

세시간 일을 한다고 치면 세시간 내내 따발총처럼.....정말 그러기도 힘들거 같은데

그럼 안되지 모르면 모른다고 해야지...모른다고 하면 어제 한번 브리핑했는데 왜 모르냐??

별것 아닌것도 옆에서 다다다다 해대니까 정말 저까지 미치는것 같데요..

왜 사람이 그냥 아무 잘못을 안해도 백가지 천가지 잔소리 할 수 있는거 같아요....그 사람을 보니까

정말 필요에 의한게 아닌....의미없는 잔소리....

진짜 너무 심하다 보니 이것도 심리학이나 정신과쪽에서 정신의 문제가 아닌가 궁금해지네요

정말.....농담이 아니고  괴롭히려고 알바뽑나 궁금할정도네요....

수습만 끝나면 혼자 한다니 참았는데 같이 한다면 정말 사양하고싶네요

IP : 121.166.xxx.1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2.1.9 11:07 AM (14.37.xxx.227)

    정신질환의 일종이라고 봅니다.

  • 2. 그렇군요
    '12.1.9 11:12 AM (58.148.xxx.15)

    저희 시어머님이 그래요. 거의 하루종일 따라다니면서 잔소리 하는 수준.
    한번씩 저희집에 오시고 나면 귀가 멍할 정도.
    이불개는것 부터 개어놓은 것까지,, 항상 좋게 개어라 좋게 ,,,좋게,,,좋게,,,
    심지어 세탁기에 세제넣는 양까지 많이 넣었니 한시도 안쉬시고 잔소리.
    본인은 안힘들까 싶을 정도로..

    친정엄마는 말수 없는 편이라서 그런지 저 결혼 첨 하고 저희 시어머님 잔소리에 정말 제가 정신병 걸릴것 같았어요.

  • 3. 원글
    '12.1.9 11:28 AM (121.166.xxx.125)

    저 정말....저 정도로 잔소리 심한사람 태어나서 처음 봤어요
    진짜 귀가 멍하고 혼이 쏙 빠져나갈 정도....
    해놓은것도 편히 마치면 못마땅해서 한번 더 시키고.....
    시어머니가 아닌걸 그나마 다행으로 여깁니다만 ㅠㅠ....
    그런사람이랑 있으면 듣는사람도 정신병 걸릴거 같다는말 백퍼센트 이해됩니다.....
    필요하지 않은 잔소리 퍼붓는거 정말 정신이상같아요.....

  • 4. ,,
    '12.1.9 11:36 AM (115.140.xxx.18)

    시아버지 잔소리가 잔소리가..
    청소를 결벽증에 가까워서 부엌에 물 한방울 떨어뜨려도 놀라서 닦아야 하고
    쓰레기통 뒤지고
    껌종이도 분리수거 하고
    그러면서 또 닭뼈같은근 고양이 먹어도 된다고 길바닥에 버리라고... (공중도덕이 없어요.청소부도 할일이 있어야된데요 .미쳐요 )
    저 시골살때
    수박껍데기 논바닥에 던지고 오라고 ..거름 된다고 ..
    사람 미치게 잔소리하고
    참견하고
    궁금해하고
    간섭하고
    온갖일 다 알아야하더니..
    (시동생이 정신병원 가야한다 할정도 였어요)
    더 나이먹으니..
    그 잔소리가 줄어드네요

  • 5. 그럴수도
    '12.1.9 12:27 PM (211.224.xxx.193)

    예전에 sbs sos 프로에서 엄마가 아들이 폭력적이고 이상하다 신고해서 나왔는데 아들도 진짜 이상했지만 그 엄마도 좀 이상. 식당을 하는데 매일 업자들이 와서 돈 왜 안주냐고 왔어요. 그엄마가 물건을 갖다 쓰면 돈을 안주는 사람이었는데 병원에 데려가서 정신과의사랑 상담했는데 정신분열이라고 하던데요. 거 보고 비정상적으로 못된 사람들이 정신병자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947 형제자매란 무엇일까요? 3 영적 성숙을.. 2012/03/22 2,300
84946 에이급수학 인강무료되는 곳 없나요 1 고민 2012/03/22 2,446
84945 "靑비서관 혼자 했겠나"… 진짜 몸통에 의혹 1 세우실 2012/03/22 477
84944 내시경 15분간 마취약 입에 담고있는거 넘 힘들었어요 2 수면내시경 2012/03/22 1,207
84943 글을 읽다보니 통진당... 5 궁금.. 2012/03/22 560
84942 김희철쪽 문자메세지는 문제 없는거라고 판명이 났더군요 5 OO 2012/03/22 1,360
84941 대전에 원목가구 만들어 파는 공방 추천 부탁드립니다 8 가구 2012/03/22 2,212
84940 오세훈 서울디자인재단, 알고보니 '비리재단' 2 참맛 2012/03/22 925
84939 이번 달 통화시간과 데이터 사용량? 10 갤s2 2012/03/22 804
84938 시댁 식구 집들이 메뉴좀 봐주세요. 1 집들이 2012/03/22 733
84937 아이 둘 데리고 강원도 여행가요. 비오는날 갈 곳 추천해주세요... 2 비가온데요... 2012/03/22 1,852
84936 아까 "당신이 하루 종일 생각하는 그것이 바로 당신이 .. 3 모르는꽃님 .. 2012/03/22 851
84935 정상어학원 레벨 알려주세요 lsa?? 3 .. 2012/03/22 5,400
84934 설거지를 시작하면 화장실이 급해져요. 15 * 2012/03/22 2,277
84933 [원전]고리원전 재가동전 비상발전 시동 실패도 숨겨 1 참맛 2012/03/22 345
84932 설탕없이 깨강정 만들 수 있을까요? 3 ^^ 2012/03/22 1,656
84931 노원구 노회찬·우원식·김용민 공동선대본 구성 1 세우실 2012/03/22 841
84930 코스트코 사진 인화 질문좀요.. 3 프라이 2012/03/22 2,775
84929 베개가 맞는 맞춤법이지요? 3 질문 2012/03/22 2,343
84928 통진당내 유시민 이나 노심 지지분들은 어떤가요? 24 선거 2012/03/22 1,114
84927 선을 봤는데 너무 황당해요. 남자집에서는 궁합까지 묻는데... 32 ..... 2012/03/22 15,952
84926 빌라인데 세입자가 현관문을 너무 세게 닫아요 ㅠ 2 독거총각 2012/03/22 1,377
84925 선생님의 권위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초1 아이... 5 고민맘 2012/03/22 1,472
84924 강아지가 출산후 .. 3 ㅜㅜ 2012/03/22 2,464
84923 [원전]원전 사고 직후의 방사선 예측, 후쿠시마현은 감추고 있었.. 참맛 2012/03/22 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