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사 쇼핑바가지 여전하네요.

솔이바람 조회수 : 2,331
작성일 : 2012-01-09 10:23:54

홍콩 여행을 갔는데 쇼핑 바가지 여전하네요.

그래도 이름있는 롯*관광으로 가격 싼건 쇼핑 바가지 이런거 심하다고 해서 나름 꽤 되는 가격으로 골랐네요.

근데 여전히 쇼핑돌고 가이드 노골적으로 사주셔야 저희도 먹고살죠 -본인딴에 농담이라고 하는데

할수없이 마지막에 라텍스 샀네요.  ellezza라는 브랜드 상품이라는데

좋은지도 잘 모르겠고 국내와서 대강 검색해보니 백화점 입점 브랜드상품보다 거의 2배는 되네요.

귀찮아서 패키지 갔는데 쇼핑강매 싫어서 일부러 적정비용계산해서 그정도 되는 여행상품으로 갓는데

나름 가이드들도 먹고 살아야겠지만 참.. 동포를 등쳐먹는다는 생각은 지울수가 없네요.

IP : 222.107.xxx.2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9 10:26 AM (180.64.xxx.147)

    상품 안내에 노팁, 노쇼핑 없었나요?
    있었다면 해당 홈피에 가이드 이름과 쇼핑 강매에 대해 의견 남기시는 게 훨씬 좋아요.
    비싸나 싸나 현지 랜드사가 받는 돈은 비슷해서 쇼핑 강요하는 것 같아요.

  • 2. 원글
    '12.1.9 10:33 AM (222.107.xxx.227)

    싸게 갔으면 그려러니 합니다. 일부러 대형여행사 골랐고 나온상품중 비싼거엿고 특가랑은 2배차이나네요..


    제가 적정비용 계산해서 그 이상 되는 가격상품을 골랐습니다.

    노쇼핑이라해도 무슨 견학 이러면서 공장 데려가서 실제로는 쇼핑바가지더라구요.

    어차피 이렇게 당할꺼 싼거갈걸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 3. ........
    '12.1.9 11:21 AM (211.224.xxx.193)

    저희도 싼여행사로 가면 그런다 해서 하나투어로 갔었는데 그랬어요. 노팁,노옵션였고. 요새는 웬간하면 다 노팁,노옵션이예요. 하지만 저 쇼핑관광..그리고 가이드가 너네가 사야 나 먹고 산다 니네가 안사서 짜증난다..이건 어떤 여행사로 가던 패키지면 당연히 있는것 같아요. 저도 다녀와서 찾아봤더니 저 위에 글처럼 우리가 낸 돈으론 비행기값도 제대로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 나라안에서의 경비는 저 옵션이랑 쇼핑에서 나온 이익으로 여행시켜주는거라고.
    제주도만 가봐도 자유여행하면 돈 엄청 깨지잖아요. 그거 생각하면 그냥 싸게 외국가서 호텔에서 숙식하고 삼시 세끼 먹고 다 이동시켜주고 그걸로 만족해요. 저 쇼핑때문에 여행질이 떨어지지만 건 내가 패키지로 왔기 때문이라는거...그거 싫으면 자유여행을 해야된다는거 근데 돈이 엄청 깨진다는거...하지만 저도 그때 당시는 엄청 분개해 했어요. 가이드가 엄청 대놓고 눈치줬거든요. 거의 막바지에 간 라텍스매장서 잔뜩 사니 그때부터 잘해주더라구요. 뭐 속이 보이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사람도 봉사직도 아니고 돈들여 여행시켜주는데 자기가 밑지게 생겼으면 그렇게 나올것 같아요. 패키지 자체가 아마도 그 돈으론 말도 안되는 여행을 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패단이 있는거

    그리고 같이 움직이는 차안에서 다들 내고 온 돈이 달랐어요. 같은 버스 타고 똑같이 다니고 단, 묵는 방 위치만 다르더라구요. 많이 낸 사람은 뷰가 좋은데 적게 낸 사람은 뷰가 나쁜데..근데 패키지로 가면 꼭두새벽부터 잠자기 직전까지 뺑뺑이 돌리니까 호텔방 뷰가 그리 중요한거 같지 않더라구요

  • 4. 쇼핑강요
    '12.1.9 1:39 PM (124.49.xxx.117)

    만이 문제되는게 아니에요. 오고 가는 시간 빼고 현지에 머무는 얼마 안 되는 시간 중에 쇼핑으로 허비하는 시간도 비용의 일부거든요. 런던에 딱 하루 머물면서 볼 만 한 곳은 휘리릭 지나가 버리고 쇼핑센터에서는 세시간 가량 가이드는 어딘가로 사라졌다가 나타나서는 자기들 끼리 커미션 계산하느라 정신없었고.. 어느 쇼핑센터에서는 거의 강제적으로 시간을 채우라고 하기도 했어요. 심지어는 다른 데서는 돈 쓰지 못하도록 화장실 가는 시간도 빠듯할 정도로 이동하기도 했구요. 개별여행도 잘 계획해서 가면 괜찮아요. 숙소가 조금 저렴해지는 것 밖에는 차이점 없어요. 건강상의 이유만 없다면 용기 내 봐도 괜찮을 듯. 어차피 가는 곳마다 한국인 여행자가 우굴우굴하므로 도움 얻을 데도 많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80 십년묵은 타파웨어용기 사용해도 되요? 2 언니들 2012/01/12 2,081
58779 산후조리원 vs 산후도우미 결정을 못하겠어요~ 11 흑룡아기 2012/01/12 2,473
58778 이런 경우 월세 한달분 내줘야 맞나요? 6 월세좋아 2012/01/12 962
58777 아이폰과 컴퓨터 동기화 좀 가르쳐 주세요 4 정말 어렵다.. 2012/01/12 900
58776 짝 커플은 됐지만 너무 매달리던 여자 3호 14 ..... 2012/01/12 3,944
58775 머리가 좋을수록 맞추기 힘든문제 17 문제 2012/01/12 2,077
58774 층간소음으로 아래층에서 올라오면 기분이 많이 나쁜가요? 5 에휴 2012/01/12 1,739
58773 밀대 걸레 추천해 주세요 1 밀대 2012/01/12 1,470
58772 아침방송에 설수진씨 41 아침 2012/01/12 18,981
58771 다음엔 꼭 iphone살거예요..itunes에 너무 좋은 프로그.. 3 졸라떙큐! 2012/01/12 1,389
58770 한국 중년남편의 위기 1 ju 2012/01/12 1,543
58769 발 편한 털신 1 발시려서.... 2012/01/12 539
58768 이광기씨 오늘 득남 하셨대요. 20 ,....... 2012/01/12 6,556
58767 짝이란 프로그램을 항상 시청하면서 설레는 나는야 솔로! 나도짝을.... 2012/01/12 796
58766 얼마전 글올린 중년의 위기.. 6 ... 2012/01/12 1,563
58765 폐암에 대해 여쭤봅니다 8 김영숙 2012/01/12 1,903
58764 "김진표, 당신 별명이 X맨인 건 알죠?" prowel.. 2012/01/12 842
58763 냉동된 가래떡 해동해서 떡국 끓였더니 죽이 되었어요 ㅠ.ㅠ 7 떡국 2012/01/12 4,885
58762 푸른 곰팡이 난 치즈 먹어도 될까요? 7 치즈홀릭 2012/01/12 11,868
58761 신춘문예, 어느 분야에 관심 있으세요? 11 새해 2012/01/12 922
58760 일하는 강도와 책임이 차이가 나는데 어찌 같은 대우를 바라나요?.. 4 2012/01/12 651
58759 딸아이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십시오. 11 산드라 뽈록.. 2012/01/12 1,856
58758 UAE 10억배럴 유전에 한국 우선참여권 없었다 세우실 2012/01/12 406
58757 근데 솔직히 갤스보단 아이폰이 한수위아닌가요? 19 ... 2012/01/12 2,212
58756 여자 연기자 조민수란 배우요. 14 2012/01/12 3,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