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사 쇼핑바가지 여전하네요.

솔이바람 조회수 : 2,235
작성일 : 2012-01-09 10:23:54

홍콩 여행을 갔는데 쇼핑 바가지 여전하네요.

그래도 이름있는 롯*관광으로 가격 싼건 쇼핑 바가지 이런거 심하다고 해서 나름 꽤 되는 가격으로 골랐네요.

근데 여전히 쇼핑돌고 가이드 노골적으로 사주셔야 저희도 먹고살죠 -본인딴에 농담이라고 하는데

할수없이 마지막에 라텍스 샀네요.  ellezza라는 브랜드 상품이라는데

좋은지도 잘 모르겠고 국내와서 대강 검색해보니 백화점 입점 브랜드상품보다 거의 2배는 되네요.

귀찮아서 패키지 갔는데 쇼핑강매 싫어서 일부러 적정비용계산해서 그정도 되는 여행상품으로 갓는데

나름 가이드들도 먹고 살아야겠지만 참.. 동포를 등쳐먹는다는 생각은 지울수가 없네요.

IP : 222.107.xxx.2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9 10:26 AM (180.64.xxx.147)

    상품 안내에 노팁, 노쇼핑 없었나요?
    있었다면 해당 홈피에 가이드 이름과 쇼핑 강매에 대해 의견 남기시는 게 훨씬 좋아요.
    비싸나 싸나 현지 랜드사가 받는 돈은 비슷해서 쇼핑 강요하는 것 같아요.

  • 2. 원글
    '12.1.9 10:33 AM (222.107.xxx.227)

    싸게 갔으면 그려러니 합니다. 일부러 대형여행사 골랐고 나온상품중 비싼거엿고 특가랑은 2배차이나네요..


    제가 적정비용 계산해서 그 이상 되는 가격상품을 골랐습니다.

    노쇼핑이라해도 무슨 견학 이러면서 공장 데려가서 실제로는 쇼핑바가지더라구요.

    어차피 이렇게 당할꺼 싼거갈걸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 3. ........
    '12.1.9 11:21 AM (211.224.xxx.193)

    저희도 싼여행사로 가면 그런다 해서 하나투어로 갔었는데 그랬어요. 노팁,노옵션였고. 요새는 웬간하면 다 노팁,노옵션이예요. 하지만 저 쇼핑관광..그리고 가이드가 너네가 사야 나 먹고 산다 니네가 안사서 짜증난다..이건 어떤 여행사로 가던 패키지면 당연히 있는것 같아요. 저도 다녀와서 찾아봤더니 저 위에 글처럼 우리가 낸 돈으론 비행기값도 제대로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 나라안에서의 경비는 저 옵션이랑 쇼핑에서 나온 이익으로 여행시켜주는거라고.
    제주도만 가봐도 자유여행하면 돈 엄청 깨지잖아요. 그거 생각하면 그냥 싸게 외국가서 호텔에서 숙식하고 삼시 세끼 먹고 다 이동시켜주고 그걸로 만족해요. 저 쇼핑때문에 여행질이 떨어지지만 건 내가 패키지로 왔기 때문이라는거...그거 싫으면 자유여행을 해야된다는거 근데 돈이 엄청 깨진다는거...하지만 저도 그때 당시는 엄청 분개해 했어요. 가이드가 엄청 대놓고 눈치줬거든요. 거의 막바지에 간 라텍스매장서 잔뜩 사니 그때부터 잘해주더라구요. 뭐 속이 보이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사람도 봉사직도 아니고 돈들여 여행시켜주는데 자기가 밑지게 생겼으면 그렇게 나올것 같아요. 패키지 자체가 아마도 그 돈으론 말도 안되는 여행을 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패단이 있는거

    그리고 같이 움직이는 차안에서 다들 내고 온 돈이 달랐어요. 같은 버스 타고 똑같이 다니고 단, 묵는 방 위치만 다르더라구요. 많이 낸 사람은 뷰가 좋은데 적게 낸 사람은 뷰가 나쁜데..근데 패키지로 가면 꼭두새벽부터 잠자기 직전까지 뺑뺑이 돌리니까 호텔방 뷰가 그리 중요한거 같지 않더라구요

  • 4. 쇼핑강요
    '12.1.9 1:39 PM (124.49.xxx.117)

    만이 문제되는게 아니에요. 오고 가는 시간 빼고 현지에 머무는 얼마 안 되는 시간 중에 쇼핑으로 허비하는 시간도 비용의 일부거든요. 런던에 딱 하루 머물면서 볼 만 한 곳은 휘리릭 지나가 버리고 쇼핑센터에서는 세시간 가량 가이드는 어딘가로 사라졌다가 나타나서는 자기들 끼리 커미션 계산하느라 정신없었고.. 어느 쇼핑센터에서는 거의 강제적으로 시간을 채우라고 하기도 했어요. 심지어는 다른 데서는 돈 쓰지 못하도록 화장실 가는 시간도 빠듯할 정도로 이동하기도 했구요. 개별여행도 잘 계획해서 가면 괜찮아요. 숙소가 조금 저렴해지는 것 밖에는 차이점 없어요. 건강상의 이유만 없다면 용기 내 봐도 괜찮을 듯. 어차피 가는 곳마다 한국인 여행자가 우굴우굴하므로 도움 얻을 데도 많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862 생지옥 59 답답 2012/02/04 15,815
65861 압구정동 사자헤어 가시는분들 계세요? 9 사자헤어 2012/02/04 3,662
65860 작은 캡슐의 비타민&미네랄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3 피곤한 남편.. 2012/02/04 1,873
65859 제가 오피스텔 관리실에 취업을 했는데요.. 고무신1 2012/02/04 1,161
65858 오십넘어 잔소리 늘어난 남편. 8 언니 2012/02/04 2,018
65857 오늘 잘먹고 잘사는 법에서 윤학원 선생님 1 제자리 달리.. 2012/02/04 1,307
65856 중학생 남자애들 집에 오면 뭐하고 노나요? 5 부르르 2012/02/04 1,675
65855 여자들에게 병역세를 징수하라! 징수하라! 빠뿌 2012/02/04 532
65854 기사를 보다가 (방사능생리대) 라고 봤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8 까만콩 2012/02/04 10,863
65853 한식 중식 양식.. 조리사 자격증은 따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5 -_- 2012/02/04 3,411
65852 화사하면서 순한 화운데이션 추천해주세요 4 수지 2012/02/04 2,060
65851 나꼼수 논란종결을 위한 왜곡된 팩트와 리액션 정리 썩다른상담소.. 2012/02/04 1,246
65850 '보름 나물' 선물 받았는데요... 네가 좋다... 2012/02/04 817
65849 반숙 카스테라 만들어 드세요! 간단한 레시피! 5 달별 2012/02/04 3,322
65848 파리바게트 케익 어떤게 맛있나요? (급질) 19 .. 2012/02/04 3,568
65847 5월에 스페인 그라나다 가는 가장 편한 루트?? 8 그라나다 2012/02/04 2,663
65846 전세 재계약 관련 질문 좀 할께요. 3 ... 2012/02/04 665
65845 직업이 맘에 안들때 mm 2012/02/04 596
65844 어제 남극의눈물대신 한 음악회에서 가수들이 왜 운건가요 3 .. 2012/02/04 1,463
65843 죄송하지만 옷 좀 골라주세요 11 이거냐 저거.. 2012/02/04 1,941
65842 백화점 스포츠매장 운동화 브랜드중에 ashe? aushe? 라.. 1 ~she 2012/02/04 939
65841 난폭한 로맨스에서 이시영이 프로라고 느낀게... 10 다다다ㅋ 2012/02/04 3,266
65840 갤럭시s2와 지메일 1 2012/02/04 647
65839 난폭한 로맨스 보시는 분 질문이요. 6 난로 2012/02/04 1,249
65838 일이 즐거우신 분들 계신가요? 2 ㅎㅎ 2012/02/04 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