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의 3요소를 분석해 봤어요

할일읎다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12-01-09 09:20:54

아침부터 불현듯 생각이 났습니다

할일없이 이런 글을 적네요

오늘 정말 바쁜데......<---참 구차한 변명이죠잉~

저 전업이고 아이도 한명이라 시간 많은 줄 아는데요

저 진짜 바쁘거든요 아침에 악기 배우러 학원 가고

오후에 운동 갔다가 집에 와서 요리랑 교육정보 분석하고

 봉사 하나 하고 아이 집에 오면 가르치고 책 읽어주고

같이 게임이나 활동하고 남편 오면 밥상과 술안주

그리고 잠..주말에 몰아서 청소 빨래 반찬 왕창

제 일과가 이래요 전업이고 아이 하나면 널널해 보이는데

이상하게 벌인 일이 많아 그런가 진짜 바뻐요

그래서 시간을 나름대로 쪼개어 쓰고 계획표대로 딱딱 움직여요

안그러면 하루 소화를 못해요

주말에도 항상 뭔가를 하거나 가족외출

그래서 친구들이 무슨 전업이 그리 바쁘냐고 한소리 할 정도인데요

어제 밤에 난 살림도 완벽하게 하는 거 아닌데

왜이리 바쁘가

왜이리 피곤한가

진지하게 생각하다 잠들었는데 바람피우는 사람은 진짜 바쁘겠다

그 생각이 들더라구요

 

바람은 일단 시간이 많아야 짬짬히 상대를 만나고 애정(?)을

꽃피워야 하니 시간과 또....열정이 있어야 만나서 놀고 해야 하니

열정이 필요 할 것 같아요

데이트 하려고 하니 돈이 필요하겠고

시간,열정,돈이 있어야 바람도 피울 것 같아요

더 붙히면 큰 간?

아침부터 생각나서 헛소리 지껄여 보네요 ㅋㅋㅋ

아이고 이제 움직여야지..

 

IP : 222.116.xxx.2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2.1.9 9:26 AM (175.112.xxx.155)

    댓글 달리면 더 못움질일걸요? ㅋㅋㅋ
    에잇.. 방해나 해야지.ㅎㅎㅎㅎ

  • 2. ,,,
    '12.1.9 9:35 AM (121.160.xxx.196)

    시간이 있으니까 이것저것 배우러 다니고 운동하러 다니고 그러는것이죠.
    바람 피우는 사람은 님이 뭐 배우러 나가는 그 시간에 바람피는것이고요.

  • 3. 킬리만자로
    '12.1.9 9:39 AM (210.96.xxx.8)

    저두 깨알같은 댓글로 방해나 해야지 ㅋㅋㅋㅋ

    '큰 간'에서 혼자 빵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ㅎㅎ
    '12.1.9 10:10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악기배우러 나가셨나요?
    저는 취미 활동좀 해야하는데 이눔의 컴때문에 시간 다잡아먹네요 ㅠ.ㅠ

    그럼 바람을 못피게하려면
    놀시간이 없게
    수중에 돈이없게
    기운없게 만들면 되는건가요? ㅡ,,ㅡ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06 아이가 통기타 배우는데 기타 좀 추천해 주실래요? 7 .. 2012/01/12 1,325
58905 요리학원 다녀보신 분들 알려주세요..! 1 샤샤샥 2012/01/12 1,006
58904 이건 무슨증상인가요? 5 걱정이 2012/01/12 917
58903 아이폰에서 자게내용이 안보이는데요... 3 궁금이 2012/01/12 661
58902 키톡에 실미도에 사신다는분이 혹시 송도? 7 아하! 바보.. 2012/01/12 2,108
58901 킹크랩, 대게, 홍게 등 살만한 곳은? 돈데군 2012/01/12 965
58900 6학년 올라가는 아이들.. 사회과목에 한국사나오나요? 5 무슨책을 읽.. 2012/01/12 1,323
58899 오래된 '미강' 처리하는 방법 7 은빛 2012/01/12 1,916
58898 고양이 입양하실분들..동물연대서 분양?하나봐요~ 7 -_- 2012/01/12 1,014
58897 연말정산 암치료시 장애인 공제에 대해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3 연말정산 2012/01/12 846
58896 코스트코에 사진,미리 컴퓨터로 전송가능한가요? 2 아까운시간 2012/01/12 1,327
58895 드디어 생활기록부 작성을 끝냈습니다... 7 2012/01/12 1,948
58894 집 이사하고 리모델링 하면서 하나하나 사는 재미 쏠쏠하네요. 8 살림살이 2012/01/12 3,271
58893 고현정의 이혼 사유는 뭔가요?? 61 궁금 2012/01/12 68,379
58892 인천사시는분들 11 ... 2012/01/12 1,710
58891 유아~초등용 책 구입하실 분 계세요??? 2 2012/01/12 892
58890 반포 여자아이 학군 추천 17 부탁드려요 2012/01/12 7,726
58889 홈쇼핑에서 매직랩 팔던데 써보신분~ 3 매직랩 2012/01/12 1,316
58888 십년묵은 타파웨어용기 사용해도 되요? 2 언니들 2012/01/12 2,276
58887 산후조리원 vs 산후도우미 결정을 못하겠어요~ 11 흑룡아기 2012/01/12 2,669
58886 이런 경우 월세 한달분 내줘야 맞나요? 6 월세좋아 2012/01/12 1,140
58885 아이폰과 컴퓨터 동기화 좀 가르쳐 주세요 4 정말 어렵다.. 2012/01/12 1,095
58884 짝 커플은 됐지만 너무 매달리던 여자 3호 14 ..... 2012/01/12 4,086
58883 머리가 좋을수록 맞추기 힘든문제 17 문제 2012/01/12 2,224
58882 층간소음으로 아래층에서 올라오면 기분이 많이 나쁜가요? 5 에휴 2012/01/12 1,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