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의 3요소를 분석해 봤어요

할일읎다 조회수 : 1,224
작성일 : 2012-01-09 09:20:54

아침부터 불현듯 생각이 났습니다

할일없이 이런 글을 적네요

오늘 정말 바쁜데......<---참 구차한 변명이죠잉~

저 전업이고 아이도 한명이라 시간 많은 줄 아는데요

저 진짜 바쁘거든요 아침에 악기 배우러 학원 가고

오후에 운동 갔다가 집에 와서 요리랑 교육정보 분석하고

 봉사 하나 하고 아이 집에 오면 가르치고 책 읽어주고

같이 게임이나 활동하고 남편 오면 밥상과 술안주

그리고 잠..주말에 몰아서 청소 빨래 반찬 왕창

제 일과가 이래요 전업이고 아이 하나면 널널해 보이는데

이상하게 벌인 일이 많아 그런가 진짜 바뻐요

그래서 시간을 나름대로 쪼개어 쓰고 계획표대로 딱딱 움직여요

안그러면 하루 소화를 못해요

주말에도 항상 뭔가를 하거나 가족외출

그래서 친구들이 무슨 전업이 그리 바쁘냐고 한소리 할 정도인데요

어제 밤에 난 살림도 완벽하게 하는 거 아닌데

왜이리 바쁘가

왜이리 피곤한가

진지하게 생각하다 잠들었는데 바람피우는 사람은 진짜 바쁘겠다

그 생각이 들더라구요

 

바람은 일단 시간이 많아야 짬짬히 상대를 만나고 애정(?)을

꽃피워야 하니 시간과 또....열정이 있어야 만나서 놀고 해야 하니

열정이 필요 할 것 같아요

데이트 하려고 하니 돈이 필요하겠고

시간,열정,돈이 있어야 바람도 피울 것 같아요

더 붙히면 큰 간?

아침부터 생각나서 헛소리 지껄여 보네요 ㅋㅋㅋ

아이고 이제 움직여야지..

 

IP : 222.116.xxx.2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2.1.9 9:26 AM (175.112.xxx.155)

    댓글 달리면 더 못움질일걸요? ㅋㅋㅋ
    에잇.. 방해나 해야지.ㅎㅎㅎㅎ

  • 2. ,,,
    '12.1.9 9:35 AM (121.160.xxx.196)

    시간이 있으니까 이것저것 배우러 다니고 운동하러 다니고 그러는것이죠.
    바람 피우는 사람은 님이 뭐 배우러 나가는 그 시간에 바람피는것이고요.

  • 3. 킬리만자로
    '12.1.9 9:39 AM (210.96.xxx.8)

    저두 깨알같은 댓글로 방해나 해야지 ㅋㅋㅋㅋ

    '큰 간'에서 혼자 빵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ㅎㅎ
    '12.1.9 10:10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악기배우러 나가셨나요?
    저는 취미 활동좀 해야하는데 이눔의 컴때문에 시간 다잡아먹네요 ㅠ.ㅠ

    그럼 바람을 못피게하려면
    놀시간이 없게
    수중에 돈이없게
    기운없게 만들면 되는건가요? ㅡ,,ㅡ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336 수잔와이즈바우어의 "세계역사이야기" 재밌나요?.. 10 책싫어요 2012/02/06 1,319
66335 고구마가 먹고 싶어요.. 3 룰루고양이 2012/02/06 1,011
66334 나는 잠자리 상대도아니고 파출부도 아닌데....... 42 희오 2012/02/06 19,268
66333 오색약손어떤가요? 2 추워요 2012/02/06 1,242
66332 서울시 ‘이명박·오세훈 부채’ 분석하기로 8 결과대박궁금.. 2012/02/06 1,386
66331 [원전]기사 3개 참맛 2012/02/06 868
66330 서문시장에서 수 놓는 곳은 몇 지구인가요? 1 급질-대구맘.. 2012/02/06 793
66329 참치캔 9 희망 2012/02/06 1,810
66328 MBC 이어 KBS도 총파업? 참맛 2012/02/06 561
66327 차주전자 손잡이가 녹아내렸어요. 1 정신없는 아.. 2012/02/06 546
66326 학군...정말 중요할까요? 15 고민 2012/02/06 5,537
66325 발톱무좀 7 알렉 2012/02/06 2,807
66324 가출과 별거의 차이가 뭔가요? 2 swfam 2012/02/06 1,969
66323 2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2/06 764
66322 개신교 개종 금지해라? WCC가 일침을 놨군요! 2 호박덩쿨 2012/02/06 1,067
66321 나는 항상 불쌍한 거 같아..라는 딸의 말(예비초6학년) 6 뜨끔맘 2012/02/06 1,610
66320 친정아버지의 아들과 딸들 14 초록바다 2012/02/06 3,642
66319 요즘 아동화 왜 이리 비싼가요? 7 아동화 2012/02/06 1,650
66318 양준혁이 어린 여자를 얼마나 밝히길래.. 27 ㅇㅇ 2012/02/06 17,712
66317 바이올린 선생님으로 살아가기... 2 키린 2012/02/06 1,639
66316 쓰레기 모으는 남편.. 정말 인내심에 한계가 와요 44 똥포포 2012/02/06 19,831
66315 케이크 유통기한? 1 케이크 2012/02/06 2,856
66314 요리쪽으로 경력없는 사람이 음식점 하는거 힘들까요? 6 고민 2012/02/06 1,572
66313 두루두루 어울리는 스타일의 단화, 색상은요? t-- 2012/02/06 397
66312 전세집에 찢어진 장판...어찌해야 할까요? 7 장판 2012/02/06 1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