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의 3요소를 분석해 봤어요

할일읎다 조회수 : 1,218
작성일 : 2012-01-09 09:20:54

아침부터 불현듯 생각이 났습니다

할일없이 이런 글을 적네요

오늘 정말 바쁜데......<---참 구차한 변명이죠잉~

저 전업이고 아이도 한명이라 시간 많은 줄 아는데요

저 진짜 바쁘거든요 아침에 악기 배우러 학원 가고

오후에 운동 갔다가 집에 와서 요리랑 교육정보 분석하고

 봉사 하나 하고 아이 집에 오면 가르치고 책 읽어주고

같이 게임이나 활동하고 남편 오면 밥상과 술안주

그리고 잠..주말에 몰아서 청소 빨래 반찬 왕창

제 일과가 이래요 전업이고 아이 하나면 널널해 보이는데

이상하게 벌인 일이 많아 그런가 진짜 바뻐요

그래서 시간을 나름대로 쪼개어 쓰고 계획표대로 딱딱 움직여요

안그러면 하루 소화를 못해요

주말에도 항상 뭔가를 하거나 가족외출

그래서 친구들이 무슨 전업이 그리 바쁘냐고 한소리 할 정도인데요

어제 밤에 난 살림도 완벽하게 하는 거 아닌데

왜이리 바쁘가

왜이리 피곤한가

진지하게 생각하다 잠들었는데 바람피우는 사람은 진짜 바쁘겠다

그 생각이 들더라구요

 

바람은 일단 시간이 많아야 짬짬히 상대를 만나고 애정(?)을

꽃피워야 하니 시간과 또....열정이 있어야 만나서 놀고 해야 하니

열정이 필요 할 것 같아요

데이트 하려고 하니 돈이 필요하겠고

시간,열정,돈이 있어야 바람도 피울 것 같아요

더 붙히면 큰 간?

아침부터 생각나서 헛소리 지껄여 보네요 ㅋㅋㅋ

아이고 이제 움직여야지..

 

IP : 222.116.xxx.2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2.1.9 9:26 AM (175.112.xxx.155)

    댓글 달리면 더 못움질일걸요? ㅋㅋㅋ
    에잇.. 방해나 해야지.ㅎㅎㅎㅎ

  • 2. ,,,
    '12.1.9 9:35 AM (121.160.xxx.196)

    시간이 있으니까 이것저것 배우러 다니고 운동하러 다니고 그러는것이죠.
    바람 피우는 사람은 님이 뭐 배우러 나가는 그 시간에 바람피는것이고요.

  • 3. 킬리만자로
    '12.1.9 9:39 AM (210.96.xxx.8)

    저두 깨알같은 댓글로 방해나 해야지 ㅋㅋㅋㅋ

    '큰 간'에서 혼자 빵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ㅎㅎ
    '12.1.9 10:10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악기배우러 나가셨나요?
    저는 취미 활동좀 해야하는데 이눔의 컴때문에 시간 다잡아먹네요 ㅠ.ㅠ

    그럼 바람을 못피게하려면
    놀시간이 없게
    수중에 돈이없게
    기운없게 만들면 되는건가요? ㅡ,,ㅡ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31 연말정산관련(자녀공제) 6 궁금해요 2012/01/17 1,164
59230 거래처명절 선물좀 도와주세요 한우vs 홍삼 6 -- 2012/01/17 725
59229 마포점과 종로점중 어디가 분위기... 2 VIPS 2012/01/17 370
59228 한성주 정말 싫어요 안나왔음 좋겠어요 35 싫다 2012/01/17 14,271
59227 1월 17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1/17 363
59226 네스프레소 essenza에 들어가는 캡슐이 뭔가요? 11 커피캡슐 2012/01/17 1,096
59225 요번주 무한도전편 무료로 볼 수 있는 곳 없나요? .... 2012/01/17 418
59224 중국산마늘로 흑마늘 만들어도 될까요? 1 날수만있다면.. 2012/01/17 525
59223 1억원 뱉어내야 1 now 2012/01/17 1,032
59222 김정남의 통쾌한 말!! 1 safi 2012/01/17 1,006
59221 남편 보험료는 얼마씩 내고 계신가요? 1 카누 2012/01/17 726
59220 지인의 아들이 유치원에 입학하는데 무슨선물이 좋을까요?! 뭘 사지?!.. 2012/01/17 331
59219 나가수 박상민씨 새가수로 투입된다네요 6 나가수 2012/01/17 1,452
59218 유럽에 식품류 보내보신 분들 어느 업체로 보내셨어요? 2 *** 2012/01/17 339
59217 [원전]버스비 박사 "도쿄인도 피난해야.. 업무목적의 .. 3 참맛 2012/01/17 1,568
59216 이런 시누이 대응 법은요? 13 짜증 2012/01/17 2,879
59215 요즘 저희 강아지가 산책할때 자꾸 멈춰서는데요 8 2012/01/17 1,437
59214 나리님 가방 하나 봐주세요. 6 쑥스러운데요.. 2012/01/17 1,158
59213 식기세척기 그릇 파손될수있나요??? 3 이상해 2012/01/17 1,568
59212 인서을대학발표난곳들 어디어디 있나요? 1 mm 2012/01/17 810
59211 최근 들어 응가를 너무 자주하는 아이 2 5세 2012/01/17 1,515
59210 1월 1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17 371
59209 돌싱인 남동생이 결혼을 한다는데... 27 누나 2012/01/17 5,244
59208 일본물품 구입-방사능관련 질문입니다. 1 .. 2012/01/17 887
59207 시립대 세무, 한의대버리고..., 연세대 교육학과 갑니다 38 딸가진 맘 2012/01/17 6,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