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츠를 샀는데요...

정은미 조회수 : 2,498
작성일 : 2012-01-09 07:51:57

백화점 세일할때 무릎까지 오는 가죽부츠를 샀는데요.

종아리가 좀 굵어서 다리에 맞게 제작했구...제작 다 됐다고 해서 가서 신어봤더니 자크가 안올라가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재제작해줬구...지금 신고 다니기는하는데

너무 타이트하게 제작해서 처음 신을때도 자크가 잘 안올라갔었어요...

직원 말이 신다보면 늘어나서 처음엔 타이트해야한다구요...

디자인이 슬림라인이에요. 안쪽에 자크 있는거구요..

 

일단 안내켰지만 가죽부츠는 처음 신어보고...직원 말 듣고 신기로했어요.

나중에 늘려준다고 했구요...

 

그런데 3일 신고보니..오전엔 그럭저럭 괜챦은데 오후되면...

발도 붓고 다리도 좀 붓쟎아요. 부츠신고 있으니 너무 힘드네요.

발도 아파오고...다리는 뭐--;; 피가 일단 안통하는거 같아요.ㅠ.ㅠ

 

아무리 슬림라인 부츠라고 해도 여유있게 제작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오후되서 부츠를 못신을 정도되면 이거 문제있는거죠?

오늘 가서 늘려보고 그래도 안되면 재제작 아님 환불요청하려구요...

가죽 늘린다고 해도 다시 수축하던데...

분명 처음 제작나왔을때 하두 타이트해서 자크도 안올라가길래

다시 제작할 때 좀 여유있게 기모스타킹도 신을 수 있게 해달라고 했는데

기모스타킹은 커녕...발목도 여유가 없어서 딱 붙어요-.-

 

이거 문제있는거 맞죠??

부츠 처음 신어보느라 잘 몰라서요...흐흑

 

IP : 219.253.xxx.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리 날씬한 사람도
    '12.1.9 7:57 AM (24.4.xxx.98)

    부츠 하루종일 신고 있으면 다리 아파요.
    생각을 해보세요.
    발목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다가 부츠 안에서 움직일수 있는각도가 얼마 안되잖아요.
    멋으로 추위에 신고다녀야지 사무실에서 계속신고 있으면 안되요.
    벗으시고 편한신발 신으세요.
    하루종일 신고계실려면 가죽이라도 스판끼 있는 얇은 가죽(무지 비쌈) 아니면 세무나
    아니면 스판덱스 재질로 신으세요.

    부츠상은 문제가 없어요. 님이 딱 붙게 제작해달라고 하셨으니깐요.

  • 2. ㅠㅠ
    '12.1.9 8:21 AM (118.217.xxx.91)

    부츠가 건강에 좋은건 아니예요 . 하루종일 신을거면 굽 낮은거로 통 넓게해서 신어야지 슬림라인을 계속 신으면 피 안통하고 발목 아프고 ~~~발은 오후가 되면 다 부어요, 구러니 오후에 신발 사라고 하잖아요, 가죽은 신다보면 늘어나지요, 부츠는 추울때 외출하면서 신도록 하고 편한 신발 신고 생활하세요 , 환불이나 재제작은 구매때 바로 해야지 신다가 하면~~~ 너무 불편하면 늘려 달라고 하세요, 다시 수축하지는 않아요

  • 3. ㅠㅠ
    '12.1.9 8:22 AM (118.217.xxx.91)

    구러니~~~그러니

  • 4. 정은미
    '12.1.9 8:25 AM (219.253.xxx.4)

    제가 딱 붙게 제작해달라고 한 적 없는데요...--; 오히려 여유있게 해달라고 했네요...
    그래도 너무 여유없게 제작한건 제 잘못 아닌거죠-.-
    그래서 일부러 빨리 늘리려고 오전부터 신고 있던겁니다..원래 회사에서는 슬리퍼신어요-.-

    하루는 출근할 때 신고 슬리퍼 신고 있다가 퇴근할 때 부츠 신으려했더니 완전 타이트해서
    잘 들어가지도 않더라구요-.- 제가 유별난건지 아님 원래 다들 이렇게 타이트하게
    신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 5. 정은미
    '12.1.9 8:28 AM (219.253.xxx.4)

    앗...그리고 저녁에 부은 상태로 가서 치수 재고 한거였어요-.-

    제 종아리사이즈 둘레보다 가죽부츠 둘레사이즈가 더 작던데....원래 이렇게 더 작게 제작하는게 맞는건가요?
    늘려신어라?--;;;

  • 6. 가끔
    '12.1.9 8:51 AM (211.230.xxx.149)

    주문제작이 오히려 사이즈면에서 그럴때가 있더군요.
    원글님 얘기하신 정도라면 사이즈가 작은 것이 맞네요.
    문제제기하실거면 얼른 하세요.

  • 7.
    '12.1.9 9:23 AM (203.244.xxx.254)

    근데 가죽이 양가죽이나 이런거면 정말 빨리 늘어나요.

  • 8. 흐흐흐
    '12.1.9 9:58 AM (202.30.xxx.60)

    그렇게 불편한 부츠는
    신는다고 안 늘어나요
    저 한 10년 넘게 늘어나길 기대하며 지퍼 덜 올리고 신었었어요
    물론 기계로 늘리기도 했구요
    아주 얇은 가죽 아니면 계속 불편 할거에요

  • 9. 정은미
    '12.1.9 10:41 AM (219.253.xxx.4)

    네 얇은 가죽 아니구요. 버펄로 가죽이에요--;
    에고...가서 재제작해달라고 하든지해야겠네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355 독일 드레스텐 여행 조언 바랍니다. 3 이수미 2012/04/16 1,685
98354 '나체 동영상' 나왔네여 (北 기쁨조?) 1 호박덩쿨 2012/04/16 2,081
98353 층간소음.. 제가 참아야할까요? 1 질문 2012/04/16 1,166
98352 안철수님 출마 안한대요 오보래요 17 .... 2012/04/16 3,362
98351 남편들 "결혼준비 중 가장 황당할 때는 바로…".. 1 .. 2012/04/16 2,262
98350 이한구 “안철수, 정체 드러나면 분석 들어갈 것” 7 세우실 2012/04/16 2,060
98349 치과 신경치료 궁금해요 2 궁금 2012/04/16 1,470
98348 이병헌 이민정 열애 79 ... 2012/04/16 19,025
98347 고려대 김기창교수님 말씀이 김용민후보 12 10바닥까지.. 2012/04/16 2,277
98346 오일풀링 할 때 코코넛 오일이 굳어 있어서요. 3 코코넛 2012/04/16 5,086
98345 만약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다면 그 다음대선에서 성누리 후보는? 6 질문요 2012/04/16 1,171
98344 혼자서는 절대로 밥 안먹는 38개월 아이 .. 어쩌지요.. 8 마음아파 2012/04/16 2,915
98343 김형태 제수 "성추행, 1시간 녹취록 전부 공개하겠다&.. 4 성누리당 2012/04/16 2,030
98342 남편들이 친정 재산에 얼마나 관심가지나요? 20 ./ 2012/04/16 4,366
98341 박그네주가 왜 이렇게 비실비실한가요?? 3 별달별 2012/04/16 1,195
98340 공부못하는 초딩 수학과외 효율적으로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2012/04/16 1,845
98339 초록마을에서는 수산물 전수검사한다네요 아직도충격이.. 2012/04/16 1,135
98338 베란다에서 된장 담구어 먹기기 힘드네요. 2 웰빙 2012/04/16 1,990
98337 민들레 같은거 말린거 곰팡이가 났는데 씻어서 먹어도 될까요? 1 ... 2012/04/16 928
98336 프린터기 할인하는데요. 오늘 코스코.. 2012/04/16 868
98335 여성 단체 협의회에 또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ㅜ.ㅜ(적고 나.. 15 에구.. 지.. 2012/04/16 1,827
98334 우리나란 지하철 요금이 싼 편이라 7 ... 2012/04/16 1,330
98333 웃기네요. 1 ㅇㅇㅇ 2012/04/16 766
98332 화재보험은 어디가 좋을까요? 5 2012/04/16 1,496
98331 택배 도둑 8 도둑방지 2012/04/16 2,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