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츠를 샀는데요...

정은미 조회수 : 2,121
작성일 : 2012-01-09 07:51:57

백화점 세일할때 무릎까지 오는 가죽부츠를 샀는데요.

종아리가 좀 굵어서 다리에 맞게 제작했구...제작 다 됐다고 해서 가서 신어봤더니 자크가 안올라가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재제작해줬구...지금 신고 다니기는하는데

너무 타이트하게 제작해서 처음 신을때도 자크가 잘 안올라갔었어요...

직원 말이 신다보면 늘어나서 처음엔 타이트해야한다구요...

디자인이 슬림라인이에요. 안쪽에 자크 있는거구요..

 

일단 안내켰지만 가죽부츠는 처음 신어보고...직원 말 듣고 신기로했어요.

나중에 늘려준다고 했구요...

 

그런데 3일 신고보니..오전엔 그럭저럭 괜챦은데 오후되면...

발도 붓고 다리도 좀 붓쟎아요. 부츠신고 있으니 너무 힘드네요.

발도 아파오고...다리는 뭐--;; 피가 일단 안통하는거 같아요.ㅠ.ㅠ

 

아무리 슬림라인 부츠라고 해도 여유있게 제작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오후되서 부츠를 못신을 정도되면 이거 문제있는거죠?

오늘 가서 늘려보고 그래도 안되면 재제작 아님 환불요청하려구요...

가죽 늘린다고 해도 다시 수축하던데...

분명 처음 제작나왔을때 하두 타이트해서 자크도 안올라가길래

다시 제작할 때 좀 여유있게 기모스타킹도 신을 수 있게 해달라고 했는데

기모스타킹은 커녕...발목도 여유가 없어서 딱 붙어요-.-

 

이거 문제있는거 맞죠??

부츠 처음 신어보느라 잘 몰라서요...흐흑

 

IP : 219.253.xxx.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리 날씬한 사람도
    '12.1.9 7:57 AM (24.4.xxx.98)

    부츠 하루종일 신고 있으면 다리 아파요.
    생각을 해보세요.
    발목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다가 부츠 안에서 움직일수 있는각도가 얼마 안되잖아요.
    멋으로 추위에 신고다녀야지 사무실에서 계속신고 있으면 안되요.
    벗으시고 편한신발 신으세요.
    하루종일 신고계실려면 가죽이라도 스판끼 있는 얇은 가죽(무지 비쌈) 아니면 세무나
    아니면 스판덱스 재질로 신으세요.

    부츠상은 문제가 없어요. 님이 딱 붙게 제작해달라고 하셨으니깐요.

  • 2. ㅠㅠ
    '12.1.9 8:21 AM (118.217.xxx.91)

    부츠가 건강에 좋은건 아니예요 . 하루종일 신을거면 굽 낮은거로 통 넓게해서 신어야지 슬림라인을 계속 신으면 피 안통하고 발목 아프고 ~~~발은 오후가 되면 다 부어요, 구러니 오후에 신발 사라고 하잖아요, 가죽은 신다보면 늘어나지요, 부츠는 추울때 외출하면서 신도록 하고 편한 신발 신고 생활하세요 , 환불이나 재제작은 구매때 바로 해야지 신다가 하면~~~ 너무 불편하면 늘려 달라고 하세요, 다시 수축하지는 않아요

  • 3. ㅠㅠ
    '12.1.9 8:22 AM (118.217.xxx.91)

    구러니~~~그러니

  • 4. 정은미
    '12.1.9 8:25 AM (219.253.xxx.4)

    제가 딱 붙게 제작해달라고 한 적 없는데요...--; 오히려 여유있게 해달라고 했네요...
    그래도 너무 여유없게 제작한건 제 잘못 아닌거죠-.-
    그래서 일부러 빨리 늘리려고 오전부터 신고 있던겁니다..원래 회사에서는 슬리퍼신어요-.-

    하루는 출근할 때 신고 슬리퍼 신고 있다가 퇴근할 때 부츠 신으려했더니 완전 타이트해서
    잘 들어가지도 않더라구요-.- 제가 유별난건지 아님 원래 다들 이렇게 타이트하게
    신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 5. 정은미
    '12.1.9 8:28 AM (219.253.xxx.4)

    앗...그리고 저녁에 부은 상태로 가서 치수 재고 한거였어요-.-

    제 종아리사이즈 둘레보다 가죽부츠 둘레사이즈가 더 작던데....원래 이렇게 더 작게 제작하는게 맞는건가요?
    늘려신어라?--;;;

  • 6. 가끔
    '12.1.9 8:51 AM (211.230.xxx.149)

    주문제작이 오히려 사이즈면에서 그럴때가 있더군요.
    원글님 얘기하신 정도라면 사이즈가 작은 것이 맞네요.
    문제제기하실거면 얼른 하세요.

  • 7.
    '12.1.9 9:23 AM (203.244.xxx.254)

    근데 가죽이 양가죽이나 이런거면 정말 빨리 늘어나요.

  • 8. 흐흐흐
    '12.1.9 9:58 AM (202.30.xxx.60)

    그렇게 불편한 부츠는
    신는다고 안 늘어나요
    저 한 10년 넘게 늘어나길 기대하며 지퍼 덜 올리고 신었었어요
    물론 기계로 늘리기도 했구요
    아주 얇은 가죽 아니면 계속 불편 할거에요

  • 9. 정은미
    '12.1.9 10:41 AM (219.253.xxx.4)

    네 얇은 가죽 아니구요. 버펄로 가죽이에요--;
    에고...가서 재제작해달라고 하든지해야겠네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72 밑에 가슴저린노래글보고... Drim 2012/01/11 603
56871 노스페이스카고가방... 1 해라쥬 2012/01/11 593
56870 동안피부에 좋은음식~ 1 마나어나 2012/01/11 2,088
56869 아이폰으로 다운받은 동영상볼수 있나요? 3 아이폰유저 2012/01/11 562
56868 냉장고 가격이 많이 오른거 같아요 2 비싸라 2012/01/11 1,238
56867 정해주세요. 29 늦었다. 2012/01/11 5,550
56866 올 겨울 추운건가요? 12 겨울이야 2012/01/11 2,153
56865 호주 여행 도와주세요 3 호주로 2012/01/11 561
56864 배우 인터뷰 보면서 이사람 똑똑하구나 느낀 적 있으세요 ? 41 .. 2012/01/11 14,992
56863 그 밥상...도저히 잊혀지지가 않아요 도와주세요 25 비법전수 2012/01/11 11,917
56862 외롭네요 7 .. 2012/01/11 1,205
56861 언아이캔리드.. 가 읽고 듣기에 적당하지 않나요? 1 질문 2012/01/11 820
56860 연대 근처 깨끗한 아파트 추천해 주세요. 3 지리잘몰라요.. 2012/01/11 1,698
56859 이마트 폐점세일 이용하시는분 계신가요? 4 .... 2012/01/11 1,777
56858 제발 쓰레기 앞으로 툭툭 쳐내지 않는 청소기 추천좀.. 5 국/외 안가.. 2012/01/11 1,080
56857 나의 아름다운 남편 36 그냥 2012/01/11 6,613
56856 지금까지 안들어오는 딸년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41 ------.. 2012/01/11 12,419
56855 그럼, 냉장실,냉동실에서 몇달간 보관한 멸치는 괜찮을까요? 2 멸치 2012/01/11 1,376
56854 김추자 좋아하시는분. 5 옛날가수 2012/01/11 913
56853 현미와 현미찹쌀 비율..어떻게 드세요? 6 현미 2012/01/11 6,119
56852 연애의 목적, 강혜정같은 스타일이 자존감 낮은 스타일 아닌가요 .. 14 .... 2012/01/11 5,011
56851 리스부부입니다.... 상담부탁드려요 7 미니미 2012/01/11 4,809
56850 정말 성형의느님이더군요. 6 렛미인 2012/01/11 2,618
56849 케이팝스타에서 보아 7 멋져 2012/01/11 2,075
56848 7세 아이를 괴롭히는 반 아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3 웃자맘 2012/01/11 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