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 논쟁에 부쳐서.. 고속버스, 비행기에서 좌석뒤로재낌에 대해서

도서관논쟁 조회수 : 1,265
작성일 : 2012-01-09 06:48:15

고속버스, 관광버스나 비행기 등등.. 에서

좌석을 뒤로 재끼는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제가 도서관 논쟁에서 댓글들을 보니...

뒷사람에 대한 배려는 말그래도  의무가 아니라..배려일뿐이니..

강요하지 말자는게 주된 요지고..

그후에 나온.. c-shock 님의 얘기를 적극 동감합니다.

우리사회도 이제 바람직하게 변해가는구나... 조금씩 느끼고..기쁘게 생각합니다.

예전에... 제가 고속버스를 타고 간적이 있는데...

장거리라서 제 좌석을 무심코.. 뒤로 제꼈거든요.

그랬더니.. 뒤에 앉은 아주머니께서 화가 잔뜩나서는 욕지거리를 하면서

좌석 바로 하라고..난리를 치는거에요.

제가 젊은 여자여서 더욱더 그 아줌마를 화를 나게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 아줌니가 너무 화를 심하게 버럭내서 당황한적이 있어요.

완전 사이코가 아니냐 싶을정도였어요..

전 그 상황에서 나이가 작용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이도 어린게... 감히.. 뭐 이런 거요..

(만약 건장한 나이든 남자였다면.. 혹은 깍두기아저씨였다면 욕지기하면서

달겨들지는 않았을거 같다는 말이죠..)

아주 오래전 일이지만.. 그 아줌니 행동이 너무 심해서 지금까지 잊어버리지 않고

기억나는일중의 하나입니다.

저는 지금도  아무리 앞좌석에서 좌석을 제끼든,말든..  상관없어요.

좌석이라는게 제끼라고 있는거고.. 그 사람 마음이고 권리라고 생각해요.

앞사람한테..좌석을 앞으로 해달라고 요구하지 않아요.

앞좌석이 뒤로 제껴져 있다고해서 뒤에 있는 사람이 그리 힘들지도 않거든요.

특히나,, 비행기, 고속버스, 관광버스같은데서는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하거든요.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기서도 예전에 그런 논쟁이 있었던것으로 기억해요..

2012년 현재 상황에서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

IP : 14.37.xxx.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유
    '12.1.9 8:41 AM (110.14.xxx.59)

    뒷자석에 물리적 불편함을 줄 정도로 제껴지게 만들진 않았다생각하고요
    다소 답답할수는 있지만 그 정도는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 2. 검은나비
    '12.1.9 9:55 AM (125.7.xxx.25)

    의자를 뒤로 제꼈을때 뒷사람이 불편하다면 그것은 제조사의 문제이지 승객의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양해는 구할 수 있는 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45 찜갈비 호주산은 코스코가 제일 싼가요? 2 갈비씨 2012/01/12 1,141
58744 중국국제항공 괜찮나요~~?? 3 아이궁금 2012/01/12 1,169
58743 신경치료 끝난 어금니...덮어 씌우기 전인데..아프네요~ 3 .. 2012/01/12 1,715
58742 예비 며늘 생일 선물 8 시월드 2012/01/12 4,424
58741 난 보너스 140 오빤 4500 7 부러워 2012/01/12 3,687
58740 갤럭시s2 정말 잘나가네요. 9 해맑음 2012/01/12 1,577
58739 자꾸 여고시절 생각이 나는 걸 보니 늙었나봐요. 1 충무로박사장.. 2012/01/12 542
58738 룸세븐 책가방 어떤가요? .... 2012/01/12 1,046
58737 다운패딩도 불량이 있나요? 5 속상 2012/01/12 604
58736 박원순 아들 공익 판정한 의사, 병역비리 기소 전력 있다 6 2012/01/12 1,111
58735 설 보너스 받았어요^^ 5 해우 2012/01/12 1,606
58734 토란대 말린거 샀는데 손질법좀 알려주세요 4 속시원히 2012/01/12 11,749
58733 동원 개성 왕만두 드셔보신분 질문이요. 15 답변부탁 2012/01/12 3,313
58732 지하철 타는 방법 좀... (부끄부끄) 14 촌년됬어 2012/01/12 8,415
58731 봉주2회 또 100인분 나갑니다~ 6 나꼼 2012/01/12 875
58730 영작 하나만 도와주세요 1 dud 2012/01/12 323
58729 밥따로 물따로 다이어트 해보신 분! 6 정말 효과?.. 2012/01/12 5,305
58728 조금의 손해도 받지않겠다. 이건 말그대로 역차별이죠. 일을 더 .. 1 ... 2012/01/12 641
58727 잡종진도개와 잡종아끼다견 노견2마리가 있는데 이사를 가서 어디다.. 12 이지만 2012/01/12 2,359
58726 그냥 커피메이커도 괜찮나요?테팔이나 브라운 이런거... 1 아메리카노 2012/01/12 941
58725 엉뚱한 이 갈아논 사실 알게되면 어쩌시겠어요. 2 이런일도 2012/01/12 758
58724 냉이는 어떻게 다듬는 것인가요? 8 냉이 2012/01/12 3,120
58723 5년있다 이사할건데 벌써 이사하면 이거 사자 저거 사자 얘기하고.. 6 나름신혼 2012/01/12 945
58722 벤타 쓰시는분 계시면 꼭좀 한번 봐주세요~ 2 ..... 2012/01/12 1,262
58721 굴 1kg의 양이 얼마나 되나요 ㅜㅜ 4 모르는게 많.. 2012/01/12 10,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