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일본 여배우(?)의 쇼킹한 주장

세상 말세네요. 조회수 : 16,107
작성일 : 2012-01-08 23:39:21

일본 av배우라면 포르노 배우잖아요.

av배우가 되어도 행복할수 았답니다.

자신이 불행하니까 스스로 자기최면을 거는거 같아요.

그런데 일본에서는 av배우가 공중파방송 드라마에도 나올수 있다는게 더 놀랍네요.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int&arcid=0005718167&c...

IP : 218.54.xxx.32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1.8 11:42 PM (220.116.xxx.187)

    미국에서는 포르노 배우가 포르노 왕국도 건설하고, 책도 내고, 유명인이랑 만나고 그러죠. 불행할 거라는 생각은 안 해요. 저랑 윤리적 가치와 기준이 많이 다른 사람일 뿐(?)

  • 2. ..
    '12.1.8 11:44 PM (180.69.xxx.60)

    본인이 자기 하는일에 만족하고 거기서 소득도 얻고...행복할수도 있겠지요...사람마다 가치관이 다 틀리잖아요.

  • 3. 존심
    '12.1.8 11:48 PM (175.210.xxx.133)

    배우잖아요...

  • 4. 거지도
    '12.1.8 11:49 PM (119.70.xxx.162)

    행복할 수 있고..누구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행복할 수는 당연히 있는 거죠..-.-

  • 5. ...
    '12.1.8 11:53 PM (61.32.xxx.224)

    일본 av배우는 우리나라의 에로배우와는 달리 성기노출및 직접적인 성관계 장면을 보여주는 포르노배우죠.
    서양이나 일본에서는 포르노배우 시상식도 있고 av배우들의 드라마나 쇼프로그램 출연은 별로 놀라운 일도 아닙니다.

  • 6. 행복은
    '12.1.9 12:03 AM (112.146.xxx.72)

    자기자신에 기준대비 입니다..타인이 함부로 판단할게 아닙니다..

  • 7. 님은
    '12.1.9 12:04 AM (211.202.xxx.71)

    님은 얼마나 대단하시길래 다른 사람을 직업으로만 판단해서 행복하면 안된다고 하시나요?

  • 8. 엑스
    '12.1.9 12:16 AM (211.38.xxx.23)

    av배우는 사실상 윤락녀죠. 다른점이 있다면 카메라가 있고 없고의 차이일뿐..
    예전에 일본av를 몇번 본적이 있었는데요.
    그 상황설정이나 발상이 기가 막히다는 생각도 든적이 있어요.
    어떻게 저런생각을 다 할수 있나 할정도로.. 아뭏든 그런쪽으로 머리는 잘 돌아가요.

  • 9. 엑스
    '12.1.9 12:20 AM (211.38.xxx.23)

    포르노 산업이 발달한 미국등 서양사회도 서양사회지만 일본도 보통사람들의 상식에서 벗어난 특이한 별종들이 많은거 같아요.

  • 10.
    '12.1.9 12:25 AM (125.141.xxx.221)

    행복이라는건 본인 스스로가 느껴야 하는거예요.
    아무리 주변에서 넌 행복할거야 넌 행복하고 말고... 라고 얘기해 줘도 본인이 느끼지 않으면 행복할 수 없죠.

    그런데 포르노 한번이도 보신분은 알거예요.
    동물보다 더 굴욕적인건 동물은 그냥 본능에 충실한거죠.
    주변에 사람이 있건 없건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기에 행복을 느낄 수 있어요.

    하지만 포르노에 나오는 배우들은 자기가 느껴서 하는게 아니라 억지로 만들어서 하는거잖아요.
    그것도 돈때문에 하는거예요.
    난 그래도 행복해~ 라고 외치는 포르노 배우라면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자연스럽게 주입된 수많은 개념들 심지어는 '옷을 입고 다녀야 한다.' 라는
    개념까지도 다 깨부셔야지 본인 스스로가 편안해 질거예요.
    그게 가능할까요?

    남을 설득하는것 보다 본인 스스로가 설득이 될런지 의심스럽네요.

  • 11. 이제야이해
    '12.1.9 12:48 AM (124.80.xxx.92)

    AV가 무슨 뜻인지 이제야 이해했어요..

    그리고 포르노라는건 흉내가 아니라 정말 사실인건가요?
    댓글 읽다보니 사실적 행위라면 그건 정말 매매춘과 하등 다를거 없는데 뭔자랑이라고 얼굴내미는지 이해불가~~

    몸으로 벌어먹는게 정직하다는 댓글에는 더 어이상실입니다.ㅠ.ㅠ

  • 12. ㄷㄷ
    '12.1.9 12:59 AM (222.112.xxx.184)

    포르노 옹호자가 이렇게 많은줄 몰랐네요. 한국에. ㅋㅋㅋ

    직업이라고 하면 다 옹호될수 있는건지.

  • 13. 직업인가요?
    '12.1.9 1:20 AM (124.80.xxx.92)

    창녀가 정말 직업인인가요?--;;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된 직업이 도둑과 창녀라고는 들었지만 그게 정말 상식적인 의미에서 정말로 직업인건가요?

  • 14. dma
    '12.1.9 1:22 AM (14.52.xxx.59)

    av와 포르노는 약간의 차이가 있어요
    이른바 모자이크의 차이지요,
    그리고 창녀와는 좀 다른 개념이지요,배우니까요,어쨌든 연기해서 그걸로 보여지는거죠
    유럽의 예술영화들도 실제로 행위를 해요
    뭐 av배우들 편드는건 아니지만,직업의 하나이고,당연히 행복할수 있죠
    우리나라 운동선수 한명이 일본가서 av찍는다고 알고 있는데 딱히 불행해보이지 않아요
    아오이 소라같은 배우는 이쪽저쪽 다 오가면서 행복하게 잘 살고있는데요 뭐...

  • 15. ***
    '12.1.9 1:26 AM (118.128.xxx.154)

    기사를 읽어보니 저av배우는 공중파 드라마에서도 동시에 활동하는걸 보니 자신의 직업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거 같은데요.
    av배우를 부끄럽게 생각했다면 미모도 되고 드라마에 출연해서 인지도도 넓혔으니 바로 av배우활동을 중단했겠죠.
    사람들의 생각이나 가치관이 다 똑같을수만은 없는거 같습니다.

    이게 좋은문화는 아니지만 그냥 그 사회나 문화의 다양성이 아닌가 싶은데요.

    우리나라 사회는 이슬람권이나 북한같은 극단적으로 통제되고 획일적인 나라와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서구사회나 일본의 중간에 위치한거 같아요.
    물론 우리가 무조건 미국이나 일본을 따라갈 필요는 없겠지만 이건 그나라의 사회나 문화분위기라고 생각 합니다.

  • 16. ***
    '12.1.9 1:30 AM (118.128.xxx.154)

    그런데 av에도 두가지가 있더군요.
    모자이크가 없는것도 있고 있는것도 있어요.

  • 17. ㅇㅇ
    '12.1.9 2:10 AM (211.237.xxx.51)

    평범한 사람은 이해할수는 없지만 본인은 행복한가보죠뭐..
    어쨋든 직업이랍시고 얼굴 내놓고 세금도 내면서 하는걸테니 창녀보다는 좀 낫지 않나요?
    창녀라 해도 본인이 행복하다는데 뭐 어쩔꺼에요 ㅎ

  • 18. ..
    '12.1.9 2:17 AM (116.39.xxx.119)

    av....그것도 직업이고 배우라 할수 있나요?
    본인은 행복하다고 생각할수 있죠. 평범한 사람은 절대로 못하는 일을 하는 그들이니 정신세계가 다를테니 행복감을 느끼는 경우도 다르다고 볼수 있겠죠.
    하지만 행복감도 자신에 대한 자긍심도 들어있는것이니 완전한 행복감이라 생각되진 않네요

  • 19. 재밌는 이야기
    '12.1.9 2:49 AM (59.31.xxx.13)

    위에 엑스님 댓글 보니까 예전에 미수다에서 사유리가 일본av에 대해서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일본av에서 종종 볼수 있는 그 기발한 발상들은 그만큼 일본인들이 상상력이 풍부해서 그렇다고 반농담식으로 이야기를 했었던거 같아요.
    저는 그냥 웃고 말았습니다만....

    그런데 사유리 말이 일리가 있는게요.
    일본의 발명가들이 별 도움도 안되는 희안한 것들을 만들어내는걸 보면 상상력이 풍부하다는 생각이 들긴 들어요.
    사람 인분을 가지고 음식을 만들어낸 과학자나 특히 예전에 티비에 나온 휴대용 횡단보도를 만들어낸 괴짜 발명가 이야기를 듣고 한참 웃었던적도 있네요.

    제가 위에분 댓글 보고 생각이 나서 잠시 딴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서구사회도 그렇겠지만 일본사회도 성문화가 어느정도 양지의 영역으로 들어온거 같아요.
    av여배우들이 결혼도 별탈없이 잘한다고 해요.
    av여배우를 배우자감으로 생각하는 일본남자들도 극히 일부겠지만 보통의 한국 남자들의 통념에서 벗어난 행동..
    그러니까 av여배우와 결혼까지 하는걸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할수 없는 저런 문화도 일본에서는 용인이 되는 거죠.
    av배우가 공중파 드라마까지 나오는걸 보면 말 다한거죠.

    그렇다고 해서 미국이나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성범죄가 특별히 많이 일어나는것도 아니고 나라도 잘 굴러가고 있잖아요.
    저런게 결코 좋은문화는 아니겠지만 저도 문화의 다양성으로 생각합니다.

  • 20. ...
    '12.1.9 4:36 AM (61.247.xxx.188)

    일본TV에 포르노배우가 나온다고 해도, 심야시간대의 성인물의 야시시한 프로에나 나온답니다.
    일본 사람들도 그냥 눈요깃거리로 보는 거라구해요.

    아무리 수사적인 표현을 붙여도 포르노배우는 공인창녀입니다.

    물론 사람의 생각은 다양하니 뭐.. 행복할 수는 있겠져.. 자기 스스로에게 자기 암시, 자기 최면을 걸면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니까요.

  • 21. ㅉㅉㅉ
    '12.1.9 4:52 AM (116.120.xxx.232)

    창녀는 뭐 행복할 권리 없나요
    난 그여자 말이 맞다고 생각했는데
    행복은 스스로 마음먹기 나름인거죠

  • 22. 흠흠
    '12.1.9 4:55 AM (211.32.xxx.171)

    일본av배우들이 출연한 쇼프로그램을 본적이 있는데요.
    av배우들이 출연한다고 해서 야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그냥 일반 쇼프로그램하고 똑같더군요.
    av배우가 출연하는 드라마도 마찬가지라고 해요. 보통 드라마랑 별반 다를게 없다고 해요.
    벗은몸이야 얼마든지 볼수 있는데 티비 방송에서 까지 그럴필요가 없는 거죠.
    오히려 방송에서 보여주는 그런 조신한 못습이 일본남자들의 또다른 상상력?을 자극하고 흥미를 유발하는거 같아요.

  • 23. 창녀라는
    '12.1.9 8:42 AM (203.142.xxx.231)

    직업을 인정해서가 아니라. 그들의 행복을 남들이 재단할필요는 없는것 같은데요.
    우리나라도 아니고(우리나라야 일본처럼 그렇게 공개적.공식적이진않으니까요)
    일본이라는 곳의 문화적인 부분인데. 자기가 행복하면 행복한거죠. 그걸 남들이 불행할꺼야..라고 할필요도 자격도 없는건 아닌지..

  • 24. av가
    '12.1.9 8:56 AM (27.115.xxx.213)

    직업일 뿐이예요?? ㅋㅋㅋ 그럼 도둑도 생업이겠군요 그쵸?

  • 25. ..
    '12.1.9 9:11 AM (58.234.xxx.93)

    전 그런 직업이 생겨난 세상이 좀 이상하게 보여지네요. 일본은 그런 아이들도 편견없이 대하는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선 아마 힘들겠지요.
    문화마다 다 다르니까 그나라에선 직업으로 용인되나봐요.

  • 26. 직업이
    '12.1.9 9:29 AM (203.142.xxx.231)

    없다고 다 불행한건 아닐테니. 그들이 하는일이 뭐든.본인이 행복하고 만족하다면 그게 맞겠지요.

  • 27.
    '12.1.9 9:45 AM (211.178.xxx.65) - 삭제된댓글

    일본은 식인살인을 하고도 당당히 TV 토크쇼에서 인육의 맛을 논하는 나라랍니다;;;;
    거기에 대한 사람들의 거부반응이도 없고.. 자기한테만 피해 안주면 그만인 나라예요.

  • 28. 행복
    '12.1.9 10:59 AM (222.107.xxx.181)

    행복하면 다행이죠.
    그렇길 바랍니다.
    예전에 포르노배우들의 삶에 대한 책인지, 영화인지,
    거기보면 통계로 그렇지 못하다는걸 보여주더군요.
    포르노를 보는 것 자체가
    그런 사람들의 불행의 결과라는걸 깨닫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여기 의견들, 의외네요.

  • 29. 내참
    '12.1.9 1:06 PM (124.55.xxx.133)

    82 10여년 이용하면서 정말 점점 어이가 없어집니다..
    세상에 어떻게 포르노 여배우에 대해 감정이입이 되는 거죠...
    일본같은 이상한 나라에서나 가능한 것이고 우리 정서랑은 안 맞는거죠...
    이런글에 동조하는 댓글들에 보면서 정말 충격이 ....

  • 30. ...
    '12.1.9 1:56 PM (183.96.xxx.154)

    행위 자체에 대해서는 개개인의 판단이나 사회적이고 도덕적인 잣대를 들이대는건 당연하겠죠.

    하지만 개인의 행복 자체에 가타부타 논하는 권리 자체가 타인에게 있나요?

    도둑이랑 비교하신 분 있는데,
    AV배우가 AV배우와 작업을 하는데 타인에게 폐를 끼치는 것도 아니고
    비교대상이 조금 어이없네요.

  • 31. .........
    '12.1.9 2:13 PM (211.224.xxx.193)

    일본 av배우는 그냥 sex를 자기 몸을 장난감취급하지 않나요? sex는 그냥 놀이고. 연기도 그때 당시는 그 주인공에 빠져서 연기하듯이 저런 사람들도 막 거기에 빠져서 하는것 같고 그걸 즐기고 그네들 세상서는 잘한다고 뿌듯해하고 또 평가받고 하는것 같아요. 분명 창피한 행동인데 주위환경이 그렇다보니 그걸 창피하다 생각못하거나 그걸 뛰어넘었거나...보통사람생각을 뛰어 넘어 섹스 어짜피 하는거 열심히 해서 부와 나름의 명예까지 얻겠다는 독특한 사람이 있고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점점 더 진화된 av배우 연기가 나오고...일본 av배우는 남자를 갖고 놀던데요. 보통사람 생각으론 절대 저 av배우 못하고 생각자체가 틀린 사람일것 같아요. 그거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오히려 즐기는. 그리고 자기몸 만인에게 보이는거 즐기고 섹스즐기고 그걸 통해서 돈도 엄청 벌고 뭐 그런 사고방식의 소유자가 아닐까요?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그 이상한 짓을 연기랍시고는 절대 못할듯. 보통사람은 정신병에 걸리거나 우울증에 걸려 자살할듯. 그 이은미가 그래서 자살한거 아녔어요? 야한 영화찍고 괴로움에.

  • 32. --
    '12.1.9 2:44 PM (118.129.xxx.80)

    식인 살인마... 프랑스에 유학갔다 백인여성 살해하고 사체를 먹은 사가와 잇세이를 말씀하시는군요.
    그인간 자서전도 냈습니다. 일본에서 엄청 팔렸고 우리나라에도 번역되어 출판 되었죠.
    그런데 살인마의 이런 사회적 활동이 가능한건 법적으로 그를 제재할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었죠.
    프랑스법원에서는 정신이상을 이유로 들어 무죄판결 때리고 정신병원에 감금시켰다가 추방시켰고,
    그 이후 일본경찰은 그 살인마를 재판에 회부할려고 했지만 프랑스에서 수사자료를 주지않아 처벌을 할수가 없었거든요.

    그리고 이런 희대의 사건이 대중들의 흥미를 끌자 방송이든 출판사든 돈이 된다 싶으니까 살인마를 거부하지 않았던거죠.
    그리고 성적인것들 뿐만 아니라 돈이 좀 될만한것들..대중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사회적 파장을 일으킬만한것들을 소재로 삼는건 메이저급은 좀 덜하긴 한데 미국이 가장 심합니다.

  • 33. 켁!
    '12.1.9 2:47 PM (211.110.xxx.2)

    굳이 이렇게 직업으로 행복과 불행을 이야기 한다면
    진짜 행복한 이들은 어떤 직업을 가진 이들인가요?
    그리고 과연 행복이란게 뭔지...

  • 34. 아니죠
    '12.1.9 3:03 PM (211.33.xxx.246) - 삭제된댓글

    --님 잘못알고 계시네요.
    일본사람이신가봐요.
    그 일본인은 집안이 부자라서 변호사의 도움으로 정신병원에 수용되는데 3년도 안되서 일본으로 추방됩니다.
    프랑스는 사형제도가 없는데 변호사가 어짜피 정신병원에서 평생보낼거 일본병원으로 보내라 프랑스 정부를 설득했답니다.
    일본으로 돌아간 그 살인마는 부자아버지의 도움으로 정신병원에 가는척만 하고 바로 자유의 몸이 되었죠.
    수사자료를 주지 않아서라뇨.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런 이야기들이 책이나 방송으로 공연히 대중에게 공개되는 것에 대한 시민단체의 반발이 없었다는것이 일본의 도덕수준을 의심하게 됩니다.
    한국이었다면 출판사나 방송이 매장당하고도 남았을 일인데요.

  • 35. ㅎㅎ
    '12.1.9 3:10 PM (14.39.xxx.101)

    그런 거 즐기는 사람들도 있어요. 대표적인 게 똥습녀... 노출하면서 만족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그 직업이 딱이죠. 나는 일본문화가 좋다라는 책에 보면 남자들은 출연희망자가 쇄도해서 개런티도 거의 공짜더라구요.

  • 36. ㅎㅎ
    '12.1.9 3:37 PM (115.88.xxx.193)

    프랑스에서 그런 엽기적인 사건이 있었군요.

    저도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는데 일단 위키피아에 있는 그 내용을 퍼와 봤습니다.



    사가와 잇세이(일본어: 佐川一政 (さがわ いっせい), 1949년 6월 11일 ~ )는 1981년 6월 11일에 발생한 파리 인육 사건의 범인인 일본인 남성이다.

    그는 범행 후 체포되어 범행을 자백하였으나, 심신상실 상태라는 이유로 무죄 선고를 받았다. 그가 범행의 경험을 토대로 1983년에 프랑스의 정신병원에 있는 동안 쓴 글은 같은 해 9월에 '안개 속'(霧の中)이라는 제목을 단 책으로 출판되었으며 [1], 이 책은 20만 권이 넘게 팔려나가면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로 유명세를 타게 되자 '신센죠노 아리아'라는 성인 드라마에도 출연하였으며, 타블로이드 신문에 컬럼을 게재하기도 하였다.

    [편집] 파리 인육 사건사가와 잇세이는 파리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던 일본인 유학생이었다.

    1981년 6월 11일, 학급 동료였던 네덜란드 여성 유학생 르네 하르테벨트(Renée Hartevelt)를 집으로 불러 저녁 식사를 함께 하고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후, 그는 그녀를 소총으로 살해한 후 옷을 벗겨 사체와 성관계를 가졌으며, 그녀의 사지를 토막낸 후 사진을 촬영하고 사체의 일부를 후라이팬으로 요리하여 먹었다. [2]

    6월 13일, 남은 사체를 여행 가방에 담아 불로뉴의 숲의 연못에 유기하려다 목격자에게 발각되자 도주하였다. 사체를 발견한 목격자에 의해 수사가 진행되자, 다급해진 그는 은행에서 돈을 인출하고 일본으로 도주를 시도하였지만, 이틀 후인 6월 15일에 체포되었다.

    그는 범행을 자백하였고, 정신감정을 위해 병원으로 보내졌지만, 의사가 그가 1살 때 앓은 장염을 뇌염으로 오인해[3] 심신상실이라는 판정을 내려 불구속기소 처분을 받게 되었다. 심신상실로 그는 무죄가 선고되고, 교도소가 아닌 앙리 코란 정신 병원에 무기한 입원 조치 되었으며, 14개월 후 국외추방되었다. 일본으로 돌아온 그는 도쿄 도립 마츠자와 병원에 입원하였지만 1년후인 1985년 8월에 퇴원하였다.

    일본 경찰은 귀국한 그를 체포해 재판에 회부하여 처벌할 방침이었지만, 프랑스 경찰측은 불기소처분된 사람의 수사자료는 제공할 수 없다며 수사자료의 인도를 거부하여 결국 처벌은 내려지지 않았다.

    그는 범행 이전부터 일반적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성적 도착증을 종종 드러내곤 하였으며, 고교시절에는 정신과 의사에게 인육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자주 의논했지만 의사는 크게 문제삼지 않았다. 와코 대학교 재학 시절에는 인근에 사는 중년의 독일인 여성을 먹을 목적으로 자택에 침입하여 체포되었으며, 당시 구리타 공업의 사장이였던 그의 아버지 사가와 아키라의 합의금에 고소가 취하되었다.

  • 37. ㅎㅎ
    '12.1.9 3:40 PM (115.88.xxx.193)

    근데 제가 알고 있기로 일본은 성매매가 불법인데 av는 합법이에요.
    이런 모순이 다 있나?

  • 38. ..
    '12.1.9 3:55 PM (119.192.xxx.16)

    행복이란 주관적 감정이기에 논쟁의 여지가 없는 것 같아요..
    본인이 전쟁통에서서도 살상에서 희열을 느끼고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니...

    다만, 그러한 감정의 근원이
    도덕적으로 옳은 상황인가 아닌가는
    우리가 이야기 할 수 있지요...

    위에 이야기한 인육을 먹는 희대의 살인마가
    나는 그러한 행위를 통해 행복을 느낀다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우리는 그러한 행위에 행복을 느끼는 것이 도덕적으로 옳지 못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지 않겠어요?

    마찬가지로
    포르노 산업에 종사하면서 행복하다고 개인의 감정을 이야기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의 도덕감정은 포르노를 인정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사는 것이 옳지 않다고 여긴다고 본다면
    그런 산업에 종사하면서 행복을 느끼는 것은 도덕적으로 옳지 않아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고 봅니다.

  • 39. .....
    '12.1.9 4:15 PM (61.32.xxx.245)

    미국 일본 그리고 유럽의 대부분 나라들은 포르노가 합법입니다.
    성매매는 유럽의 경우 우리처럼 불법이거나 아니면 비범죄로 규정하거나 아예 합법인경우 각양각색이죠.
    미국은 일부 주 빼고 대부분 불법이구요.
    아시아등 대부분의 나라들은 포르노, 성매매 모두 다 불법이죠.

    스웨덴 같은 경우는 일본처럼 성매매는 불법인데 포르노가 합법화가 된 나라구요.

    포르노든 성매매든 합법이라는건 세금납부의 의무도 있고 법적으로 직업으로 인정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합법인 경우에는 정서나 도덕상 문제겠죠.

  • 40. ...
    '12.1.9 4:52 PM (211.38.xxx.35)

    포르노가 합법인 외국의 경우에는 인육을 먹은 살인마와 포르노배우를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는건 옳지 않은거 같습니다.
    저 일본의 살인마는 좀 특이한 케이스로 법적인 문제때문에 처벌을 못하는거지 살인행위는 세계 어느나라에서나 엄연히 범죄잖아요.
    도둑도 마찬가지구요.
    일본의 시민단체들이 무슨 반대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살인마의 사회활동을 강제로 제한할수는 없을거 같아요.
    저런현상도 돈을 따라가는 자본주의의 어두운 면인거 같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권력자가 즉흥적으로 저 살인마를 감옥에 처넣을수는 없잖아요.

    그런데 지금까지 인류가 고안해낸 최고의 시스템이라는 현대의 법치국가와 자본주의사회에서도 억울한 사람들도 생기고 약자가 손해보는 일이 생길수 있는 거대한 흐름은 있는거 같아요.
    어떤 보이지 않는 손같은거?
    저는 미국사회를 보면 그런면이 많이 느껴지더군요.

  • 41. 꿈꾸고있나요
    '12.1.9 7:40 PM (1.225.xxx.213)

    위 일본 식육살인마 일본 포로노에서 배우로 활동도 했어요. 케이블에서 그인간 다큐로 찍은거 방송했어요. 옹호하거나 하는 시선이 아니라 그런 식육살인마가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일본사회를 들여다볼 수 있는 다큐였던거 같아요. 발명가로 큰 돈 번 아버지의 비호 아래... 동생과 엄마는 관계를 끊었고 엄마는 죽을때 그아들한테 유산을 안남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포로노 배우로 활동할때 여배우들이 서로 하려고 했다고 하네요.헐~

  • 42. 어차피
    '12.1.9 8:25 PM (211.169.xxx.41)

    포르노가 합법인 나라에서는 저 일본 여배우의 주장은 논쟁거리 조차 안되죠.
    행복을 느끼는거야 주관적인거이고..
    포르노가 불법인 우리나라에서 포르노배우를 인정할거냐 말거냐는 큰 쟁점이 되겠지만요.
    동성애자 결혼을 허용할것이냐 말것이냐 하고 비슷한거죠.

    그리고 일본도 그런 경향이 있지만 거대한 흐름이라는건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자본이 힘이라는 이야기인데
    이런건 막강한 힘을 자랑하는 미국대통령도 손을 못대는 부분이죠.
    국민들도 마찬가지구요.
    특히 미국은 인위적으로 통제를 하는게 아니라 시장원리에 따라 경쟁을 시키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발전된 고도의 자본주의적 시스템으로 나라가 굴러가는거죠.
    고도로 발달된 미국의 포르노산업은 이런 시스템의 부산물이구요.

  • 43. 아리수
    '12.1.9 9:39 PM (210.216.xxx.52)

    포르노 여배우들이 살인마에게 호감을 가졌다고 해서 포르노여배우 전체를 평가하는것도 좀 위험한거 같아요.
    우리나라에서는 불법이기는 하지만요.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미국의 연쇄살인범이나 강간범들에게 많은 팬레터를 보낸 수많은 멀쩡한 여자들이 있으니까요.
    랑드뤼라는 연쇄살인범은 그를 사모하는 여성팬들로 부터 800통의 청혼편지를 받았다고 해요.
    이들 흉악범들중 일부는 여자를 골라 실제로 결혼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같은경우는 70년대 어느 연쇄살인범이 감옥에서 자신의 자서전을 출판해서 거액의 돈을 벌어들이자 미국정부는 범죄자의 수입을 압류하는 법을 만들어서 그 이후부터는 일본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영국같은 경우는 살인범들이 책을 펴내서 돈을 벌어들이는 경우가 있었는데 정부에서 제지를 할려고 하자 출판업자들이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들어 정부의 방침에 반대를 해서 출판이 되었다고 해요.

  • 44. 82
    '12.1.9 10:02 PM (194.206.xxx.202)

    전 82보면 항상 느끼는 게 "참 이상한 사고를 가진 사람도 많구나"해요.
    원글의 링크글을 들어가 보진 않았지만
    에로배우든 포르노배우든 행복하고 잘 나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냥 그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들일뿐이에요.
    왜 그들을 도둑에 비교하고 도덕상을 상실한 사람으로 치부하시는지???
    이태리에도 포르노배우 출신이 무슨 의원인지 뭔지도 되지 않았나요? (정치가들이 도덕상이 있다는 말은 아니고, 그녀들도 나름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임)
    그녀들은 본인들의 몸이 성욕을 불러일으키는 아름다운 몸이라는데 자긍심이 있을걸요.
    어쨌든 우리는 그녀들을 부러워할 필요도 없지만 그렇다고 불쌍하다고 할 필요도 없고 욕할 필요도 없는거에요. 우리 사회의 필요에 의해서 생겨난 직업인 것을.

  • 45.
    '12.1.9 10:24 PM (211.217.xxx.19) - 삭제된댓글

    파멸로 갑니다 성에 탐닉하면 222
    포르노 왕국, 머시기.. 미국에 있잖아요? 그 포르노 잡지사 회장.
    지는 팔십에 이십대 금발미녀들 두세명이랑 같이 사는.
    여자들.. 좀 불행해 보이던데..
    물론 그여자들은 이백만원도 못받으면서 벌어먹고 살라고 직장다니는 저같은 여자가 더 불쌍하겠지만.
    서로 서로ㅗ 불쌍??ㅋ

  • 46. 글쎄요.
    '12.1.9 10:27 PM (116.126.xxx.11)

    저 링크를 따라 글을 읽었는데...
    그 av배우가 블로그에 남긴 말 한마디가 인상깊네요
    "상대방의 행복에 대한 언급은 스스로 우월감을 느끼기 위한 행동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나라가 방글라데시라고 하잖아요...
    저도 방글라데시사람들...참 이해안간다 생각이 들긴하지만....
    생각의 차이겠죠......

  • 47. ㅠㅠ
    '12.1.9 11:28 PM (211.54.xxx.152)

    포르노 산업이야 그나라의 법률이나 사회 문화적 배경의 차이려니 합니다만
    살인마에게 청혼편지를 보낸 여자들도 참 이해가 안되지만
    일본의 저 사건은 정말 엽기적이네요.
    저 살인마는 법적으로는 엄연한 자유인이니 책도 펴내고 다큐방송을 내보내는것도 가능하지 않나 싶군요.
    이런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이유가 범죄자의 심리가 궁금해서일거 같아요.
    더구나 워낙 센세이셔널한 사건이라 사체를 먹은 흉악범의 심리는 과연 뭘까?
    도대체 저사람의 머리속에는 무슨 생각을 하고 평소생활은 어떨까?

  • 48. 윗분
    '12.1.9 11:28 PM (183.96.xxx.154)

    도덕적 거만함이 윗분들 못지 않군요.

    당신의 사고방식대로라면 윗 분들에게 이런 인터넷질이나 하는 서민이
    시궁창이라고 생각할겁니다.
    위험한 사고방식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23 맨날 싼 냉동육 먹다가 몇년만에 냉장 한우 샀는데.. 3 촌스러워서 .. 2012/01/09 1,269
56622 (끌어올림) 운동화 고르는데 도와주세요. 1 발발발 2012/01/09 437
56621 맛있는 어리굴젓 2 명절선물 2012/01/09 1,023
56620 통합민주당...누굴 뽑아야 될지 몰라요 21 ..허..... 2012/01/09 1,282
56619 시댁식구들과 가기싫은 여행 안가는방법있을까요? 5 난감.. 2012/01/09 3,770
56618 선택적 함묵증.... 아시는 분들 2 2012/01/09 1,220
56617 하늘색 민트색? 긴기장 점퍼..찾아요~. 이 제품도 봐주세요~ -_- 2012/01/09 444
56616 슐라젠 책가방 좋은가요? 1 ... 2012/01/09 1,804
56615 아파트에 살면 좋은 점이 무엇인가요? 20 떡국한그릇 2012/01/09 4,102
56614 82앱에서 모바일로 바뀐후로 원하는글이 클릭이 잘안되요. ** 2012/01/09 463
56613 (속보)'문재인 최측근' 정윤재 전 비서관, 또 알선수재로 체포.. 13 타이밍 2012/01/09 2,956
56612 오늘 투표하신분... .. 2012/01/09 330
56611 대구 한복대여 할려면 어디가 좋을까요? 추천부탁해요^^ 2 추천부탁 2012/01/09 1,328
56610 미국에서는 먹을수 없고 한국에서만 먹을수 있는 과일이나 간식종류.. 7 밍밍이맘 2012/01/09 2,802
56609 가족모임하기 좋은 양식당 추천해 주세요~ 2 질문이요 2012/01/09 863
56608 오지랖 떠는 사람들의 심리? 4 흠냐 2012/01/09 3,772
56607 빽빽히 박힌거 못보는 병 있나요.. 33 소름 2012/01/09 4,542
56606 층간소음 무조건 참아야 할까요 2 참을인 2012/01/09 725
56605 김재동토크방송제목좀 알려주세요 1 christ.. 2012/01/09 326
56604 돼지고기불고기감3근사왔는데..뭘해먹을까요? 4 두가지 2012/01/09 723
56603 아픈 동네 엄마, 제가 너무 챙겨주는 걸까요... 왠지 맘이 아.. 18 -- 2012/01/09 7,243
56602 마트 입점 의류매장 어떤가요? 조언 구합니다~ 1 미니민이 2012/01/09 657
56601 유럽에서 산후조리.... 11 Funkys.. 2012/01/09 2,818
56600 영어 해석..ㅠㅠㅠㅠㅠㅠㅠㅠㅠ 4 rrr 2012/01/09 508
56599 중2, 초5 딸들과 함께 토욜 자원봉사 원합니다. 2 봉사 2012/01/09 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