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가수 어떠셨어요?

나름가수랄까 조회수 : 10,289
작성일 : 2012-01-08 22:14:58

신효범, 예전부터 뛰어난 가수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목소리가 차갑고 거만해서 저는 .... 보조개는 여전히 매력적이었어요. ㅎㅎ

적우, 저는 그녀의 목소리가 매력적이라 생각하기에 왜 그리 욕먹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김경호, 춤추며 "밤차" 부르는 모습이 웃기기도 했지만, 자기다움을 지키기 위해 자기를 버릴 줄도 아는구나 싶어서 많이 배웠어요.

윤민수, 편곡이 매우 세련되고 인상적이었어요. 그의 목소리를 좋아하지 않지만...

거미. "또 하나의 사랑은 가고" 이 곡이 얼마나 아름답고 멋진지 다시 알게 되어 기뻤어요.

테이. 그가 나가수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큰 재미겠다 싶었어요.

박완규, 밋밋하긴 했지만, 저는 "고해"보다 괜찮았는데 꼴찌라 의외였어요.

다들 어떻게 보셨는지.

IP : 222.110.xxx.84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8 10:23 PM (59.19.xxx.165)

    신효범,,가창력 풍부,,1등 할만함

    아웅 김경호,,그런바지입고 엉덩이 그만 좀 흔들길 아주 민망해 죽깟음

    윤민수,,노래 안되니 퍼포먼스로 아우,,지겨워

    박완규,,왜 꼴등인지 당췌 이해 안감

  • 2. 나름가수랄까
    '12.1.8 10:26 PM (222.110.xxx.84)

    저도 박완규가 왜 꼴찌인지.. 이해가 안되요.
    청평단의 기대가 커서일까, 노래가 밋밋해서일까.
    그래도 가수들 모두 진검 승부하는 것 참 좋았어요.

  • 3.
    '12.1.8 10:29 PM (118.219.xxx.4)

    테이랑 박완규 때문에 다시 집중해서
    보기시작했는데 박완규 7위에 완전 충격
    이에요 ㅠ

  • 4.
    '12.1.8 10:30 PM (1.224.xxx.225)

    박완규는 노래뒤를 끌면서 부르더라구요
    본인의 스타일인지?
    지난번노래 김현식의 사랑했어요에선 뒤를 끄는 노래라 맞았는데
    오늘 선곡은 빠르고 리듬감있는 노래여서 끝을 그렇게 끌면 안되었고 딱딱 끊어 노래해야하는데
    원곡만 못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 5. 저는
    '12.1.8 10:33 PM (14.42.xxx.95)

    원글님과 정 반대 의견.^^;

    신효범 : 잘 부르긴 한데 감동이 없음
    적우 : 남들이 지적하는대로 음정이 많이 불안. 주부가요열창 수준.
    김경호 : 때론 자기를 버리는 것도 필요하지만, 쉽게 타협하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함.
    윤민수 : 손발 오글거리는 퍼포먼스는 이제 그만!!!
    거미 : 노래 잘 부르는지 못 하는지 잘 모르겠음. 다만 오늘 부른 노래는 안 어울렸음. 적우가 부르면 딱일 듯.
    테이 : 노래는 잘 불렀지만 밋밋했음. 그래서 청중단 호응을 불러일으키지 못한 듯.
    박완규 : 음색도 좋고 고집도 좋고 다 좋은데, 오늘 노래는 별로 감흥이 없었음.

    한 마디로 재미었는 시간이었음.^^;

  • 6. 윗분은
    '12.1.8 10:35 PM (203.100.xxx.146)

    이렇게 지적을 잘하시면서 왜 그 프로를 보시는지.. 기대보다 못하는 사람 많으면 보기 싫잖아요. 기왕이면 전향적으로 좋게 보시는게 좋지..

  • 7. 가고또가고
    '12.1.8 10:37 PM (110.14.xxx.33)

    저도테이때문에다시보게됐는데 그나마 적우가어찌됐든적응해나가서 가슴떨면서보지않게돼서다행이나 아마도 오늘등수가좋아 또봐야하는 괴로움! 개인적으로테이목소리를넘좋아해서 또보게될듯

  • 8. 위윗분
    '12.1.8 10:44 PM (218.154.xxx.112)

    말씀대로 적우가 거미가부른노래 불렀으면 잘 어울렸을거 같네요
    내하나의 사랑은가고~
    적우오늘 정말 좋았어요..충분히 2위할만한거 같읍니다.

  • 9. 나가수 팬
    '12.1.8 10:49 PM (116.41.xxx.5)

    정말 한주도 빠지지않고 봐왔는데..
    오늘은 정말 ,, 감흥을 주는 가수가 한명도 없더군요
    이제는 순위도 대략 맞췄었는데
    오늘은 한명도 1위주고 싶은 가수가 없었어요

    pd는 무슨 생각으로 순위 발표를 그리 하는지?
    가수들도 상처 받았겠지만
    나가수 팬으로써 정말 분노와 상처를 동시에 받았아요

    나가수 종방이 머지않은듯,,,

  • 10. 오늘은 다 좋았어요.
    '12.1.8 10:52 PM (115.143.xxx.50)

    여전히 내 취향은 아니지만 적우도 그동안의 무대중 가장 좋았어요.
    전 신효범 노래 듣고 정말 좋았는데 개인의 취향에 따라 역시 호불호가 갈리는군요.
    다시 나가수가 재미있어 졌어요.
    다 좋아서 누가 꼴등할지 못 고르겠더라고요.

  • 11. ^^++
    '12.1.8 11:03 PM (121.131.xxx.87)

    첨으로 적우가 노래를 잘 해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너무 오버한다고 할까...지나치게 좋아하는 거나, 자꾸 우는 것도 그렇고 그 행동 자체가 너무 오버스러워서 부담스러워요.
    너무 미움 받는게 안됐다 싶다가도, 프로답지 못한 모습이 보기엔 부담스럽고 손발이 오그라들어요.
    적우나 윤민수처럼 꽉막힌 듯한 목소리가 넘 답답해서 싫기는 하지만, 오늘은 적우가 정 소화해냈단 생가이 드네요.
    신효범은 매끈하게 좋은 목소리고 성량 엄청난 데 분위기를 탈만큼 오늘 여유가 없어 보였어요.
    너무 긴장해서 감정까지 살맂는 못하고 최선을 다해서 기량껏 노래하는 데 신경 쓴 거 같아요.
    테이는~ 별 관심 없었는데, 오늘 나가수 무대에서는 비쥬얼로는 단연 돋보이네요.
    눈이 어찌나 큰지, 게다가 몸매는 보기좋게 늘씬하고, ㅎㅎ. 목소리는 생긴 모습에 비해 적당히 굵직해서 갑자기 좋아졌어요.
    거미는 늘 뭔가 부족해 보여요.
    아직 모든 걸 즐기면서 음악자체의 흐름을 유연하게 타기에는 넘 어린가 봐요.
    김경호는 안타까웠어요.
    이젠 그 살랑이는 춤도 너무 오글거리고, 소리를 내지를 때 자꾸 바이브레이션을 쓰는 것이 박완규의 내지르는 창법과 비교가 되서 나이들고 약해진 락커의 소리처럼 들렸어요.
    사실 김경호를 젤로 좋아했는데 본모습으로 돌아가길 원츄~~
    박완규의 노래는 위의 어느분 말씀대로 오늘 노래가 리듬을 좀 빠르게 타주어냐 하는데 너무 끌고 가는 소리라는 점에 완전 공감해요!! 뭔가 이상해. 잘하는데 뭔가가 부족해 라고 생각한 점이 바로 그거였어요^^
    윤민수는 점점 욕심이 많아지면서 라스베이거스 쇼 스타일이 되간다는^^;;
    자우림과 바비킴이 빠지고 나니, 뭔가 새로움에 대한 기대감이 반감되네요.
    자우림, 이번에 완전히 빠져버렸어요.
    전에는 너무 얄밉게 이쁘기만하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영리하고 음악성이 뛰어 난 김윤아랑 멤버들이 너무 좋아졌어요.
    오늘 나가수는 앙꼬 없는 찐빵.
    점점 맥이 빠지고 있네요.

  • 12. ghfd
    '12.1.8 11:04 PM (125.134.xxx.196)

    오늘 적우 잘하던데..
    자신감이 붙어 곡을 아주 잘 소화해냈어요
    그녀를 까는건 과거와 소문들 때문 아닌가요?

  • 13. 김경호
    '12.1.8 11:06 PM (119.67.xxx.161)

    잘 되기를 바라는 팬으로서..... 이제 춤은 자제할 때가 왔다는 생각입니다.
    어쩌다 한 방으로만.
    지금은 진검승부를 해야 할 때.

    신효범은 저도, 노래는 잘 하지만 별 감흥이 없는. 인순이랑 비슷해요.

  • 14. ^^;
    '12.1.8 11:09 PM (14.42.xxx.95)

    이렇게 지적을 잘하시면서 왜 그 프로를 보시는지..

    ------------------------------------------------

    오늘 그렇게 재미없을 줄 알았으면 안 봤겠죠.
    거의 한 번도 안 빼놓고 봐왔던 프르그램이라 오늘도 봤는데,
    보고나니 재미없더라구요.

    근데 재미없단 말도 못 하나요?^^;;;

  • 15. 그건 그렇고
    '12.1.8 11:18 PM (14.42.xxx.95)

    오늘 적우가 좋았다는 의견이 많네요.

    저는 그 좋은 노래를 끈적끈적하게 부르니 영 별로던데...

    잘 부르고 못 부르고를 떠나 목소리와 정말 안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16. ..
    '12.1.8 11:21 PM (175.112.xxx.147)

    적우는 한마디로 급이 다름. ..
    그리고 제스춰 표정이 참...보고 있기가

  • 17. 저도
    '12.1.8 11:56 PM (123.213.xxx.235)

    오늘 남편하고 나가수 보다가 너무 재미없고 처음부터 계속 본방사수하면서 응원했는데
    이제 안 보고 싶네요.
    초창기멤버들에 비해 한단계 수준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고 처음에는 앉아서 긴장해서
    봤었는데 오늘은 누워서 졸면서 봤네요.

  • 18. ..
    '12.1.9 12:09 AM (119.202.xxx.124)

    나가수가 점점 망해가네요.
    에휴..........ㅠㅠ
    슬퍼요~~~~~~~~~~

  • 19.
    '12.1.9 12:18 AM (125.146.xxx.148) - 삭제된댓글

    오늘. Sbs 랑 왔다갔다. 하면서. 봤네요. 나가수 시작하고 한눈 팔기는 처음이예요. 적우 노래 못들었는데 2위하는거 보고 체널 돌려서 순위를 몰랐거든요. 박완규씨가 7위였군요 ㅠㅠ

  • 20. 저는
    '12.1.9 1:12 AM (220.116.xxx.187)

    오늘은 순위 발표를 7위부터 한 줄 알았음. 꼴찌가 1등 한 줄 알았음.

  • 21. 박완규씨는
    '12.1.9 1:14 AM (180.67.xxx.23)

    노래 선곡이 미스였음...역쉬 꽃미남 신성우가 긴머리 휘날리면서 순정만화에서 방금 나온것같은 금색바지 입고 뛰어 다니던 그 모습이 너무 강해서리..ㅋ 박완규씨한테는 너무 만만한 곡이어서 오히려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테이.. 와... 너무 착하게 불렀단 느낌..ㅋ
    예전부터 신효범은 ..정말 대형가수다..라는건 알겠는데 감흥이 여전히 없다는..
    적우씨.. 힘들게 지켜봤어요. 청중을 긴장시키는 가수 ㅎㅎ

  • 22. 역시
    '12.1.9 1:14 AM (218.239.xxx.102)

    나가수는 내질러야 한다니깐요

    신효범도 인순이과 아니던가요? 히트곡별로 없고 이렇다할 대표곡 몇곡안되고. 하긴 앨범낸거로따지면 인순

    이보단 낫겠지만. 선배랍시고 어깨들어가고 후배라고 반말 찍찍하는모습.(사석에선 얼마나 친한진

    몰라도 별로였다는...) 노래는 잘하는거 같아요. 근데 정말 감동적인건 없다라는거...


    정말 적우는. 목소리 이상한거 개취라고 쳐도. 기본적인 음정 박자 안맞는건 알아줘야 한다는거

    본인의 단점이 파악하고 개선할생각은 못하고. 자기가 듣보잡이란 편견만 버리고 바라봐 주면

    훨씬 좋은 평가가 기대된다는 말도 안된는 소리나 해대고... 에휴. 답없다 나가수 정말.

  • 23.
    '12.1.9 1:49 AM (119.64.xxx.86)

    저 위의 '저는'님과 공감이요.
    댓글을 잘못 써서 다시 썼어요~ ^^

  • 24.
    '12.1.9 1:58 AM (99.187.xxx.8)

    신효범을 싫어하죠?
    그만큼 잘하는 여가수도 없는거 같던데요.

    다들 평론가 다 됐네요 ㅋㅋㅋㅋ
    뭐 그렇게 지적질만 하는지...ㅉㅉㅉ

    평가를 할려면 좋은점, 못한점을 같이 얘기할것이지 ㅉㅉㅉ
    그러면서 왜 나가수는 보는지

  • 25. 그래도
    '12.1.9 4:17 AM (112.223.xxx.34)

    ㅋㅋㅋ는 좀

  • 26. 지나다가
    '12.1.9 7:07 AM (125.138.xxx.207)

    저도 왜님 말씀에 한표..

  • 27. 급이 다른 가수
    '12.1.9 8:32 AM (125.130.xxx.35)

    적우는 다른 가수들과 급이 다른 가수라는 데 격하게 공감합니다
    꽃 보다 아름다워는 예전에 부른 모습이 이미 많이 올라와 있는데요
    거기에 나온 모습은 엉덩이로 원 그리면서... 역겨움 그 자체입니다.
    샹송은 무슨...
    목소리로만 승부하는 건 아마추어 레벨이예요.
    음정박자 안맞는 건 고사하고 동정표 구걸하는 그 태도부터도 몹시 불쾌하구요
    적우 노래 나올 땐 방청객 모습 편집도 완전 소프트필터 되어서리... 영화를 찍더군요.
    완전 편파방송 Boooo~~~! (야유소리) 적우 밀어주기 방송 색깔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었습니다.
    에잇 퉷!

  • 28. 급이 다른 가수
    '12.1.9 8:34 AM (125.130.xxx.35)

    안보려고 했는데 나갔다 와서 끝에 두 사람만 봤는데 하필 적우...
    정말 새해초부터 복도 없지.
    다음 번엔 아예 그쪽으로 채널 돌리지도 말아야지...

  • 29. ..
    '12.1.9 8:46 AM (175.112.xxx.147)

    적우가 대단한게 ...나가수 게시판이나 기사 댓글 보면 알바인지 팬들인지 장난 아니예요.
    그리고 솔직히 어제 적우가 그나마 이제껏 중에 그런데로 잘 소화해 냈다고 해도 저 정도는 주부가요열창 수준 아닌가요. 특히 3류 밤무대 가수 같은 필 받은 표정에 관객 호응 제스춰도 진짜 도저히 봐주기 힘들 정도로 천박스러워요. 어제 2위 호명 됐을때 가수 어느 누구도 포옹, 악수 이런거 없엇지요. 그리고 임재범 친분 과시 하더니 동료가수중 박완규가 유일하게 어제 적우방을 방문 하더구만요. 뭔가 아주 불쾌해요.

  • 30. 1등이해불가
    '12.1.9 8:59 AM (27.115.xxx.213)

    신효범 원래도 느낌없는 가창력의 1인자지만 어제보고.. 별로구나 싶었는데 왜 1등?
    진짜.. 퍼포먼스랑 반복되는 랩으로 재미본 윤민수.. 끝까지 그런걸로 울궈먹기로 아예 작정한듯 보이고
    그냥 통틀어...
    윤민수 나갈때
    멋쟁이 할아버지 할머니(송은이)가 모셔가는것 같다고 말한 그 개그맨..누구지..암튼 거기서 한번 웃고 끝.
    볼것 없었음.

  • 31. 이젠 그만~~~
    '12.1.9 10:17 AM (180.229.xxx.39)

    어제를 끝으로 나가수 그만보기로 했어요.
    세상에 적우가 2등이라니 --;;
    왜 적우에게 뭐라하는지 모르겟다는 분은 나가수가 순위프로그램이라는 사실을 망각한게 아닐까 싶네요.
    과연 적우가 박완규, 거미, 윤민수, 김경호, 테이보다 노래를 잘하는 사람인가요??
    적우음색 그런거야 타고난거니 뭐라할 수 없다 치더라도 음정박자 불안한거까지 다 감안해야하는건 아니다 싶어요.
    정말 급이 다르다는 말이 딱이예요.

  • 32. ..
    '12.1.9 11:06 AM (211.244.xxx.39)

    적우는 도대체 언제 안나올까요?
    웃을때 눈 크게 뜨고 아랫입술 쩍 벌리는 모습 너무 꼴보기 싫어요.

  • 33. 중간에 채널돌림
    '12.1.9 11:20 AM (125.178.xxx.3)

    케이팝스타가 훨~ 재밌고
    노래 잘 잘더라구요.

  • 34. 적우
    '12.1.9 11:22 AM (175.196.xxx.53)

    그동안의 무대중에 제일 잘 했다고 느꼈어요..순위가 높아 좀 놀랍긴하더라구요.

  • 35. ..
    '12.1.9 11:46 A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신효범 노래 잘한다고는 하는데 저 역시 감흥이 없어요. 예전부터...
    이은미나 신효범이나 인순이... 싫어하는 스타일이예요.
    모두 노래 잘한다고 이구동성 칭찬하는 가수들인데 왜그럴까 생각했는데
    요기 댓글 읽으니 감동이 없다는 말씀들이 있는데 그거엿나봐요.
    이은미는 혼자 도취하는 스타일이고........

  • 36. Zzz
    '12.1.9 12:01 PM (118.38.xxx.170)

    적우 .. 큰 실수없이 지나가서 안도함. 이런프로에 왜 시청자들이 이런 생각하면서 봐야하는지 모르겠음

    윤민수 명예졸업대상라는거듣고 깜놀. 이건아니잖아

    김경호. 춤좀제발 좀 그만하면 안되겠니 사람들은 나가수에서 감동을 얻고싶어한다고.

    테이. 생각보다 잘하던데 . 울리는 첫소절듣고 나름 기대하게됨
    어제 생각한건 이제 이소라 바비킴같은 노래를 들려줄 사람은 없는건가 나가수 이제 확실히 한물갔구나 였네요

  • 37. 나가수 안봐요~
    '12.1.9 12:20 PM (125.135.xxx.26)

    주말 황금 시간대에 스트레스 받게 나가수를 왜 봐요.
    그 시간은 배꼽잡고 눈물 쏙 빠지도록 웃으며 보내는게 최고예요~
    나가수에는 시청자가 들을만한 노래도 안나와요.
    청중 평가단이랑 자기들끼리 노는걸
    우리가 봐줄 이유는 없는 것 같아요...

  • 38. 나무
    '12.1.9 12:25 PM (220.85.xxx.38)

    아주 예전에 신해철이 신효범은 노래 부르는게
    어때? 나 노래 잘하지? 하면서 부르는 거 같다고 했어요.

    그래서 신효범 노래 부를 때마다 그 말이 떠올라요...

  • 39. 나무
    '12.1.9 12:34 PM (220.85.xxx.38)

    어제 노래 끝나고 무대 내려온 뒤,
    순위 발표된 뒤의 적우 모습에서
    무슨 교태 내지는 귀여운 척 하면서 술주정하는 것처럼 보인다니까...

    남편은 못생긴 사람들이 이쁜 사람한테 시기하는 걸로 보인다고 그러네요. ㅠㅠ

  • 40. 그래도봐요..
    '12.1.9 1:14 PM (70.65.xxx.53)

    해외라 다운받아 보는데요, 적우와 거미 나올때만 스킵하고 봐요.. 첨엔 윤민수것도 보기 싫었는데 아들이 팬이라 같이 보다보니 적응이 된건지 지난주 꽃피는봄이 오면은 엄청 좋던데요... 신효범 노래 좋던데요.. 나이가 들어선지 예전보다 목소리에 깊이가 있어요.. 그런 편곡으로 1등은 진짜 오랫만.. 적우노래는 이번엔 들어보려고 노력했는데, 그 좋은 노래를 그렇게 부르다니..............ㅠㅠ 다른건 모르겠고 누가 대관령 소같다고 했죠? ㅎㅎ 성량은 엄청난거 같고 얼굴과 몸매는 부럽네요.. ㅎㅎ 이런 프로그램이 넘 많은데, 요즘 제가 꽂힌 노래는 알리의 "안녕",위탄, 저스틴 김의 "한걸음 더"..... 너무 좋아요. 공연으로는 정형돈의 "영계백숙"이 짱이구요......ㅎㅎㅎㅎ

  • 41. 나가수
    '12.1.9 1:31 PM (211.253.xxx.65)

    요즘 분위기 이상해졌어요...
    순위는 순위일뿐
    팬입장으로는 순위에 집착안하고 가수들이 노래해줫음 좋겠어요
    시청자들이 평가하는 눈이 맞을듯...하죵

  • 42. 평가
    '12.1.9 1:51 PM (112.149.xxx.61)

    청중평가 참 맘에 안드네요
    나 노래 잘하지? 하고 내질러주거나
    방방뜨면서 분위기 띄워주면
    오호라 하면서 팍팍 표 주는거 같아요

    정말 청중단 평가 식상해요
    그러니 김경호가 그런 무대를 보일수 밖에 없죠
    나가수가 한계에 온거 같아요
    뭔가 새로운 시도가 필요한듯

  • 43. 적우
    '12.1.9 1:56 PM (115.136.xxx.39)

    노래 자체가 적우 보이스컬러랑 안맞아요. 전 별로였어요. 그나마 마지막 순서에 흥겨운 노래여서 선방했지만.. 차라리 거미 노래가 더 잘어울리겠던데요. 그리고 뭐 말할때 그리 혀짧은 소리를 내는지 듣기 싫어요.
    김경호씨 여러가지 변화를 시도하려는 노력은 가상해요.
    윤민수는 노코멘트예요. 실력이 안되니 묻어가려는 느낌이 강해서..
    신효범씨는 역시 명불허전이고 거미는 그만그만했어요. 보여줄게 더 없을것 같아요.
    박완규씨는 지난번 무대와 비슷해서 식상했어요.
    테이 역시 노래 잘하더군요. 그런데 나가수 특성상 좀 고전할거 같아요.
    가수들이 본인노래를 직접 선곡하니까 재미가 없어요. 예전처럼 하면 좋겠어요

  • 44. .....
    '12.1.9 3:34 PM (121.184.xxx.173)

    적우...중장년 남자분들이 좋아하더만요.
    어제 40대후반되는 남자분을 만났는 데
    나가수 봐야되는 데 방에 티비가 없어서 나중에 다음팟으로밖에 못본다길래
    누구 보려고 그러냐니깐 적우 보려고 그런다네요.
    왜 적우를 좋아하냐고 물으니
    퇴페적인 느낌이 좋고 술집에서 20대초반 아가씨때부터 노래를 불러서 적우만 보면 뭔가 편안하고 쉬운 기분이 든다고 하네요.
    이런 느낌을 남자들은 좋아한다고......하더군요.

  • 45. 그래도볼거야
    '12.1.9 3:51 PM (114.201.xxx.16)

    나가수 초기, 중기까지만 해도 정말 집중하면서 보았는데 요샌 책 정리 하면서도 보고...시청자의 집중력도 떨어졌지만 가수들도 이젠 웬만큼 나가수의 생리를 알고 시스템을 파악했기 때문에
    노래도 하고, 돈도 벌고, 명성도 찾고 하려다 보면 이것 저것 따지고 생각해서 무대를 구상하는 것이 보여요.

    박완규만 기대가 되었는데 사랑했어요, 고해보다 별로였어요. 노래 자체는 좋았지만, 박완규에게 사람들이
    기대하는 감동의 정도가 다른 가수들보다 높다고 보여요. 그래서 그 정도에 못미치니 실망한 것이 아닐까해요. 7위인데 2차 경연 때 걱정이 되요. .....청평단이 좀 정치적으로 행동해줬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요.

    적우..저도 적우 목소리 들을 적마다 긴장하고 불편하고 뭔가 마음을 탁 놓고 못봐서 그게 그랬는데, 어젠 제일 잘 불러준것 같고. 아마 청평단도 가수와 같이 그 노래를 타고 느꼈기에 점수를 준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어제 적우 1등으로 문자 보냈는데, 신효범이 1등이어서, 역시 청평단은 소름끼치는 것에 약하구나 했네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반드시 안치환스러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김경호 맨 위 쯤 어디에서 어떤 분이 '자기스러움을 지키기 위해 자기를 버릴 줄 안다'고 하셨는데 그 말의 뜻이 무엇일까 궁금해요. 김경호가 자기를 버리는 건 벌써 몇 번의 댄스와 현란한 무대를 통해 다 보여줬다고 생각하거든요. 힘들게 얻은 것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것으로 보여서 좀 불편했어요. 정말 진검승부해야할 필요도 있다고 보는데 자꾸 발라드나 조용한 노래를 부르면 순위가 떨어지니 1차에서 안정권에 들어놓으려고 저러는 구나 싶어요.

    거미...모습도 이쁘고 생각이나 말도 이뻐서 호감가는데 어제는 제가 집중해서 노래를 못들어서 패스.

    테이...좀 노래가 심심했어요. 단조로와도 좋으니 집중력있게 들려준다면 가사가 들리고 노래가 아름다울 것 같아요. 제가 자우림에 놀라고 빠진게, 자우림은 어떤 노래를 불러도 가사전달이 잘 되어요. 그래서 노래라는 것이 가사가 왜 있나 이런 생각을 다시 하게 했어요. 가사와 음악으로 전하는 이야기...

    신효범, 제 2의 인순이 맞는 거 같아요. 인순이 때도 전 정말 그만 뵙고 싶었어요. 노래는 잘하는데 감동이 없어서요. 감동이란 게 뭘까 자꾸 생각하게 했어요 이분은...신효범도 노래 정말 잘하는데 전 아무 느낌이 없어서 노래실력이 아까웠어요.

    저는 나가수를 보면서 단지 노래만 듣는 것이 아니라 최고의 사람에게 필요한 것들을 보게 되네요.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집중력, 지금 내가 무엇을 전달하고 있는가에 대해 얼마나 집중할 수 있는가가 진짜 프로와 프로에 가까운 사람을 구별지어주는 거 같아요. 가끔 그리워요. 이소라의 집중력, 임재범의 그 무엇, 박정현의 표현방식...

    이 번 달 안에 텔레비젼을 집에서 치우기로 했는데 나가수걱정이네요. 에휴..

  • 46. 남편은
    '12.1.9 4:38 PM (221.138.xxx.55)

    1위 신효범 2위 적우
    나머지는 모르겠다고 했슴

  • 47. 저두요
    '12.1.9 4:38 PM (125.138.xxx.207)

    그래도 볼거야 님..
    저도 계속 볼겁니다..
    정말 잘 쓰셨습니다. 편견없이 이렇게 썼으면 싶더군요.

  • 48. 원래 감동없는 노래들 안 좋아하다 보니...
    '12.1.9 5:57 PM (210.217.xxx.155)

    신효범, 인순이, 이선희.. 노래 들으면 부담스럽고 편하지 않아요...

    자우림, 임재범, 박정현, 바비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96 7살이 볼만한 영화 추천해주세요. 6 댓글필수 2012/01/09 751
56295 동그란 리튬전지 어디서 파나요? 5 서울 2012/01/09 3,500
56294 눈꽃축제, 눈썰매도 타고 개썰매도 타고..근데 준비물이요 1 .. 2012/01/09 660
56293 구로디지탈단지로 출퇴근하기 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6 이사 2012/01/09 1,046
56292 패션취향이 제 맘에 너무 안들어요. 1 대딩아들 2012/01/09 811
56291 어제 2580 하고 취재파일을 부분적으로 봤어요. 1 M 2012/01/09 1,065
56290 1 이해안가는 .. 2012/01/09 357
56289 남양주 마석 애들하고 살기 어떤가요 남양주 2012/01/09 1,599
56288 아이 맡아주실 친정부모님과 합가? 고민이네요. 23 -- 2012/01/09 3,453
56287 어린이집 소득공제 증빙자료 뗄 때요.. 1 ㅇㅇ 2012/01/09 636
56286 1월 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09 506
56285 신랑이 둘째를 원치 않는다고 말했어요 12 둘째원하는 .. 2012/01/09 1,667
56284 삼성전자 초봉연봉이요 8 벨라 2012/01/09 25,514
56283 휘슬러 냄비세트 백화점마다 다르네요 지현맘 2012/01/09 2,005
56282 여행사 쇼핑바가지 여전하네요. 5 솔이바람 2012/01/09 2,240
56281 전세구하기 힘드네요 1 도래미 2012/01/09 1,049
56280 [링크 수정] 굴업도 개발 반대 서명 부탁드립니다. 5 장작가 2012/01/09 957
56279 수시 3차도 있나요? 2 새벽 2012/01/09 872
56278 방금당한일-대검찰청 보이스피싱 나루 2012/01/09 805
56277 나만 알고있는 예뻐지는 팁 두 가지 33 효과 짱 2012/01/09 15,818
56276 장터에 디카내놓고 싶은데.. 3 세레나 2012/01/09 823
56275 수능 영문법 문제집 추천이요 2 쉬운걸루요~.. 2012/01/09 1,141
56274 "이름이누구요" remix 버전 7 문수킴 2012/01/09 577
56273 민주당당원은 오늘 따로 연락안오나요??? 4 ㄴㄴ 2012/01/09 641
56272 현실 정치를 꿰뚫는 눈 2 시인지망생 2012/01/09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