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씨가 일단 총선은 관망할 것 같네요

ROYAL 조회수 : 1,960
작성일 : 2012-01-08 22:09:08

안 원장은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하기에 앞서 "의사를 그만둘 때는 바이러스를 이미 오래 연구해서 열정을 갖고 잘할 수 있다고 확신한데다, 바이러스 분야는 사람이 없지만 의사들은 많아 결정을 쉽게 내렸다"면서 "그러나 이것(정치 참여)은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정치는 이미 많은 분이 하고 있는데다, 이전에 내가 하던 일과는 좀 다른 것 같다"면서 "정치에 대해서는 `게스워크'(guesswork.짐작)만 하고 있다. 상상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털어놓았다. 

나아가 그는 "국민의 기대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국민의 기대 사항은 단순하지 않고 복합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권의 쇄신 바람에 대해 "선거 때만이 아니라 상시적으로 해야 진정성이 있는 것"이라며 "나름의 쇄신 노력이 평소보다 강도가 센 데, 국민이 원하는 바를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현실에서 구현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 정치권이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성 정치권에 대해서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 바뀔 것이라는 열망을 갖고 있다"면서 "올해와 내년 경제적으로 굉장히 거대한 어려움이 밀어닥칠 텐데, 이제는 내부에서 힘을 합쳐 외부와 싸울 때"라고 주문했다. 

4월 총선과 관련해선 "국민의 의사가 정말 정직하고 확실하게 반영될 수 있는 민주주의의 꽃인 만큼, 많은 것이 바뀌고 좋은 쪽으로 변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작년 서울시장 선거 재보선 앞두고 보였던 스탠스와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특정 정당에 대해 상당히 공격적으로 성토하면서 본인이 출마 의사가 있다는 뜻도 밝혔었는데 이번에는 어투가 상당히 부드러워졌고, 원칙론적인 발언으로 바뀌었네요.

일단 총선에는 크게 관여하지 않고 있다가 총선 이후 민심 향방에 따라서 대선 출마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 같군요. 그래도 출마할 가능성이 훨씬 높겠죠?

IP : 175.208.xxx.1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8 10:17 PM (125.187.xxx.175)

    직접 출마할 수도 있고
    서울시장 선거 때처럼 누군가를 지지하는 킹메이커 역할을 하실 수도 있겠죠?

    이건 정말 저만의 생각이지만
    안철수님이 이번에 문재인님을 지지하면서 킹메이커 역할을 하시고
    정통부 장관 등 정치 경험을 쌓은 후에 차기 대통령,
    그 다음엔 이정희님이 대한민국의 첫 여성대통령이 되시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생각만 해도 뿌듯해져요..^---^

  • 2. jk
    '12.1.8 10:20 PM (115.138.xxx.67)

    총선은 엄청난 자금력과 함께 인물들이 필요하죠. 그럴 자금과 인물이 안철수에게는 전혀 없음.
    이전에 그런식으로 총선 치르고 대선치르다가 현대그룹의 정주영씨가 개박살났죠.

    안철수의 최종목표는 민주당/반한나라당 진영에서 박근혜와의 지지율 격차가 심할때(이전 쥐색히와 정동영이 나왔던 대선처럼) 자신이 마치 구세주인것처럼 쨘~~~ 하고는 나타나서 민주당 후보와 후보단일화 협상을 해서 결국 민주당의 양보를 받아내는거죠.

    그런게 전형적인 기회주의자죠.

    기회주의자가 안되려면 애초에 민주당의 경선에 참여해야죠.

    다시말해서 민주당/반한나라당 후보의 지지율이 열세면 나타나서 자신이 반한나라당 후보로 나설거라는게 문제죠.
    전혀 정상적인 협상이나 경선은 거치지도 않을테구요. 그저 지지율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마치 구세주인척 나타나겠죠.

    그러니 민주당측에서는 절대 지지율이 밀리지 않을 김두관 같은 후보를 내야함...

    이번 대선은 김두관 안철수 이 두사람중 한사람이 아니면 박근혜 이기기 힘듬.
    한나라당 쪽에서는 굳이 박근혜가 아니어도 상관없겠지만(원래 그 당 지지자들은 후보 인물 안따짐. 그러니 BBQ 쥐색히도 뽑았죠) 반 한나라당 진영에서는 지 주제를 모르고 인물까지 따지기 때문에 김두관 안철수가 아니면 대선 이기기 힘들죠.

  • 3. jk
    '12.1.8 10:24 PM (115.138.xxx.67)

    안철수가 킹메이커 역할을 하려고 했으면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했을겁니다.

    서울시장선거를 포기한것 자체가
    아니 안철수의 모든 행동들(최근의 기부만 해도 그렇고.. 총선에 신당을 만들지 않겠다는 것도 그러함)이 대선을 염두해둔거라고 봐야죠.

    그렇기에 민주당에서는 다된 밥을 안철수에게 그대로 갖다바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대선주자를 잘 뽑아야겠죠.

    ps.
    역시 모든걸 다 꿰뚫어보시는 jk님하....
    정말 어쩜 이렇게 돈도 안되는건 귀신같이 잘 아는지..... 쩝...

  • 4. 아침
    '12.1.8 10:24 PM (59.19.xxx.165)

    기회주의자가 되건말건,,,안철수 대통령됐음 좋겠음,,

    김두관,,아직 대통령감은 아니고

  • 5. 로밍
    '12.1.8 11:14 PM (119.69.xxx.140)

    jk...이 사람은 망상증이 좀 심해보여요.
    사실과 추측도 구분을 못하고 나름 자화자찬에...

    님하..그런 추측은 님만 하는게 아니라 누구나 다 해요.
    정치한다는 사람치고 권력욕없는 사람이 누가 있겠음??
    그리고 정치인이 되겠다고 했으면 당연히 기회주의자여야 하지 않음?
    기회주의자는 똑똑한거임..
    지만 살겠다고 하면 나쁜거지만.
    기회를 잘살피고, 전략을 잘펼쳐야 성군으로 존경받는거임.
    하다못해 역사소설도 한권 안읽어봤음??
    다만 그 권력욕을 정의롭게 쓰느냐 안쓰느냐의 차이일뿐.

    그래서 현명한 국민이라면 그 사람이 살아온 과정과 지니고 있는 사상을 보고 판단해야 하는거임.
    추측이 아니라 팩트로요.
    인생은 말이 아니라 행동입니다.
    고건 아세요? jk님하...

    근데..안철수가 자기 입으로 한번도 대선 나간다고 한적없는데
    님은 조중동 소설보면서 굉장히 흥분을 하시나보네..
    (서울시장출마 고민할때 대선은 생각안한다고 한적은 있었음)

  • 6. 쩝..
    '12.1.8 11:47 PM (180.150.xxx.228)

    175.208.xxx.152 운덩어리 175.208.xxx.152 운덩어리 175.208.xxx.152 운덩어리 175.208.xxx.152 운덩어리 175.208.xxx.152 운덩어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684 시루떡 뜨거울 때 냉동실에 넣어야 하나요?? 10 2012/01/19 4,014
61683 37세 둘째 임신할려고요 9 아기 2012/01/19 4,674
61682 연말정산 토해내신 분들~~ 16 엉엉엉 2012/01/19 4,851
61681 요새 중고등 교사들은 책한권 달랑 들고오진 않겠죠? 2 ... 2012/01/19 1,452
61680 대학 인문과학계열 전공들의 비전.. 17 學生 2012/01/19 4,513
61679 코스트코에 신생아용품이나 아기용품 뭐 살만한거 있을까요? 3 야옹 2012/01/19 1,362
61678 학교에서는 왜 학원처럼 못가르쳐주는걸까요? 35 예비고딩맘 2012/01/19 4,080
61677 운전연수전에 볼 책이나, 사이트 추천해주세요. 5 아이린 2012/01/19 1,680
61676 새댁인데요...튀김을했어요 6 으흐 2012/01/19 1,994
61675 남상미씨요.. 5 그녀는 예쁘.. 2012/01/19 3,454
61674 달맞이꽃 종자유 정말 효과있네요 15 생리통안녕 2012/01/19 9,166
61673 임신33주 태아의 위치 6 아가야 2012/01/19 8,131
61672 방문 선생님도 선물 드려야할까요? 4 궁금해요 2012/01/19 1,807
61671 믿음있는 신앙인 카페나 사이트 추천 바래요 3 추천 2012/01/19 939
61670 곽노현 '벌금형' 석방... 20일 첫 출근.. 1 단풍별 2012/01/19 1,220
61669 코스트코 설날 전날저녁에 붐빌까요? 4 코스트코 2012/01/19 1,716
61668 부산 해운대 양운중학교와 상당중학교 5 .. 2012/01/19 2,601
61667 박원순, "한미FTA 폐기 주장 아니다" 3 하필 2012/01/19 1,398
61666 비비다음 뭐 쓰시나요? 2 공감 2012/01/19 1,760
61665 죄송> 다시 올려요. 이 옷 좀 봐 주세요. 7 센스 없음 2012/01/19 1,582
61664 옷에 담배냄새가 격하게 배었는데 제거하는 방법있나요? 5 123 2012/01/19 2,308
61663 아이패드에서요. 2 신입생 2012/01/19 1,222
61662 박원순 시장님이 약 3개월동안 하신 일..ㅋㅋㅋㅋ 26 스트레스정화.. 2012/01/19 3,534
61661 la 갈비 레서피좀 찾아주세요. 1 갈비 2012/01/19 1,363
61660 재활용함 버리는 옷요. 지퍼고장난 옷은 안되나요? 4 궁금 2012/01/19 2,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