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중권 vs 나꼼수 팬 논쟁, 조선일보 떡밥을 물다?

닥치고정치 조회수 : 1,603
작성일 : 2012-01-08 17:47:36
진중권 vs 나꼼수 팬, 트위터 설전

정봉주 對 진중권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1/05/2012010501932.html?Dep0=...

 

홍성수 트윗

https://twitter.com//sungsooh/status/155620324350758912

 

정봉주의원 유죄판결에 대한 진중권씨와 나꼼수팬의 논쟁?
http://chirpstory.com/li/3734

 

< 진중권, 홍성수의 주장 핵심은? >

진중권의 주장

"입증의 책임(onus probandi)은 그것을 주장한 사람에게 있습니다. 즉 정봉주 전 의원에게 있지요. 재판부에서 그런 것까지 밝혀야 한다는 법이론은 어느 나라 건가요?"

즉 이명박 혐의 입증의 책임이 정봉주에게 있는데 입증 못했으니 감옥가는게 맞다는 주장.


홍성수의 주장

"진중권씨가 입증책임이 정봉주씨에게 있다는 것은 소송의 성격을 잘못 이해하신듯. 이번 소송은 BBK실체를 밝히는 소송이 아니구요. 검찰이 정봉주씨를 허위사실유포죄로 처벌하고자 하는 형사소송이었기 때문에 입증책임은 검찰에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BBK실체를 밝히는 소송이 아니라 정봉주를 허위사실유포죄로 처벌하고자 하는

형사소송이었기 때문에 입증책임은 검찰에 있다고 주장.

==============================

진중권의 논점은 BBK 진실을 증명하지 못하였으니 정봉주는 감옥에 가는 것이 맞다라고 주장 하고 있다.

하지만 정봉주 구속 사건은 나꼼수를 없에기 위한 정부의 표현의자유에 대한 탄압이다.

대통령후보의 정책이나 도덕성에 문제를 제기 했다고 허위사실유포죄로 감옥에 간다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다.

전세계 주요 언론에서도 정봉주 구속 사건을 대서특필 하거나 중요이슈로 다루고 있다. 이는 세계가 이번 사건을 통해 한국 민주주의 회손을 걱정스런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증거이다. 또한 국제인권단체 엠네스티에서는 정봉주를 정치적 양심수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

이렇듯 이번 정봉주 구속 사건은 BBK 진실여부에 상관없이 이명박정부의 독재적 성격을 규정하는 중요한 잣대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왜 진중권은 이런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일까?

이 사건의 발단은 조선일보에서 제공되었다고 알고 있다. 정봉주 對 진중권 이라는 조선일보 기사가 있다.

조선일보는 진중권이 나꼼수에 대한 질투와 민주당에 대한 반감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진중권과 나꼼수 정봉주 팬을 자극하는 기사를 싫고 이 떡밥에 진중권이 걸려 들었다고 생각된다.

앞으로도 조선일보는 민주,진보진영을 이간질, 분열시키는 기사를 지속적으로 싫을 것으로 생각된다.

 

IP : 14.52.xxx.13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13 동거가 보편화되면 여성을 부양하지 않아도 되므로 향후 대세로 1 ... 2012/01/12 798
    57312 1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1/12 347
    57311 소비자 몰래 현금영수증 취소…연말정산 ‘구멍’ 꼬꼬댁꼬꼬 2012/01/12 795
    57310 세무관련 아시는 분 도움 꼭 좀 부탁드립니다.. 8 절실 2012/01/12 676
    57309 1가구 2주택인데 양도세 문의 1 .. 2012/01/12 613
    57308 봉주2회,나꼽살 7회 구해요. 5 ... 2012/01/12 679
    57307 스포츠웨어..뻔데기같은 얇은 오리털패딩 따듯할까요? 3 -_- 2012/01/12 822
    57306 늘어난 니트 방법 없나요 2 유니클로 2012/01/12 3,406
    57305 공지영, "갑자기 넘 쪽팔리다" 10 참맛 2012/01/12 6,749
    57304 잠결에 바퀴잡았어요.. 잠이 안 와요ㅠㅠ 3 와 벌레다 .. 2012/01/12 1,041
    57303 오늘 남자 냄새를 맡았습니다. 5 시인지망생 2012/01/12 2,333
    57302 정봉주측 “구치소, 자필편지 검열‧발송 막아” 참맛 2012/01/12 839
    57301 왜 유독 한국만 여성의 사회적 역활이 빈약하죠? 7 julia7.. 2012/01/12 921
    57300 명절전날 어디서 주무시나요?? 1 서프라이즈 2012/01/12 541
    57299 37살, 30대를 거치신 분들께 질문이 10 000 2012/01/12 2,460
    57298 수내동 양지마을 112동이면 어느 아파트인가요? 2 여쭤요. 2012/01/12 1,356
    57297 그냥 제 편좀 들어주세요.-1 22 큰딸 2012/01/12 2,650
    57296 내몸은 밥값을 버는 도구였을 뿐-청소년 성매매 2 sooge 2012/01/12 1,364
    57295 컴관련 아시는분 3 알려주세요 2012/01/12 359
    57294 보그병신체가 뭔가요 ? 13 .. 2012/01/12 4,006
    57293 종기에 고약 언제까지 붙여야하나요 3 2012/01/12 13,908
    57292 겨울에 동물원 가면 제대로 볼 수 있는 동물이 얼마나 될까요? 2 시골엄마 2012/01/12 630
    57291 둘째 입덧이 심한데..명절에 시댁가야 할까요? 8 결혼4년차 2012/01/12 2,464
    57290 연애 경험이 별로 없어선지 남자 보는 눈이 없는데.. 4 30대 2012/01/12 3,152
    57289 내마음속의 허세 44 고백 2012/01/12 13,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