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랫만에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느꼈어요..

작성일 : 2012-01-08 17:02:12

에니메이션이니까 적당히 웃기고 적당한 교훈??정도로 만 생각하고 아이들 데리고 보고 왔는데..

이건 가슴 속에 뭔가 잊혀진 감성을 끌어내면서 웃고 울게 만드는데 정말 너무 재미있었어요..

영화보고 나면 휴유증 때문에 고생한적은 거의 없는데..

지금 화면 바탕에 프렌즈(몬스터섬의 비밀) 깔아놓고 장난 아니네요~

스토리는 분명 재미있지만 그렇다고 파격적이거나 획기적이 아닌데 감동을 끌어내는 연출력이 너무 탁월하고 그림이나 화면도 너무 귀엽고 예뻐요~

보면서 내가 인간인게 부끄럽구나 했다는 ㅋㅋㅋㅋ

이 애니메이션 대박입니다..

감동과 감성을 참 잘 이끌어내는 능력이 있는 감독인것 같아요..

꼭들 보세요^^~

IP : 112.152.xxx.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rning
    '12.1.8 5:19 PM (119.203.xxx.233)

    좌석이 없어서 아이만 극장에 들여보내고 저는 못보았는데 아쉽네요.
    영화 보고서 아이가 무척 재미있었다고 하더군요.

  • 2. ...
    '12.1.8 5:34 PM (121.168.xxx.43)

    저도 이 영화 재미없다고.. 아동용이다 하는데..
    이상하게 여운이 남더라구요.

    군조가 나키를 위하는 마음이 괜시리 찡하더군요.
    우리 6살짜리 아이는
    나키가 버섯 가져다 주려다 공격받는 장면에서 훌쩍 훌쩍...

    남녀간의 사랑이 아니라 친구끼리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참 따뜻한 영화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84 일산 주엽동 학원 4 502 2012/01/09 1,371
59183 지금 뉴욕타임스 155 봤는데... 2 ... 2012/01/09 1,540
59182 후회하지 않아,대사 중 안녕하세요 재민씨 2 영화 2012/01/09 724
59181 부자패밀리님께 여쭙습니다. 1 수학고민 2012/01/09 1,433
59180 대전시 서구 고등학교 여쭤봅니다 3 용기갖기.... 2012/01/09 1,419
59179 홈쇼핑에서 팔았던 베개좀 찾아주세요 ^^; 4 bb 2012/01/09 1,428
59178 내아이를 키우면서 친정엄마가 원망스러울때가 많아요 11 ... 2012/01/09 6,145
59177 두데 정말 못들어주겠네.......... 9 으으으.. 2012/01/09 2,943
59176 아이폰1을 얻었는데 메뉴얼 볼수있는 사이트 없을까요 ? 3 루노 2012/01/09 1,258
59175 [본격 시사인 만화] 기쁘다 MB 나셨네 5 세우실 2012/01/09 1,303
59174 아이들 이층 침대 한국 비싼가요? 1 이사 2012/01/09 789
59173 30개월 8개월 아기있는데 공부방 차리기 무리일까요? 7 손님 2012/01/09 2,419
59172 남극의 눈물 본 우리 딸 반응 11 오로라 2012/01/09 3,501
59171 라푸마 패딩 질이 괜찮은가요? 6 아직 2012/01/09 2,482
59170 온라인으로 실업급여 신청 3 .. 2012/01/09 1,534
59169 아이폰앱 공유할수 있나요 ?? 폰가입자가 한사람으로 되어있는데요.. 3 핑크 2012/01/09 988
59168 소개팅 주선했는데요...남자가 여자한테...메시지로 ~ 7 소개팅은 어.. 2012/01/09 5,374
59167 휴롬쥬서기가~ 1 모르니까~ 2012/01/09 1,240
59166 ★명동에 가톨릭여대생기숙사 '전진상교육원'에 대해 질문. 급해요.. 2 hyokki.. 2012/01/09 3,299
59165 낮 잠 주무세요? 6 달콤 2012/01/09 1,633
59164 남자의 자격 성격 알아맞추기 보신 분 계시나요? 4 어제 2012/01/09 2,055
59163 윗집 올라갔다 왔네요 3 방학 싫어 2012/01/09 1,629
59162 저는 아이가 말을 하는 게 아직도 신기해요. 매순간이 기쁨의 한.. 15 .. 2012/01/09 1,912
59161 내앞으로 새치기하는 사람 어떻게 대응하세요? 19 한소심 2012/01/09 4,102
59160 어린이집도 권리금 붙여 파는지 정말 몰랐어요. 11 ,. 2012/01/09 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