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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랫만에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느꼈어요..

작성일 : 2012-01-08 17:02:12

에니메이션이니까 적당히 웃기고 적당한 교훈??정도로 만 생각하고 아이들 데리고 보고 왔는데..

이건 가슴 속에 뭔가 잊혀진 감성을 끌어내면서 웃고 울게 만드는데 정말 너무 재미있었어요..

영화보고 나면 휴유증 때문에 고생한적은 거의 없는데..

지금 화면 바탕에 프렌즈(몬스터섬의 비밀) 깔아놓고 장난 아니네요~

스토리는 분명 재미있지만 그렇다고 파격적이거나 획기적이 아닌데 감동을 끌어내는 연출력이 너무 탁월하고 그림이나 화면도 너무 귀엽고 예뻐요~

보면서 내가 인간인게 부끄럽구나 했다는 ㅋㅋㅋㅋ

이 애니메이션 대박입니다..

감동과 감성을 참 잘 이끌어내는 능력이 있는 감독인것 같아요..

꼭들 보세요^^~

IP : 112.152.xxx.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rning
    '12.1.8 5:19 PM (119.203.xxx.233)

    좌석이 없어서 아이만 극장에 들여보내고 저는 못보았는데 아쉽네요.
    영화 보고서 아이가 무척 재미있었다고 하더군요.

  • 2. ...
    '12.1.8 5:34 PM (121.168.xxx.43)

    저도 이 영화 재미없다고.. 아동용이다 하는데..
    이상하게 여운이 남더라구요.

    군조가 나키를 위하는 마음이 괜시리 찡하더군요.
    우리 6살짜리 아이는
    나키가 버섯 가져다 주려다 공격받는 장면에서 훌쩍 훌쩍...

    남녀간의 사랑이 아니라 친구끼리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참 따뜻한 영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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