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서관 컴퓨터 사건..전 반대 경우네요.
1. 뒤에서 닥달
'12.1.8 2:14 PM (114.207.xxx.163)제 아이가 그네 타고 있어도, 뭘 해도 요즘 아이들은 자기욕구에 적극적이라서 와서 물어봐요.
오자마자 다짜고짜 내 놓으라는 식으로.
좀 기다려 달라 하면 그네에 다칠 정도로 딱 붙어 있어요.
처음엔 쭈뼛쭈뼛 양보했는데 하도 많이 겪으니, 이젠 조금만 기다려, 다 타면 불러줄께.그래요.
요즘 아이들 거침없는 태도이고, 그에 걸맞게
요렇게 상냥하게 거절하는 내공도 생기네요.
문화충돌이란 말이 정말 맞아요.2. ㅇㅇ
'12.1.8 2:18 PM (211.237.xxx.51)저도 거기 댓글도 달았지만 만약 깍두기 '형님'들이 쭉 자리 차지하고 앉아서
한 20장 되는거 검색하고 있다고 해도 과연 그렇게 당당하게 양보를 요구할수 있었을까 싶기도 하고요.
비행청소년들 밤에 담배피고 앉아있고 남,여자애들하고 담배피고 술마시고 키스하고 겹쳐앉아있기도 하는꼴
가끔 으슥한곳에서 보는데....... 저역시 한마디 말도 못합니다.
어느 동영상에서 봤듯이 지하철 역에서 아무 죄없는 어느 아저씨 중고남학생에게 죽도록 맞았죠..
그걸 가지고도 비겁하다는둥 하시는 분들 보면 참..... 과연 현실에서도 저렇게 입바르게 행동했을까
입맛이 씁니다..3. ...
'12.1.9 12:53 AM (210.121.xxx.147)저도 놀이터에서 우리아이 그네 태워주려는데 초등한여자애가 자기탄다고 조금만타라고 양보했더니 삼십분을타고 이젠 그만 타고 달라 그랬더니 자기가 타고있는거라 안된다던 아이가생각 나네요...
다음부터는 절대 그 아이한테는 양보 안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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