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분인데 남자골프채 사용하시는 분 계시나요?

조언부탁 조회수 : 9,220
작성일 : 2012-01-08 09:07:14

골프채를 살려고 하는데요 골프장프로가 일본제 남자시니어용골프채를 강력 권하네요.

제가 키가 165cm, 몸무게 60 kg이구요 골프를 필드에서는 거의 쳐보지 않았지만 스윙은 안정되어 있고 힘이 있는 편이예요. 드리아버는 거의 연습을 안 해봤는데 친구가 가진 여자용드라이브 (일본제)로 쳐보니 바로 170-180미터정도 나가구요. 그런데 몇번쳐보니 골프채가 좀 휘청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긴해요  그런데 제 나이가 내일모레 50을 바라보거든요..  남자시니어용골프채를 사서 사용하는 것이 맞을까요?  몸에 너무 무리가 갈까 걱정인데요.. 골프장프로말로는 5년쯤 사용하다가 더 나이들면 여자용으로 바꾸면 된다고 하구요.. 어떻할까요?  

그런데 남자골프채로 치면 뭐가 더 좋은가요? 거리가 더 잘나가는지요? 제 키가 그리 큰 편도 아닌데 길이가 너무 길어서 오히려 치기가 힘들지 않나요?

 

IP : 121.182.xxx.16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8 10:54 AM (218.158.xxx.71)

    님같은스펙이면 괜챦은 추천같아요.
    뭘권해도 혼돈이실거예요.
    골프채 한번바꿀때마다 참 고뇌예요.

  • 2. ...
    '12.1.8 11:16 AM (114.206.xxx.81)

    여자채는 남자에 비해 낭창거리죠. 남자채는 여자채에 비해 딱딱한 데 이게 잘 맞으면 엄청난 비거리내죠. 단 뒷땅치면 등짝이 난리 납니다.담이 와서 고생하는 원인이 됩니다.
    일단 40넘어가면 아무리 허우대가 번듯해 보여도 힘쓰기 어렵습니다.
    나이들수록 비싸도 가벼운 드라이버 쓰는 이유죠.
    아무리 시니어라도 남자채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30대라면 몰라도요.
    저도 30대 때는 비거리 욕심에 레스큐만는 남편꺼 썼는 데 지금은 다 여자꺼 써요.비거리 욕심도 안내고 숏게임에 집중하죠.
    그냥 여자채 좋은 걸로 사세요. 덜 낭창거리는 거루요.
    나이들수록 채드는 것도 힘들다는 거 느낍니다.저 참고로 40대이구요 163에 55키로입니다.

  • 3. 추천
    '12.1.8 11:26 AM (68.193.xxx.71)

    여자채 휘둘러서 너무 휜다고 느끼신다면
    채바꾸시는게 맞습니다.
    시니어채 여자채보다 부드러운것 많습니다.
    남자채라고 무조건 무겁고 버거운거 아닙니다.
    샤프트 잘 골라서 잘 치세요.
    때론 번호마다 잘되는 것으로 골라서 여자채 남자채 혼합해서도
    많이 셋을 구성합니다.
    물론 자신이 다 직접 테스트해보고 느낌을 정확히 파악하셔야죠.
    연령대나 모든것을 고려해볼때 보통 그렇게 하라고 많이 권합니다.
    때에 따라 남자분들도 여자 채 많이 씁니다.
    드라이버샷 괜찮으시면 카타나 권해봅니다.
    하체 길이에 따라 좀 짧게 잡고 치시면 됩니다.
    즐겁게 운동하시구요. 후기가 궁금하네요.
    무슨채로 갈아타시는지...

  • 4. 묻어가는 질문
    '12.1.8 11:41 AM (61.81.xxx.82)

    평균 여성 드라이버 비거리가 얼마정도 되나요?
    체력이 저질체력이기도 하지만
    2년이 넘었는데도 130-40미터이상 나가질 않아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311 초등 남자애 코피가 요즘 거의 매일 주르륵 흘러요 4 코피가 자주.. 2012/04/30 1,811
104310 남편.. 이 정도면 너무하지않나요?? 4 짜증대박 2012/04/30 2,149
104309 해외자원봉사에 적당한 지역과 방법 알려주세요... 1 .. 2012/04/30 729
104308 학교에서, ~에, ,,,, 아이가 자꾸 학교애서, ~애로 쓰는데.. 4 문법 2012/04/30 907
104307 셋째딸(혹은 막내딸)은 왜 예쁠까요? 26 00 2012/04/30 14,515
104306 교대는 이과 문과 상관없나요? 4 중3맘 2012/04/30 3,486
104305 가스렌지 구입에 대해 여쭈어요. 7 초보살림꾼 2012/04/30 1,932
104304 오일풀링 이후로 얼굴 뒤집어 진 분 계신가요 2 진짜 2012/04/30 14,270
104303 임신과 사랑니...ㅠㅠ 1 어쩌죠 2012/04/30 1,296
104302 애 데리고 밖에 나가면 십만원 기본으로 쓰네요 8 어린이날계획.. 2012/04/30 2,656
104301 왜 다우니 섬유유연제에 열광하죠? 24 궁금 2012/04/30 12,354
104300 마음을 다스리는법좀... 5 .... 2012/04/30 1,881
104299 아이허브 80불 주문이상이 무료배송이라고 하셨잖아요. 6 .. 2012/04/30 1,486
104298 어버이날...친정이멀어요..3-4시간거리.. 6 원시인1 2012/04/30 1,324
104297 일산서구 때 잘밀어주는 목욕탕 추천해주세요 3 또또 2012/04/30 1,761
104296 EBS 다큐 같은걸 보면 애착형성에 엄마와의 스킨십 중요하다고 .. 24 2012/04/30 5,826
104295 나는 꼽사리다-금주2회가 나왔네요. 들어보셔요.^^ 1 ^^ 2012/04/30 915
104294 윗눈썹 끝부분이 아픈데 어느병원으로 가야할까요 밀크컵 2012/04/30 698
104293 주부님들이 하실 수 있는 아르바이트/부업/ 투잡 솔이 2012/04/30 971
104292 나꼼수 벙커원기사에 82나왔네요 2 벙커 2012/04/30 1,929
104291 시금치국할때요. 데쳐야하나요? 3 2012/04/30 2,047
104290 제주도 여행가려는데 정보 좀 주세요 2 제주도 2012/04/30 991
104289 정치인 제외하고 훌륭한 아들상은 누가 있을까요? 7 아들엄마 2012/04/30 1,034
104288 심장이 붓고 기능이 떨어졌다고 하는데요 2 라라라 2012/04/30 2,319
104287 아이XX에서 파는 식욕억제제 보조제품.... 6 햇볕쬐자. 2012/04/30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