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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차 누구차니?

참 .. 조회수 : 1,463
작성일 : 2012-01-08 01:13:16

어머니 모시고 백화점에 갔다오는데요

 

어머니가 우리애한테 이차 누구차니?

우리애가 멀뚱거리니까

자꾸 묻더라구요

 

전 전업이예요

차 두개중에 좀 나은차를 제가 몰거든요

 

남편이 아이도 태우고

남자가 여자보다 운전은 좀 나으니까

안전한 차가 낫겠다고 해서

제가 좀 나은차를 몰아요

 

어머니는 그게 불만인것 같더라구요

제가 시댁갈때마다 그차 타고 가니까

 

어머니가 결국 못 참고 물어 보더라구요

우리애가 우리 엄마차는 **이고 아빠차는 && 이예요

아이고 니네 엄마 멋쟁이구나

 

우리 아들은 원래 비싼거만 좋아하고

차 욕심도 많은 아이인데 

학교 다닐때도 자기가 골라서 그차 아니며 안산다고 해서

어쩌고 저쩌고

5살 아이 데리고 계속 얘기하니까

우리애는 분위기 보니까

무슨 소리인지 그러고 있고

 

참 앞에서 운전하고 있는데

뒷통수 따가워 죽는줄 알았어요

 

 

 

IP : 121.186.xxx.14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나나
    '12.1.8 2:27 AM (92.96.xxx.11)

    가족이라는 건
    모두가 하나인데.. 왜 며느리는 아직 남이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우울....

  • 2.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어요
    '12.1.8 4:42 AM (188.22.xxx.60)

    아들이 벌어온 돈으로 집에서 `노는` 며느리는
    우리 아들보다 더 좋은 차를 탄다고
    더군다나 아들이 자동차 매니아였다면 더 그렇겠죠
    원글님 며느리였다면 하고 생각해보세요
    그냥 시어머님 멘트로 듣고 흘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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