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하이, 소주 3박 4일 패키지 여행 갈까요 말까요

상하이 조회수 : 1,507
작성일 : 2012-01-08 00:05:35

30대 중반, 아이 없구요

결혼 전에 친구들과 배낭여행을 많이 다녔어요 (보름에서 한달 정도 코스)

근데 결혼하고, 나이도 들고 하니까 이것저것 신경쓰기 귀찮기도 하더라구요

 

친구들이 3박 4일 상하이, 소주 패키지 여행 저렴한거 나왔다고 간다는데 (친구들 모두 미혼)

저한테도 같이 갈거냐고 하네요

 

일단 알만한 여행사 상품이고, 금액이 다른 상품에 비해서 50%정도 저렴하더라구요

옵션이나 쇼핑몰 방문(4회) 있구요

호텔도 예정된 곳으로 간다면 괜찮은 거 같아요

비자피, 옵션, 팁까지 다 하면 40만원 안되는거 같고요

상하이는 한번도 안가본 곳이예요

 

그런데 가격이 저렴해서 인지 인원이 무려 38명이예요!

20대 중반 시절, 엄마랑 중남미를 패키지로 딱 한번 다녀왔었는데요

그때 인원이 23명 정도? 였는데 이동할때 좀 어려움이 있엇거든요

엄마 아시는 분들로 꾸린 패키지였는데도 늦는 사람 등으로 지체되기도 하구요

 

오랜만에 친구들과 콧바람 쐬는 건 좋은데 좀 주저되는 부분이 있어서요

월요일에 계약금(?) 넣어야 하는데, 어쩔까요

 

 

 

IP : 114.200.xxx.2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pfhd
    '12.1.8 12:27 AM (211.176.xxx.232)

    중국 패키지 저렴한 건 원래 인원 많구요, 민폐 인간들 있고 그런건 어느 패키지나...
    에어텔로 가도 많이 비싸지 않을텐데요. 소주 같은데 가기는 좀 귀찮을거고 요즘 추워서 밖에서 오래 걷고 그러기가 안좋아서....그냥 친구들이랑 친목도모가 목적이면 패키지의 단점 참아야죠 뭐.
    쇼핑에 소모되는 시간이 좀 길어서 시간이 아깝긴 하더이다.

  • 2.
    '12.1.8 1:35 AM (119.70.xxx.162)

    솔직히 말씀드리면
    님이 여행 가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는
    님이 결정하셔야 함이 맞는듯..^^;;

  • 3. 저는
    '12.1.8 7:55 AM (115.136.xxx.27)

    안갈래요. 저렇게 인원많으면 이동할떄도 힘들고.. 좀 별루더라구요.
    상해는 40만원정도면.. 꼭 요번 기회가 아니더라도 갈 수 있습니다..
    40만원이 50프로나 할인된 금액이라고 하는데.. 그정도로 비싼 곳은 아니예요..

    그냥 다른 패키지로 사람 좀 적은 걸로 가겠어요..
    사람 많으면 아침에 늦게 나오는 사람부터 시작해서, 관광지에서도 자유시간주면 이리저리가서
    시간 안 맞고 그런 경우가 꽤 많아요.. 전 비추..

  • 4. 햇살
    '12.1.8 12:04 PM (61.81.xxx.82)

    저희 그 코스 단체 할인해서 50만원에 다녀 왔어요.
    차 두대로 60명이 이동했었는데 그래도 다닐만 했어요.
    40이면 가격싼 편이고 조건은 괜찮은 거 같네요.
    안가보셨다니 한 번 가보심도...
    여행은 기회될 때 놓치지 말아야 하겠다는 게 제 생각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131 어제 15세 어린 부부 보셨나요? 7 한숨만 2012/03/03 5,070
77130 남성캐주얼 정장, 뭐가 좋을까요? 1 흰눈 2012/03/03 947
77129 예쁜 여자 연예인 보면 기분 좋고, 사진도 모으고 그러는데요. .. 17 전지현조아 2012/03/03 3,105
77128 롯지프라이팬 쓰시는 주부님들, 사용팁 관리팁 귀띔해주세요 9 무쇠팔 2012/03/03 4,226
77127 프랭클린플래너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1 아지아지 2012/03/03 894
77126 부주 어느정도 하시나요? 19 붓꽃 2012/03/03 2,986
77125 임신 초, 중기에 외출복으로 입을만한 옷 브랜드좀 알려주세요 ㅠ.. 예비맘 2012/03/03 645
77124 패션계 종사자 분들 계신가요? 111 2012/03/03 544
77123 먹는 꿈 1 대체 2012/03/03 699
77122 아이가 긴장하면 잘 우는데... 도울방법 2012/03/03 417
77121 힘쓰는 일 좀 도와주실 분 어디서 찾아야 하나요 6 주부 2012/03/03 650
77120 ★박은정 검사님! 우리는 당신과 함께 합니다.(광고 모금액 정산.. 1 끌리앙링크 2012/03/03 913
77119 봄에 신을만한 운동화 추천해주세요.. 1 바다 2012/03/03 677
77118 사순절 오순절? 3 베티 2012/03/03 2,014
77117 이정희 의원 완전 실망입니다..... 6 뭐라고카능교.. 2012/03/03 1,702
77116 제이미올리버가 한국에 체인식당을 오픈한데요...!! 3 와웅~ 2012/03/03 1,769
77115 유시민의 단점 한가지? - 동생 유시주 인터뷰 3 아파요 2012/03/03 3,646
77114 이게 무슨뜻? 5 리봉소녀 2012/03/03 1,147
77113 피마자오일 좋네요. 4 리봉소녀 2012/03/03 6,231
77112 MBC ‘뉴스데스크’ 앵커도 비정규직으로 채용 세우실 2012/03/03 777
77111 영화 바베트의 만찬 2 영화 2012/03/03 1,187
77110 어제 위층에 층간소음으로 쪽지보냈어요 3 윗층 2012/03/03 1,600
77109 사춘기 아들이 학원샘과 갈등이 있습니다. 32 들들맘 2012/03/03 5,658
77108 가벼운 나무 밥상은 정녕 없는건가요? 1 폭풍검색 2012/03/03 884
77107 한라봉 맛이 영... 2 한라봉 2012/03/03 1,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