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데(?)위

하이랜더 조회수 : 1,599
작성일 : 2012-01-07 23:33:42

한나라당이 개혁을 하겠다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동한 것인데,

개혁이 당의 정강정책 글자 몇자 빼고 넣고, 국회의원 자르는 일로 개혁을 하겠다는 말인가?

개혁의 방향이 이상하게 흘러가는 걸 정치를 모르는 우리같은 범부도 느낄수 있다.

비대위에서 개혁을 주도할 위원들 중에, 색깔을 의심받는 위원이 없나, 부정부패에 연루되어 감방까지

갔다 온 사람이 없나? 이건 개혁을 한다는 사람들이 개혁의 대상이 아닌가 말이다.

비대위의 하는 일에 대해 나오는 소리마다 이상하고 엉뚱한 소리만 나오니 깜짝깜짝 놀라 경끼 하겠다.

한나라당은 역사적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하는 건강하고 발전적인 보수가 그 핵심이라 본다.

그런데 정강정책에서 '발전적 보수'를 뺀단다.  아니 그 단어가 한나라당을 망치고 이지경 만들었나?

그들에게 되 물어 보겠다.  그런것 바꾼다고 당이 쇄신되고 참신한 당이 되는가?

그럼 차라리 공산주의 사상이나 잔뜩 집어넣지 그러는가?

한나라당이 이렇게 된것은 여러가지가 혼재되어 있겠지만,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부정부패의 고리

를 제대로 끊지 못한 것이고, 일일신 해야하는 자세로 정치를 하지 못하고, 늘 우리는 어차피 될거라는

자아도취에 빠져있던 탓이다.

가장먼저 해야할 개혁의 과제는 돈과의 부정, 권력과의 부정을 끊어내는 것이다. 그것은 말로 되는것도

아니고, 글자로 되는것도 아니다. 먼저 양심을 속이지 말아야 하며, 다음은 법치가 바로서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영리와 유익을 뒤로하고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챙기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

이제 누가 누구를 잘라내려 하는 어리섞고 모순된 생각과 행동을 버려야 한다.

어려울 수록 모두가 힘을 모아 한곳으로 집중해야 하는게 얼마나 중요한 단체의 덕목인가?

내가 스스로 양보하고 서로 뒤로 물러나려고 하는 마음 가짐을 가져야 하는데, 누구나 칼자루만 쥐면,

자신의 정적을 잘라내려 온갖 술수를 다 부린다.

.

한나라당이 그동안 너무너무 잘못해서 국민들 앞에 고개들고 서기도 어려운 지경인데, 그 부끄러움도

모르는 천방지축 같은 행동을 해 온것을 당신들은 모르는가?  지금 누가 잘하고 잘못했다고 서로 아우

성 칠 때이며, 그렇게 판단할 자신들이 있는가?  자신있게 대답할 수 없으면, 한사람 남김없이 모두

뒤로 한발짝씩 물러나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기 바란다.

박근혜가 비대위 위원장이 돼서 칼자루를 잡고나니 그 본심의 마각을 드러내는가?  못된것 들을 위원

으로 집어 넣고 자신의 라이벌들을 그들을 시켜 치려 하는가?  그런 마음 자세로는 총선이고 대선이고

아무것도 해 낼수 없으리라. 심지어 당의 정강정책을 바꿔 당의 기강을 해 하려는 짓을 서슴치 않는,,

꼭 한 서린 소복여인 같은 모습이 되어서는 절대로 희망이 없다. 

IP : 121.164.xxx.20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37 졸업식때 단상에 올라가 상 받는 아이들 보니까 33 중학교졸업식.. 2012/02/10 11,854
    69636 다이어트 중입니다. 쳐진 뱃살 관리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6 로스 2012/02/10 2,278
    69635 참 현명하신 우리 시부모님 9 ** 2012/02/10 3,578
    69634 외국에 가게 되었는데요, 국제학교와 사립학교 여쭤봅니다.... 3 인도 2012/02/10 1,309
    69633 우*비 초등자습서가 문제집인가요? 3 초딩맘 2012/02/10 1,217
    69632 컴퓨터가 이상해요(82쿡만오면...) 3 ㅠㅠ 2012/02/10 613
    69631 고등학교 수학여행 중국코스 2 .. 2012/02/10 767
    69630 초등가는남자아이가방 좀 저렴한데 추천부탁드려요 3 정말 이럴래.. 2012/02/10 665
    69629 봉주5회 듣고 충격... 8 나꼼수짱 2012/02/10 3,651
    69628 고깃집추천해주세요(안암역, 혜화역 주변) 맛집추천요망.. 2012/02/10 725
    69627 달콤함과 매혹의 상징인 초콜릿, 가난과 아동 노예노동의 상징인 .. 착한아이카페.. 2012/02/10 564
    69626 얼마전에 이사 잘하신 분들.. 이사업체 추천 좀 해주세요. 5 .. 2012/02/10 1,489
    69625 2월 1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2/10 568
    69624 [원전]일본의 탈원전 주민투표 동향 2 참맛 2012/02/10 777
    69623 한달동안 14k님과 달리 체중변화 하나도 없는 나만의 운동법 6 운동과 체중.. 2012/02/10 1,935
    69622 냉동실에 있는 제누아즈 어쩌지요??? 1 현성맘 2012/02/10 780
    69621 등교길 사춘기 아들의 모습에 충격받았어요! 56 당황~ 2012/02/10 19,183
    69620 한겨레 자극적 제목 : 공지영 연예인 자살 이해 이게 뭐하는 .. 8 산은산물은물.. 2012/02/10 1,285
    69619 국세청에 체크카드 등록시 현금 영수증 받아야 하나요? 3 절세노력 2012/02/10 3,626
    69618 서울과 광주 중간에서 1박할 장소 추천해주세요.^^ 5 동창모임 2012/02/10 1,559
    69617 공격성 테스트? 7 신기해요 2012/02/10 1,100
    69616 5살아이가 감기기운도 없이 걍 38도에요. 6 경험맘들께 2012/02/10 5,117
    69615 예비중 1 여자아이 에게 좋은 영양제좀 알려주세요 영양제 2012/02/10 595
    69614 어제 해피투게더에서 최효종 유인나한테 왜그렇게 11 개매너? 2012/02/10 13,489
    69613 이제 더 이상 대출내서 집 안사나요? 8 내집장만 2012/02/10 2,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