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싼 한의원..효과있나요..

한의원 조회수 : 5,134
작성일 : 2012-01-07 22:47:10
요새 몸이 안좋아서 이리 저리 보다가 면역력 증진 한의원을 찾아보았네요. 온라인으로 상담해보니 비용이 한달에 백만원정도 들것 같아요.. 한번도 이렇게 비싼 한의원에 가본적이 없는데.. 혹시 이런 한의원에서 효과보신분들 있나요..
IP : 122.38.xxx.1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면역력증진이요?
    '12.1.7 10:53 PM (65.49.xxx.84)

    특별히 어디 아픈게 아니고 피곤하고 지치고 그래서 보약 차원으로 챙겨 드시려는건가요?
    인터넷에서 하는 한의원 광고빨 믿지 마세요. 특히, 비염 광고하는 한의원들 거의다 과대광고라고 생각하심되요.
    근데, 한약값은 서울 기준으로 강남과 강북차이가 커요. 예를 들어, 같은 한약을 지어도 강남은 100만원, 강북은 60만원정도로 차이가 있거든요. 인지도나 유명세에 따라서도 한약값이 다른것 같구요.
    인터넷 한의원 광고 정말 조심하셔야 되요. 사시는곳이 어딘지 모르겠는데, 차라리 구체적으로 어디가
    좋은지 게시판에서 물어보는게 더 신빙성있어요.

  • 2. 한의원
    '12.1.7 10:58 PM (122.38.xxx.162)

    아 그런가요.. 환자수기 보니 하도 그럴듯해서 혹했네요..여기저기 아픈데가 많아지니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런가 하고 한번 찾아본거였는데요.. 한의원이라고는 가본데가 없어서요.. 혹시 분당쪽에 한의원 아시는 분 있으시면 추천부탁드립니다.

  • 3. 아기엄마
    '12.1.7 11:59 PM (118.217.xxx.226)

    저도 분당살고, 1년 동안 한의원에 천만원 넘게 갖다 바친 엄마로서 한마디 할께요.
    절대로, 절대로 아닙니다.
    약을 드시고 싶으면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약을 드시고, 꼭 운동과 병행하세요.
    한의원이든 한방병원이든 약은 다 거기서 거깁니다.
    한약이든, 홍삼이든, 비타민이든, 뭔가 하나를 꾸준히 드시고, 거기에 운동 한가지를 병행하세요.
    스트레칭이든, 요가든, 집 근처 걷기든, 헬스자전거든 아무거나 한가지요.
    아마 약발 보다는 운동효과로 면역력 최대화 될거에요.
    약은 그저 보조제 역할입니다.

  • 4. 딜라이라
    '12.1.8 12:38 AM (125.188.xxx.87)

    제 경험상 비싼 곳이 더 실력없었어요.진짜 실력 좋은 분은 광고하지 않고 입소문만으로도 박 터집니다.
    개봉동 늘푸른 한의원(약이 짱),목동 아라야 한의원 전금선 원장님(침술 짱) 가보세요.

  • 5. 한의원
    '12.1.8 9:42 AM (122.38.xxx.162)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혹시 분당에 갈만한 한의원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적당한 가격으로요.. 분당살아 개봉동은 너무 머네요.

  • 6. 어떤 한의원도
    '12.1.8 11:08 AM (115.161.xxx.127)

    믿지 마세요...
    다 사기치는 겁니다...
    제가 오랜 세월 많은 돈들여 몸버려가며 터득한 진리입니다...
    급기야는 약효가 없는 정도가 아니라 천만원들여서 약지어먹고 목숨까지 위태로웠던 사람입니다...
    사람들 말을 들어보니 한의사가 사기치는 건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공공연한 비밀이더군요...

    저도 양방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인데 양방에서 못 고치는 병은 한방에서도 못 고칩니다....
    정말 평생 한의원들한테 사기당한 거 생각하면....

  • 7. 천식
    '12.1.8 1:32 PM (124.50.xxx.136)

    때문에 다년간 한의원에 수백 갖다 바친 사람입니다.
    결국은 대학병원에 실려가 거기서 고쳤어요.
    한의원은 잠깐 심하게 체했거나 발목 접질러 부었을때 침맞으러 갈때 뇌외에는 안갑니다.
    얼마전 아이가 자꾸 장염비슷하게 아파서 갔더니 환자 하나 없는 한의원에
    고등학생이라고 무조건 입시병 운운하며 면역치료제 먹으라고 권하더군요.
    자격증에 걸어놓은 학교보니 최고의 한의대 나왔는데 병원운영이 안되니 (그건물에 한의원이 4개)
    저렇게 되는구나 싶어 씁쓸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864 남녀는 대화의 소통이 이렇게 힘든걸까요. 헤어져야할까요? 2 릴리맘 2012/04/24 1,046
101863 우리딸이 체벌을 해줬으면 좋겠다 하네요 36 어휴 2012/04/24 4,564
101862 최시중 “2007년 대선시기 돈받았다” 시인 3 세우실 2012/04/24 741
101861 김여사 운동장사건- 엑셀도 두번 밟았더군요 22 다시봤어요 2012/04/24 3,377
101860 양배추채칼 9미리말고 12미리는 너무 굵게 채쳐질까요/ 4 마이마이 2012/04/24 1,546
101859 냉동실에 보관한 엿기름으로 식혜 가능한가요? 식혜 2012/04/24 1,864
101858 아내분들, 엄마분들.... 모두 건강하세요!!! 11 에구구 2012/04/24 1,722
101857 강아지 키우는 분들 집에서 미용할수 있나요?? 17 dma 2012/04/24 10,277
101856 금보라 아들들 다 우월한 훈남들이네요 2 ,,,,, 2012/04/24 5,614
101855 짜증 1 밥퍼 2012/04/24 613
101854 아프다니까 남편이 약을 사 줬는데요.. 3 고맙다 남편.. 2012/04/24 744
101853 나이들어서 바뀐 생각 1 .... 2012/04/24 1,035
101852 갑자기 오른쪽 옆구리가 아픈데 왜그럴까요? 4 궁금 2012/04/24 13,215
101851 나일롱 팬티 ㅠㅠ 9 ㅠㅠ 2012/04/24 1,915
101850 예전 미스코리아 장윤정씨 은퇴했나요? 4 보고싶네 2012/04/24 7,706
101849 김여사 동영상이요. 그거 남편이 왜 올렸나요? 12 끔찍하다 2012/04/24 3,879
101848 단호박 전기압력밥솥에 찌려고 하는데요 5 asd 2012/04/24 2,807
101847 양배추 채칼 사용할때요? 1 채칼? 2012/04/24 1,005
101846 시댁 식구 밖에 모르는 남편..어떻게 해야 할까요? 9 조언 2012/04/24 3,329
101845 너무 못 나온 사진요.. 4 증명사진 2012/04/24 1,131
101844 중환자실에 계신 아버지 (연명치료.....) 28 고민 2012/04/24 36,025
101843 제주 올레투어 여행사 문의 패랭이 2012/04/24 2,492
101842 제주 올레투어 여행사 문의 패랭이 2012/04/24 1,448
101841 잘못걸려오는 전화때문에 괴로워요 ㅜㅜ 3 오홍 2012/04/24 1,155
101840 운전 안 하길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4 아휴...... 2012/04/24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