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싼 한의원..효과있나요..

한의원 조회수 : 3,863
작성일 : 2012-01-07 22:47:10
요새 몸이 안좋아서 이리 저리 보다가 면역력 증진 한의원을 찾아보았네요. 온라인으로 상담해보니 비용이 한달에 백만원정도 들것 같아요.. 한번도 이렇게 비싼 한의원에 가본적이 없는데.. 혹시 이런 한의원에서 효과보신분들 있나요..
IP : 122.38.xxx.1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면역력증진이요?
    '12.1.7 10:53 PM (65.49.xxx.84)

    특별히 어디 아픈게 아니고 피곤하고 지치고 그래서 보약 차원으로 챙겨 드시려는건가요?
    인터넷에서 하는 한의원 광고빨 믿지 마세요. 특히, 비염 광고하는 한의원들 거의다 과대광고라고 생각하심되요.
    근데, 한약값은 서울 기준으로 강남과 강북차이가 커요. 예를 들어, 같은 한약을 지어도 강남은 100만원, 강북은 60만원정도로 차이가 있거든요. 인지도나 유명세에 따라서도 한약값이 다른것 같구요.
    인터넷 한의원 광고 정말 조심하셔야 되요. 사시는곳이 어딘지 모르겠는데, 차라리 구체적으로 어디가
    좋은지 게시판에서 물어보는게 더 신빙성있어요.

  • 2. 한의원
    '12.1.7 10:58 PM (122.38.xxx.162)

    아 그런가요.. 환자수기 보니 하도 그럴듯해서 혹했네요..여기저기 아픈데가 많아지니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런가 하고 한번 찾아본거였는데요.. 한의원이라고는 가본데가 없어서요.. 혹시 분당쪽에 한의원 아시는 분 있으시면 추천부탁드립니다.

  • 3. 아기엄마
    '12.1.7 11:59 PM (118.217.xxx.226)

    저도 분당살고, 1년 동안 한의원에 천만원 넘게 갖다 바친 엄마로서 한마디 할께요.
    절대로, 절대로 아닙니다.
    약을 드시고 싶으면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약을 드시고, 꼭 운동과 병행하세요.
    한의원이든 한방병원이든 약은 다 거기서 거깁니다.
    한약이든, 홍삼이든, 비타민이든, 뭔가 하나를 꾸준히 드시고, 거기에 운동 한가지를 병행하세요.
    스트레칭이든, 요가든, 집 근처 걷기든, 헬스자전거든 아무거나 한가지요.
    아마 약발 보다는 운동효과로 면역력 최대화 될거에요.
    약은 그저 보조제 역할입니다.

  • 4. 딜라이라
    '12.1.8 12:38 AM (125.188.xxx.87)

    제 경험상 비싼 곳이 더 실력없었어요.진짜 실력 좋은 분은 광고하지 않고 입소문만으로도 박 터집니다.
    개봉동 늘푸른 한의원(약이 짱),목동 아라야 한의원 전금선 원장님(침술 짱) 가보세요.

  • 5. 한의원
    '12.1.8 9:42 AM (122.38.xxx.162)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혹시 분당에 갈만한 한의원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적당한 가격으로요.. 분당살아 개봉동은 너무 머네요.

  • 6. 어떤 한의원도
    '12.1.8 11:08 AM (115.161.xxx.127)

    믿지 마세요...
    다 사기치는 겁니다...
    제가 오랜 세월 많은 돈들여 몸버려가며 터득한 진리입니다...
    급기야는 약효가 없는 정도가 아니라 천만원들여서 약지어먹고 목숨까지 위태로웠던 사람입니다...
    사람들 말을 들어보니 한의사가 사기치는 건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공공연한 비밀이더군요...

    저도 양방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인데 양방에서 못 고치는 병은 한방에서도 못 고칩니다....
    정말 평생 한의원들한테 사기당한 거 생각하면....

  • 7. 천식
    '12.1.8 1:32 PM (124.50.xxx.136)

    때문에 다년간 한의원에 수백 갖다 바친 사람입니다.
    결국은 대학병원에 실려가 거기서 고쳤어요.
    한의원은 잠깐 심하게 체했거나 발목 접질러 부었을때 침맞으러 갈때 뇌외에는 안갑니다.
    얼마전 아이가 자꾸 장염비슷하게 아파서 갔더니 환자 하나 없는 한의원에
    고등학생이라고 무조건 입시병 운운하며 면역치료제 먹으라고 권하더군요.
    자격증에 걸어놓은 학교보니 최고의 한의대 나왔는데 병원운영이 안되니 (그건물에 한의원이 4개)
    저렇게 되는구나 싶어 씁쓸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93 요즘 머리가 너무 가려워요..도와주세요..ㅠ 샴푸 13 우얄꼬 2012/01/16 16,403
58892 파인컷 원래 당근은 안되나요? 3 휘슬러 2012/01/16 613
58891 남편이란 인간 짜증난다 정말!!! 내려놓기 2012/01/16 857
58890 아기용품 물려받으면 답례로 뭐 받으시면 기분 좋으실까요? 6 아들셋 2012/01/16 2,583
58889 7세아이가 말을 좀 어눌하게해요 3 설소대수술 2012/01/16 764
58888 물 주문해서 드시는분 추천좀해주세요 9 aa 2012/01/16 942
58887 그냥 평범한 월급쟁이 장남 부모 칠순 때 돈을 얼마 정도 내놔야.. 8 sue 2012/01/16 6,410
58886 연말정산 서식 2 ㅇㅇ 2012/01/16 1,380
58885 미열이 2주 꼬박 지금 3주 시작 계속되는데요.. 3 아이가2주째.. 2012/01/16 3,710
58884 한나라 '성희롱범, 파렴치범, 부정비리자' 공천배제한다 11 세우실 2012/01/16 559
58883 설날 결혼한 자식들의 세배돈은..? 11 세배돈 2012/01/16 2,915
58882 주방세제로 방청소 하시는 분 13 ,,, 2012/01/16 3,887
58881 명절선물로 백화점정육코너에서 맞췄어요 1 지현맘 2012/01/16 522
58880 인생에 회의적인 아이 16 ... 2012/01/16 2,574
58879 경찰대학은 캠퍼스 라이프가 없나요? 5 궁금 2012/01/16 1,660
58878 일주일새 갑자기 살쪘을때 5 eee 2012/01/16 2,285
58877 시중에 생태는 다 일본산이던데요. 1 방사능 2012/01/16 1,111
58876 저를 며느리인냥 생각하는 시고모님때문에 시댁에 가기 싫어요. 8 명절이 두려.. 2012/01/16 4,933
58875 학원에서 연말정산을 안해준데요 원래 그런가요? 14 아름다운 시.. 2012/01/16 2,562
58874 스키장갑은 대여 안해주나요? 5 스키캠프 2012/01/16 11,533
58873 세종사이버대학 팝업창 보기싫다... ... 2012/01/16 381
58872 지난주에 2개 저축은행 부실발표한다고.. 1 .... 2012/01/16 874
58871 이 맘을 어찌 다스려야 할지 1 암흑기 2012/01/16 719
58870 명절에 꼭 부모님께 봉투 드려야 하나요? 12 .. 2012/01/16 2,088
58869 fta발효중지운동해달라고 민통당에 전화걸어주세요!! 5 fta반대 2012/01/16 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