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 돌 아기, 남극의 눈물 봐도 될까요? --

눈물 조회수 : 1,321
작성일 : 2012-01-07 22:30:44

세 돌 전에는 티비 보여주지 않으려고 애쓰는 엄마입니다.

할 일이 있어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 애 아빠가 남극의 눈물을 애기랑 쭈욱 시청하고 계시네요.

실은 어제 우연히 잠깐 틀었던 티비에 황제펭귄 나오는 걸 보면서,

아기가 눈을 떼지 못하고 아기펭귄! 아빠펭귄! 하는 걸 보고,

지난주 방송한 프롤로그를 보여주고 있는건데요...

 

자극적 화면 나오는 거 아니고, 동물들 나오는 거니까, 괜찮겠지요? -_-a

 

IP : 121.131.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라
    '12.1.7 10:41 PM (119.67.xxx.171)

    네,보여주세요.
    넘 귀엽고,자연의 아름다움에 미소짓게합니다.

  • 2. ㅇㅇ
    '12.1.7 11:09 PM (58.227.xxx.121)

    앞부분만 보다 말았는데요..
    아기 펭귄 죽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나왔어요.
    저라면 우리 아기에게 그 부분만큼은 보여주고 싶지 않아요.

  • 3. 두살 아기에겐
    '12.1.7 11:26 PM (112.153.xxx.36)

    아기펭귄 뽀로로가 딱이죠.

    뽀통령~^^

    근데 남극의 눈물 보는게 낫다 아니다란 건 아직 생각을 못해봤어요.
    지금부터 생각해 보는 중...

    저라면 어떨까 계속
    생각해보니까 음...
    아기 펭귄 지키려는 아빠의 부정은 그래도 괜찮은거 같은데
    설명해주면 될 듯하고...
    아기가 새들에게 공격당하고 그런건 음... 그 부분은 너무 가슴 아플거 같아요.
    그것만큼은 나중에 보여주세요. 좀 더 큰 다음에...

    펭귄을 남극의 신사라고 하잖아요
    전 펭귄이 너무 이쁘고 좋아요. 온순하고 자세 반듯하고 사람같은 면도 많고...
    그래서 저는 산전수전 겪은 어른인에도 아기 공격하는 장면 나오면 가슴이 조여오거든요. 먹이사슬 이런거 다 알면서도 마음이 울컥해서 못견디겠어요. 볼 용기가 안나서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67 뉴욕에서 드라이 클리닝시 옷 주의할점이요~ 앗실수 2012/01/16 353
58866 해를 품은 도지사 4 ㅋㅋ 2012/01/16 1,043
58865 세뱃돈 어떻게 주시나요? 4 궁금해요 2012/01/16 697
58864 생리통에 뭐가 좋을까요? 8 달별 2012/01/16 822
58863 강남서초권에 테라스 있는 아파트 어디있나요? 5 이사 2012/01/16 2,174
58862 명절날 시댁에서 제일 견디기 힘든게 뭔가요? 8 궁금 2012/01/16 2,646
58861 몸무게가 1킬로 늘었네요. 4 임신 4개월.. 2012/01/16 739
58860 결혼하면 뭐가 좋아요?? ㅠㅠ 11 .. 2012/01/16 2,024
58859 토너 가는 문제 문의 합니다. 도와주세요. 5 흑백레이져 2012/01/16 502
58858 4월부터 연 6%대 대학생 대출 나온다 세우실 2012/01/16 470
58857 아이 없이 사시는 분들이요, 시부모님이 뭐라고 부르세요? 3 딩딩 2012/01/16 1,213
58856 손톱 물어뜯는 우리딸 9 ,,, 2012/01/16 1,070
58855 알라딘 오프라인 중고점에 책 팔고왔어요 5 eeee 2012/01/16 1,651
58854 앞에 앉은 직원이 너무 냄새가 나서.. 5 미칠것같아요.. 2012/01/16 2,305
58853 이번 연휴때 앞뒤로 더 쉬는 회사들 많나요? 1 이번 2012/01/16 426
58852 이혼남 어떠세요?? 10 아준맘 2012/01/16 3,894
58851 바슈롬 콘텍트 렌즈 one soflens 생산중단... 4 gamyun.. 2012/01/16 1,142
58850 (기독교)믿음의 형제자매 님들 봐주세요 1 ... 2012/01/16 429
58849 강아지를 키우는데 고양이 들이고 싶어요 4 ... 2012/01/16 1,045
58848 김윤기같은 스타일리스트에게 카운셀링 받으려면 4 촌기작렬 2012/01/16 2,165
58847 강아지를 키우는데 고양이 들이고 싶어요 4 ... 2012/01/16 855
58846 부모님들의 용돈, 보통 어느선에서 드리나요? 4 코알라 2012/01/16 1,020
58845 부모님 생신상 1 생각 2012/01/16 2,265
58844 개콘 '황현희'가 하는 '위대한 유산' 불편하네요. 11 다 좋은데 2012/01/16 3,201
58843 살림돋보기 사진이 안보여요 ddd 2012/01/16 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