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학대

냐옹이 조회수 : 1,046
작성일 : 2012-01-07 20:51:06

최근에 냥이를 입양했어요.

가서 데리고 오는날 보니

오줌싸면 모래값 드니까 물을 안먹이고 키웠더라구요.

 

내다 버리는 학대

때리는 학대만 봤는데

물 안먹이는 학대도 있더라구요.

데리고 오니 이틀째 물만 마십니다.

어찌나 불쌍한지...

잘 데리고 왔다 생각하고 있어요. 잘 키우려구요.

IP : 210.205.xxx.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7 9:04 PM (14.47.xxx.44)

    정말 잘하신 거에요.말만 못할뿐 생명이 있는 존재인데 저렇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을 보면 언젠가 천벌받지 싶어요.이쁘게 잘 키우세요~

  • 2. 세상에나
    '12.1.7 9:18 PM (175.28.xxx.118)

    잔인한 사람이 왜 고양이는 데려다 키우려고 했을까요?
    원글님 제가 감사드려요.

  • 3. ===
    '12.1.7 9:23 PM (210.205.xxx.25)

    다 그런건 아니지만 남친이 여친 선물을 많이 한다고 해요.
    그러다가 발정나면 내다 버리고
    목욕이나 손톱관리 화장실 관리 못해주고 아주 방이 난리더라구요.

    그런방에 혼자 하루종일 갇혀있다가
    우리집에 오더니 아주 살판났어요. 이미 두마리가 있거든요.
    행복하게 잘 키우겠습니다.

    너무 예뻐요.

  • 4. ㅠㅠㅠㅠ
    '12.1.8 12:39 AM (1.176.xxx.92)

    님 덕분에 고양이가 살았네요..행복하게 살기를 복받으실꺼에요..^^*

  • 5. 세상에...
    '12.1.8 12:52 AM (58.233.xxx.82)

    밥보다 더 중요한게 물인데 자기 화장실 치우기 귀찮고 모래값 땜에 물을 안 줬다니...
    정말 그 면상 한 번 보고 싶네요.

    진짜 일부 미성숙한 젋은이들 이벤트 한답시고 개나 고양이 선물 좀 안 했음 좋겠어요.
    사귈 때는 지들끼리 낄낄거린다고 동물은 먹든 굶든 혼자 내팽개쳐 두고,
    그러다 깨지면 서로 안 키운다 그러고 버리고.
    그게 죄인지는 알까요?

    독립해 사는 젊은이들이 많아지면서 반대할 가족이 없으니 더 아무 생각 없이
    들였다 파양하는 것 같아요.

    정말 님 만나서 그 가여운 냥이 살았네요.

    얼마나 물에 굶주리고 살았는지 모르겠지만, 소변 잘 보는지 살피시고
    남자 냥이라면 병원에 데려가 건강 검진 겸 진찰 한번 받아 보세요.
    신장이 괜찮은지 걱정 되네요.

  • 6. 아로아
    '12.1.8 2:10 AM (58.127.xxx.200)

    어휴...진짜 나쁜 사람..ㅠㅠㅠㅠㅠㅠ 물못먹으면 안되는데..진짜 인간도 아니네요. 냥이가 님만나서 너무너무 다행이에요~~~~ㅠㅠㅠㅠ

  • 7. 쥰벅
    '12.1.8 10:58 AM (108.218.xxx.250)

    모래값이 들어서 고양이 물을 안줬다.

    기가 꽉 막히네요. 허허허~~~~~~~~~~~~~~

  • 8. ........
    '12.1.8 11:08 AM (211.224.xxx.193)

    진짜 못됐다. 배고픈거보다 목마른게 더 힘든건데. 진짜 뭐 그런것들이 동물을 키운다고 참 ㅠㅠ 별의별 못된 종자들 많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93 이(치아) 썩어서 떼워야 하는데... 아말감? 아니면 금? 3 고민 2012/01/18 1,134
59792 설연휴에 대구 시내 혹은 근처에 초등생 데리고 갈곳이 있을까요?.. 3 대구 2012/01/18 650
59791 메니에르 환자 계세요?? 도움 말씀 좀.. 2 혹시 2012/01/18 2,503
59790 삼성이 망하면 정말 우리나라 망할까요? 23 wind o.. 2012/01/18 2,710
59789 부모형제가 남남아니면 2 오렌지빛 2012/01/18 707
59788 외장하드가 인식을 못해요~help!!! 1 외장하드 2012/01/18 897
59787 남아도는 티백 활용법 있나요? 3 차차차 2012/01/18 1,052
59786 처리 문제 설선물 2012/01/18 374
59785 중국에 사시는 분들께... 2 1월의바람 2012/01/18 545
59784 연말정산) 이 의료비를 소득공제 받을수있나요? 4 .// 2012/01/18 866
59783 물가가 엄청 올랐네요.. 6 물가 짱!!.. 2012/01/18 1,706
59782 라식?검사비용... 2 안과 2012/01/18 714
59781 아들셋이나, 딸셋인집 어떻게 재우시나요? 3 마음비우기 2012/01/18 1,574
59780 추워서 빨리 잠 못 이루시는 분 계실까요? 2 추워 2012/01/18 537
59779 박근혜, 선관위 SNS선거운동 허용에 문제제기 8 세우실 2012/01/18 738
59778 부모 형제자매도 돌아올게 있어야 움직인다는 걸 알았을때 9 ... 2012/01/18 2,636
59777 소아비만 아이때문에요. 12 걱정맘 2012/01/18 2,434
59776 추억의 글이 많아서 저도... 혹시 녹색라면 기억하세요? 16 오늘 2012/01/18 2,245
59775 서울/경기에 아이들하고 저렴하게 갈수 있는 박물관추천 부탁. 8 2012/01/18 1,794
59774 아이 왕따문제 조언구해요 3 엄마 2012/01/18 1,420
59773 명절 앞두고 고민이네요... 2 부부싸움 2012/01/18 862
59772 생리 예정일 전에. 임신 증상 나타날 수 있나요? 6 첫마음 2012/01/18 4,379
59771 집을 팔고 전세로 가야할까요 ㅜㅜ 12 치즈 2012/01/18 3,223
59770 어머. 저 이제 골프 웨어 입어도 안어색해요 어뜨케요 ㅠㅠ 6 알고 살자 2012/01/18 2,571
59769 신세계상품권 현금으로 바꾸면 3 상품권 2012/01/18 2,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