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몰라서 그냥 고개만 끄덕끄덕 했는데
그냥 이쁘면 이쁘다 이렇게 말해도 될거같은데 굳이 야하게 생겼다고 하는건 무슨뜻일까요?
섹시하다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하는지,,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몰라서 그냥 고개만 끄덕끄덕 했는데
그냥 이쁘면 이쁘다 이렇게 말해도 될거같은데 굳이 야하게 생겼다고 하는건 무슨뜻일까요?
섹시하다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하는지,,
나쁜 친구
야하다와 섹시하다가 뉘앙스에 따라 한 끝 차이라..
하,, 좋은뜻으로 말한건 아니였네여
그거 님 여자친구 모욕한거나 마찬가진데요..
그럴때 남자친구가 버럭 하고 한소리 해야죠..이해를 못하면 어쩔..여자친구 불쌍함..
의도는 모르겠으나
결~코 좋은 뜻의 말은 아님.
아니면 친구분의 머릿속이 텅텅~이시거나...
원글님이라면
어떤 여자에게 (친구의 여친이든 첨 본 여자든, 한 번 만나고 그만둘 여자든)
야하게 생겼다는 말을 어떤 때 하나요?
그 말이 쉽게 할 수 있는 말인지 전 모르겠어요, 남자가 아니라서.
남자는 저런 말 어떤 때 하나요?
외려 묻고 싶네요.
다음에 만나면 친구 똑같이 해주세요.
엉덩이를 주 차뻐리삼
그걸 몰라서???
난 왜 이 싯점에서 음...지금이 방학이지!!
음..몇살일까?
하는 나쁜 생각이 떠오르는지..
애들은 가라
저런 건 속으로 생각하면 모를까 입밖에 내뱉은 건 그만큼 무례하고 글쓴분과 여자친구를
만만히 본 거죠.
한 마디로 꼴리게 생겼다는 막말을 대충 포장해서 쓴 말인데
이거 남한테 쉽게 쓸 말은 아니죠.
설마 성인이 그뜻을 몰라서 이 글을 쓰신건가요?
한마디로 님을 물로 보고 그런말을 한거네요.
매너가 없는 친구네요.
질투도 있는거같고...
애인가요? 그 의미도 몰라서 게시판에 물어보게.. 남자라면 오히려 더 잘알텐데...
헉..친구가 미친*라인갑네요....친구의 여자친구에게 그런말을 지껄이는것을 보면....ㅡㅡ
무슨뜻인지 몰라서 끄덕끄덕했다는 원글님....
정말 그 뜻을 몰라서 그러시는건가요?!
친한 친구가 친구 여친을 두고 할말은 아닌거 같네요. 굉장히 저급하게 느껴집니다.
솔직히 전 그게 질투라고 느껴지기 보다는 친구인 원글님께 쉬워보이는 여자를 여친으로 골랐구나로 들립니다.
오히려 섹시하다고 했음 이해가 가는데 야해 보인다니...싸구려 술집여자 앞에 두고 하는 천박한 말처럼 들립니다.
그 친구가 어떤 친구인지에 따라,,
그 뉘앙스가 다를 것 같아요.
정말 친하고,원글님을 생각해 주는 친구가,
그런 말을 했다면,,,
원글님을 걱정해주는 의미라고 생각되구요..
(친구의 여자친구라도,,걱정스런 스타일의 사람이라면,
신중하게 사귀라는 의미로 친구에게 그런 말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진실된 친구라면요..)
그냥 그런 친구사이인데,
저런 말을 했다면,
말 그대로,,,
여자친구가 별로이고,쉬워보인다는 의미로 썼을 것 같습니다.
그 친구 눈에는,
그 여자친구 못지않게
원글님도 쉬운(만만한) 친구로 보였을 거구요..
어쨌든,,
원글님의 여자친구를 긍정적인 눈으로 본 건 아닌 것 같은걸요.
친구한테도 그렇게 보인다면,
어른들 눈에는 더더욱 그렇게(야하게) 보일테니,,
그 부분에 대해선
잘 생각해 보심이 어떨까요?
(전혀 개의치 않는다 vs조금 조심시켜야겠다 등등,)
기분은 나쁘겠지만,
(내가 보지 못하는 점을,,)
다른 사람 시각으로 ,,한번쯤 들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은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부정적의미..쉬운여자
해석도 다르겠지만, 딱 그 말만 떼놓고 보면 좋게 들리진 않네요. 예를 즐어, 님이 좀 순진해 보이는 얼굴이라 할 때 여친의 친구가 니 남친 띨띨해 보인다..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할 수도요. 정말 허물없는 사이이고 님이 가려들을 거를 전제하고 말했다면 그냥 넘길 수도 있겠지만, 저는 딱 듣는 순간, 영화 '귀여운 여인'에서 리처드기어의 그 똥딸막한 변호사 친구가 생각나네요.
좋은 의미아네요.
친구가 여친한테 호감 있어서 그럴수 있어요
기냥 신경쓰지 마세요
나쁜놈이네요. 원글님도 그뜻을 몰르나요? 야하게 생겼다라는 말이 않좋은 말인건 아셔야죠.
윗님 말씀대로 그럴때 남자친구가 버럭 하고 한소리 해야죠..이해를 못하면 어쩔..여자친구 불쌍하네요.
앞으로 그 친구 견제하세요. 여자친구가 쉽고 헤퍼보이니 하룻밤 어떻게 재미좀 볼까 하는 마음에 찝쩍거리진 않을지요.
헤퍼보이고 쉬워보이는 여자? 좋은뜻 절대 아닌듯..
근데 야하다나 섹시하다나
성적으로 이성에게 어필하는 느낌을 말하는 거 아닌가요?
물론 묘한 뉘앙스의 차이를 두고 쓰겠지만
전에도 한번 남편 친구가 색기있다고 말해서 기분나쁘다는 글 있었는데
전 결코 '섹시하다'란 말이 색기있다 야하다 보다 좋은 뜻같진 않네요.
언제부턴가 매체에서 대놓도 섹시하다란 말을 남발하고
어린 애들도 섹시 댄스 추고...아주 애들 입에도 붙었죠. 섹시하다란 말이.
야하다1 (冶--)[야ː하다][형용사]
1.천하게 아리땁다. 2.깊숙하지 못하고 되바라지다
야하다2 (野--)[야ː하다][형용사]
1.천박하고 요염하다. 2.이끗에만 밝아 진실하고 수수한 맛이 없다. 3.겉치레를 하지 아니하여 촌스럽고 예의범절에 익지 아니하다.
섹시하다 (sexy--)[형용사] 외모나 언행에 성적(性的) 매력이 있다. ‘관능적이다’, ‘산뜻하다’로 순화.
이상 네이버 국어사전에 올라온 뜻입니다.
사전상으로도 섹시하다란 말은 좀 더 좋게 풀이 되어있고 야하다는 천박한 느낌인데요.
전 이게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게 아닌가 싶어요.
섹시란 말은 영어인데 서구권에선 성적인 매력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좋게 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선 성적인 매력을 풍기는 건 아주 저급으로 여겼잖아요.
그러니 전통적으로 야하다란 말은 여자에겐 특히 안좋게 쓰여왔겠죠.
요즘은 성적으로 많이 개방되어선지 섹시하다란 말을 찬사로도 쓰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좋은 뜻으로 생각하는 거지 사실 성적인 매력이란 점에선 그 말이 그말 같아요.
예전엔 20대 여자에게 보내는 최고의 찬사가 '청순하다' 였습니다.
근데 마광수 교수의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이후로 우리나라도 조금씩 바뀐 거 같아요.
마교수 이전에는 대놓고 야한 여자가 좋다고 말한 사람은 없거든요 ^ ^
저기서 야한 여자란 요즘 말하는 섹시한 여자가 아닌가 합니다.
원글님 친구분이 대체 어떤 뜻으로 말했는지는 모르니 직접 물어보세요.
하지만 어떤 뜻이든 남의 여자친구나 부인에게 그런 말 하는 사람은 참... 뇌가 '청순한' 분이죠.
친구가 좋아하는 여잔데 그런 표현까지 썼다는건 여자 별로니까 사귀지 않았으면 하는 뜻이 담겨져 있는 말 같아요. 좋은느낌의 여자 아니니까 깊게 사귀지 말라는 뜻
섹시하다는 의미고
뭔가 검은 꿍꿍이가 느껴지는 표현이군요.
그 친구 좀 경계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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