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안좋은 점도 미리 알려줘야 할까요?

엄마 조회수 : 1,891
작성일 : 2012-01-07 12:04:09

다음달에 딱 세돌되는 큰애를 3월부터 어린이집에 보내려고 해요.

이런 저런 걱정이 많네요. 잘 다닐지, 안 아플지, 잘 놀지, 선생님들 좋으실지..

 

아이는 어린이집 가면 친구도 있고 장난감도 있고 좋다 - 고만 생각하고 간다고 노래불러요.

그런데 가면 밥도 혼자 떠 먹어야 하고 (흑흑.. 아직 80%는 제가 떠 먹여줘요)

낮잠 자는 시간도 있는데, 자는게 좋고 (낮잠 시간에 안자는 애기들 미움받는다고.. )

장난감도 친구들과 나눠 가져야 되고, 종종 미운 친구가 있어서 때리거나 싸울 수도 있고..

엄마는 아침에 안녕하고 오후까지 못 보고.. 그런 일련의 아이로서는 좀 충격적인 이야기들 미리 해 주는게 좋을까요?

 

제가 워낙 소심하고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서

정작 애는 잘 해낼 것 같은데 제가 먼저 걱정이 많아서 문제에요..

IP : 121.147.xxx.17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7 1:09 PM (175.112.xxx.155)

    친구들과 장난감은 나눠 가져야 해 정도만 해주세요.
    친구도 많고 장난감도 많단다..
    엄마는 니가 친구들과 사이좋게 놀고 선생님 말씀 잘듣고 한 숨 자고 나면 올거야 하는 정도로..
    여기서 엄마는 니가 한숨 코 자고 나면 올거야를 반복해서 한 번 해주시고 어린이집은 즐거운 곳이라는 설명만 해주시는 게 좋을 듯 싶어요.
    대소변시 의사소통 방법을 교사와 잘 이야기 하시면 되고
    3돌 지나면 혼자서도 잘해요. 엄마가 없으면 친구따라, 교사말도 잘듣고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지요^^

    제가 본 경우는 어린이집 교사들이 메뉴얼대로 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02 남편과의 문제 6 현명하게 2012/01/13 2,692
59301 한비야 씨가 7급 공무원이 꿈인 청년을 때려주었다는데... 2 은이맘 2012/01/13 3,717
59300 티파니 가격요. ( 열쇠 목걸이) 5 ---- 2012/01/13 11,214
59299 경력에서 제외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여러분의 생각은요? 4 경력자 2012/01/13 1,866
59298 요즘 여학생, 남학생보다 집단폭행 성향 강하다고... 1 학교 2012/01/13 1,666
59297 아들이라니 정말 다행이고 좋겠어요 신종플루 2012/01/13 1,642
59296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 마련 문제로 목매-한국의 현실에 분노를 2 julia7.. 2012/01/13 2,342
59295 장화신은고양이랑 코알라키드중에서 뭐볼까요? 미도리 2012/01/13 1,225
59294 미국에서 집 살때... 5 수박 2012/01/13 3,931
59293 펀드에 가입하면 괜찮을까요? 펀드 2012/01/13 1,202
59292 새해벽두에 친구로부터 험한 말 듣고 힘든게 색다른 상담소 듣고나.. 4 초발심 2012/01/13 2,692
59291 문성근씨 지지자? 4 민주당지지자.. 2012/01/13 2,210
59290 봉주 2회들으니 심란해요 2 2012/01/13 2,638
59289 티파니 다이아 반지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5 ,, 2012/01/13 4,958
59288 마음 맞는 사람 만나기가 이렇게 힘든 일 이었구나 2 밀양 2012/01/13 2,205
59287 생리주기가 점점 짧아지는 것도 조기폐경증상인가요. 2 40세 2012/01/13 4,572
59286 중공사막식 언더씽크 추천해 주세요~~~ ** 2012/01/13 1,480
59285 잇몸이 많이 내려갔어요..ㅜㅜ 4 꼬맹이 2012/01/13 3,243
59284 베란다 확장안한 집 블라인드는 어디다 치나요?1층인데요... 5 애셋맘 2012/01/13 2,133
59283 방광염이 있는 것 같은데.. 8 ........ 2012/01/13 3,449
59282 아파트값 정말 떨어지고 있나요? 11 dma 2012/01/13 6,394
59281 공방의 비싼 도자기 그릇과 모던하*스의 저렴한 그릇과 무슨 차이.. 12 애셋맘 2012/01/13 5,025
59280 반상회비에 대해 구청과 동사무소에 민원을 제기했더니.. 6 ---- 2012/01/13 5,057
59279 시어머님이 신앙촌 간장을 사주셨는데요.. 50 아기엄마 2012/01/13 17,074
59278 패딩이요.. 4 질렀어요 2012/01/13 1,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