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수준의 일 계속 할지 말지(글 지워요)

조언부탁드려요 조회수 : 2,848
작성일 : 2012-01-07 02:36:09

글 쓰면서 제 생각이 조금 정리가 됐고요

그리고 댓글들 보면서도 다시 한 번 더 정리했어요

네, 그렇게 절실하지는 않지요

먹고는 살아요

제가 만족하지를 못해서 문제죠

 

현재 제가 할 수 있는 일로서는 최선의 최고의 일이라고 생각해요

현재 제 상태 아시는 분들도 읽으실 수도 있어서...

일단 제 글은 삭제하고

댓글들 감사히 마음에 담겠습니다.

 

아마 이 일 그만두어도 또 다시 일하겠다고 나댈것 같아서

당분간 이 일 계속 하려구요^^

 

 

IP : 124.111.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12.1.7 2:45 AM (123.214.xxx.38)

    저런 핑계가 있으면 일못해요.
    직장맘들애도 항상 건강할순없죠.

    님은절박하지 않기때믄에
    이 핑계저핑계로 흐지부지될 것같습니다.

  • 2.
    '12.1.7 2:48 AM (124.111.xxx.232)

    제 직장 동료 선배분도 "절박"이란 말을 하시더라구요
    그렇죠.
    마음에 콕 들어오네요
    직장맘들 애들도 항상 건강할 순없죠
    댓글 감사합니다.

  • 3. 저는
    '12.1.7 2:53 AM (115.140.xxx.203)

    제가 일할때 친정아버지 암수술받고 투병하고 있었어요.
    상사 눈치봐가며 병원간병 다니고, 수시로 노트북 들고 병원가서
    밤새워서 일하고, 거의 밤 10시되야 퇴근하는게 일상이였어요.
    집안일 다 돌보며 , 집안일 때문에 일못한다는건
    일을 꼭해야만 하는 사람입장에서는 , 일이 그만큼 절실하지않다라고
    밖에 안보여요.

  • 4. 네.
    '12.1.7 2:56 AM (124.111.xxx.232)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이상한 생각이겠지만,
    제가 일함으로해서
    작은아이한테 해가 가는건가 하느 이상한 미신 같은 생각에 자꾸 사로잡혀서요

    하긴 절실하고 꼭 일을 해야만 한다면
    그럼에도 일을 하겠지요.

  • 5. 글쎄요
    '12.1.7 3:34 AM (188.22.xxx.227)

    님이 왜 일을 하고싶은신지, 그걸 한 번 본인에게 물어보세요
    당장 생활이 급한 것도 아니고
    그렇게 적은 액수 벌면서, 본인 만족도 없으면서, 집에서 썩기 아까운 전문직도 아니면서
    이건 아닌거 같네요
    집에서 아이들 잘 챙기는 것도 커리어입니다
    정 나가 용돈을 벌고 싶으시다면
    근처 편의점 캐셔라도 건강한 일을 하세요
    몸도 좀 움직이고 시간도 규칙적이고요

  • 6. ^^..
    '12.1.7 6:45 AM (114.201.xxx.131)

    일은 하고 싶지만, 막상 일을 시작하시면 하고 싶지 않으신거 같아요 .. 발가락 골절, 손가락 골절,, 이런일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다면,, 그건 정말 핑계이지 않을까 싶어요.. 아파트 근처에도 편의점 많은데,, 아르바이트를 하실거면,, 아파트 근처에서 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 7. ...
    '12.1.7 7:52 AM (183.97.xxx.249)

    정말 팔자 좋고 한가한 사람 많네요..
    부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78 여자 연기자 조민수란 배우요. 14 2012/01/12 4,110
58977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사자성어 2012/01/12 357
58976 공지영 작가 까는 글 - 진짜 샤넬백인 것처럼 사진까지.. 25 시인지망생 2012/01/12 4,350
58975 [기고] 교회와 국가 무너뜨리는 ‘나는 꼼수다’ 1 호박덩쿨 2012/01/12 776
58974 어린이집 5세반 남자선생님..괜찮을까요? 5 어린이집 2012/01/12 1,273
58973 현대스위스 주부대출 1월31일까지 연장 이벤트 ( 홍보성 내용포.. 2 세상살기 2012/01/12 714
58972 “정연주 무죄 확정되면 책임지겠다” 2 듣보잡 2012/01/12 1,092
58971 금으로 때운 이 치료후 이 금은 재사용 가능한가요? 20 2012/01/12 9,114
58970 음식사진 찍는 외국인 블로거 거의 없지 않나요?????? 15 음식사진 블.. 2012/01/12 4,582
58969 단층집 여름에 무지 덥다는데 옥상을 어떻게 해야 덜 더울까요? 11 리모델링 2012/01/12 1,808
58968 [원전] 기사 2개 and 소식 하나 2 참맛 2012/01/12 1,136
58967 도톰하고 부드러운 수건 어디서 사면 될까요? 3 수건체인지 2012/01/12 3,069
58966 시엄마가 진심으로 이뻐해 주시는데 싫으신 분 있나요? 9 으먀 2012/01/12 2,424
58965 부사구와 형용사구좀 판단해 주세요. 7 아리송..... 2012/01/12 1,035
58964 오늘 최고 댓글 - 회개합니다.(공지영 샤넬백 기사) 28 송아지 2012/01/12 4,226
58963 흥국 무배당암플러스보험 전환하라고 전화왔는데... 6 보험 2012/01/12 854
58962 찜갈비 호주산은 코스코가 제일 싼가요? 2 갈비씨 2012/01/12 1,313
58961 중국국제항공 괜찮나요~~?? 3 아이궁금 2012/01/12 1,274
58960 신경치료 끝난 어금니...덮어 씌우기 전인데..아프네요~ 3 .. 2012/01/12 1,845
58959 예비 며늘 생일 선물 8 시월드 2012/01/12 4,698
58958 난 보너스 140 오빤 4500 7 부러워 2012/01/12 3,777
58957 갤럭시s2 정말 잘나가네요. 9 해맑음 2012/01/12 1,698
58956 자꾸 여고시절 생각이 나는 걸 보니 늙었나봐요. 1 충무로박사장.. 2012/01/12 632
58955 룸세븐 책가방 어떤가요? .... 2012/01/12 1,133
58954 다운패딩도 불량이 있나요? 5 속상 2012/01/12 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