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장만 더이상 늦출 수 없을꺼 같아요...

결혼10년차 조회수 : 3,766
작성일 : 2012-01-07 02:35:00

17년된 아파트 리모델링 후 실거주 목적으로 구입할려고 하는데...

매물로 나온 물건이 최고층이고 사이드네요. 조망권과 채광은 넘 좋아 추웠던 날임에도 불구하고 넘 따뜻하더라구요.

외벽의 균열이나 결로현상도 없고....24평인 우리집 가스비보단 저렴하게 가스비도 나왔구요.

다만 작은방 확장이 되어선지 거긴 보일러를 잠궈놔서 시베리아이고...

작은방 베란다쪽에 비내림기둥이랑 세탁기랑 보일러실이 있던데 거기 벽은 좀 균열이랑 시공이 좀더 필요하겠더라구요.

 

베란다확장도 하구서 이중창과 목문까지해서 3중창하고 단열할껀데 괜찮을까요?!

이곳은 경기도권인데 작년 가을에 이어 지속적으로 매매가가 상승세이거든요. 리모델링된곳은 2억이 넘게

나온 상태이고 8월 전세만기인지라 안고 사는 조건이고...18500이구요.

 

구정지나고서두 매물이 더 나오길 바라는데 이왕이면 중앙호수루요~!

그곳을 계약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더 추이를 지켜볼까요?! 자꾸만 그곳 베란다에서 내려다보았던

전망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남편은 넘 오래된 아파트라 최고층인건 상관없는데 사이드호수라 반대하네요.

 

우기진 않았는데 이왕이면 3월중에 수리 후 이사하고 싶은 마음이거든요.

현재 월세로 있는 중인지라...저층에 2억이 넘는 호수는 몇개 있는데 좀 고층에 있고 싶어요. 현재 5층인데도 남향인데도

채광이 좀 별로 인지라.....

 

전망이 탁 트인 그곳의 풍경이랑 채광이 잊혀지질 않네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살면서 후회없을까하구요...

IP : 121.137.xxx.1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7 7:53 AM (110.70.xxx.129)

    일본 경기 흐름을 우리가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는 걸 참고하세요
    일본은 고점 대비 80~ 90% 가량 부동산 가가

  • 2. ..
    '12.1.7 7:53 AM (110.70.xxx.129)

    하락했어요

  • 3. 본인판단
    '12.1.7 9:05 AM (168.126.xxx.78)

    을하세요..
    저도 집팔고 전세로 돌다가 힘들어서 빛더지고 샀습니다.
    전세구하려다 성질버려서요

  • 4. ```
    '12.1.7 9:53 AM (116.126.xxx.4)

    조금 더주더라도 맘에드는 집을 사는것이 장기적으로도 좋아요
    내가 좋다고 생각하면 남들도 다 좋다고 여기거든요
    15층이면 층수는 좋을듯해요 윗층스트레스도 없구요

    그리고 누가그러대요 비싸던싸던 내가 필요할때 들어가는게 시세라구요

  • 5. 글쎄요
    '12.1.7 10:00 AM (175.113.xxx.82)

    17년된 최고층 아파트라면 여름에 많이 더울거에요.
    슬슬 녹물도 나올 것이고.......
    성급하게 결정하지 마시고 잘 알아보세요.

  • 6. 원글이
    '12.1.7 12:05 PM (121.137.xxx.136)

    모든 조언 감사드립니다,..^^ 숙지하고 좀더 시간적 여유를 갖고 구해볼께요..

  • 7. @@
    '12.1.7 2:29 PM (121.55.xxx.223)

    저희가 20년된 최고층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이사온지 아직 2년이 안되었지만 만족하고 살고 있어요.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다는데 저희는 다른집과 비교했을때 그렇지도 않다는 결론이에요.
    저희는 이사올때 올 리모델링을 했구요. 샤시는 집안쪽을 모두 2중으로 유리 두께를 보통하는것보다 더 두꺼운걸로 했어요.
    단지 한군데가 아쉬운게 베란다를 졸라톤을 하지말고 타일로 마무리 했더라면하는 아쉬움이 들어요.
    아랫집은 리모델링하면서 타일을 해 놓으니 괜찮더라구요.
    여름엔 오는 사람들마다 "덥지않네" 하더군요. 저희도 더운줄은 모르겠어요. 단지 아들방이 확장된방인데 겨울엔 좀더 춥고 여름엔 더워요.
    옥상에 올라가보면 엘리베이터 올라가는 공간이 한창 더운시간대엔 우리집 거실위를 그늘로 만들어 주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게 아닌가싶어요.
    지난주에 많이 추웠는데 친구네가 놀러와서는 "생각보다 아늑하고 따뜻하네" 하더라구요.
    지금도 집에만 있으니 바깥이 추운지 어쩐지를 모르겠어요.
    저희집이 다른집보다 가스비가 더 나온다거나 하지는 않아요. 저 추위 무지하게 타거든요.
    사이드최고층도 집 나름인거같아요. 전망 정말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788 수현이를 남자로 봐도 될까요??^^;;; 7 용기내볼까요.. 2012/03/19 1,511
83787 물리치료 치료기계들 어디서 사나요? 집에서 하려고요 2 궁금이 2012/03/19 1,181
83786 바위 폭파시켰다고 트집잡는 연합뉴스.. 1 해군기지 2012/03/19 548
83785 중이염 2 .. 2012/03/19 553
83784 어린이집 수입이 어떻게 되나요? 6 깔끄미 2012/03/19 3,014
83783 여권에. 신청할때 혈액형. 중요한가요? 1 ㅇㅇㅇㅇ 2012/03/19 848
83782 백내장 수술 잘하는 안과 광명 2012/03/19 676
83781 10개월 아기 잇몸에 콩알만한 붓기? 같은게 생겼어요. 2 이가 나려나.. 2012/03/19 1,702
83780 집매매시 현시설물 상태의 매매계약이다! 5 ... 2012/03/19 3,238
83779 보이스피싱이 극성입니다. 제발 당하지 마세요! 7 붕어빵 2012/03/19 2,557
83778 수산물 둔갑 이야기 1 둔갑 2012/03/19 676
83777 이제 드디어 식당가면 3인분 시켜요.ㅠㅠㅠㅠ 33 우리는 전쟁.. 2012/03/19 14,069
83776 잘 살거나 성공하는 사람들은 팔자가 따로있나요?? 4 세아 2012/03/19 3,751
83775 (댓글두손모아)꼭대기 끝집...피아노 시끄러울까요 7 어느것 2012/03/19 989
83774 남편 뒷조사를 할려구 하는데..좋은 방법 좀 부탁해여(경험자분들.. 4 머니 2012/03/19 3,218
83773 칼라TV, 표현의 자유 시민강좌 제 1강 생방 시작 나거티브 2012/03/19 358
83772 일본산 수입식품 과자, 술 등의 원료로 광범위하게 쓰여 6 환경 2012/03/19 1,173
83771 여자에게 그릇이란 어떤의미일까요.. 13 ㅠ.ㅠ 2012/03/19 3,697
83770 저도 아이 영어 여쭈어요 4 중3 2012/03/19 955
83769 이엄마.... 좀 이상한거 맞죠? 28 그래도 기분.. 2012/03/19 11,674
83768 메가스터디 할인권 가지고 계신분~~ 공부합시다 2012/03/19 1,291
83767 우리 조카가 잘못한 건가요 아님 제 친구가 속좁은 건가요? 70 gb 2012/03/19 9,263
83766 전세집에 강아지 키우기 30 강아지 2012/03/19 8,529
83765 그 사이트가 뭐였지요??? 3 네로 2012/03/19 783
83764 라식 전문 병원 알려주세요 라식 2012/03/19 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