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행가서 꿈을 꿨는데 진짜 이상해요.
아빠랑 둘이 있는데 뒤에서 빨간 천? 안에 보이지 않은 어떤 형체(투명인간같이 보이진 않고 무언가 빨간 천을 두르고
칼로 제 머리를 찔렀습니다. 피는 많이 나온거같구요.. (공포영화같네요...)너무 생생했는데
그 와중에 상처치료하고 회복한다고 하면서 회복하려면 시간 좀 걸리겠네 이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머리가 백발이 되어 돌아다니는 꿈을 꾸고요,
지하철에서 예전에 지독하게 뒷통수를 친 남친이랑 같이 지하철타고 어딘가를 가는 장면을 꿨습니다.
제 머리는 흰머리로 반백발이 되어있었는데 전부 백발은 아니구요, 반쯤 겉에는 까만데 안에 새치가 장난 아닌
그런 모양이어서 전남친한테 나 보기 흉하지 않냐고, 했더니 남친이 귀찮은듯 신경안쓰면서 괜찮다고.. 하는 꿈이었어요.
정말 이상하죠? 근데 너무 생생해요.
혹시 어떤 꿈인지 아시는분 있으면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