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꼼수

.. 조회수 : 3,619
작성일 : 2012-01-06 23:53:10

나꼼수 요즘 너무 잦은 행사 및 관련 책 발행 우려 스럽지 않나요.

나꼼수를  무지 아끼는 사람 으로서 요즘 좀  걱정이 되네요. 오늘 김어준의 뉴욕 타임즈만 봐도 고성국한테 좀 많이 밀리고 까이는 느낌이랄까... 목표달성까지는 좀 신비스런 이미지로 갔으면 합니다.

 

 

IP : 175.112.xxx.1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고기
    '12.1.6 11:56 PM (112.148.xxx.15)

    일단 전면전을 하기로 해서
    모든 미디어를 동원하겠다고 했쟎아요

    그들은 연예인이 아니예요

    그리고 전 밀린다는 생각보다
    고성국이 우기는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총수가 요즘 성대결절에 컨디션 최악이라 그냥 넘기려고하다가 참기힘든부분에서 한마디씩하는느낌

    전 고성국 좀 논리가 안맞더라구요
    선입견이 있어서 그런지

  • 2. 이젠
    '12.1.7 12:25 AM (122.34.xxx.74)

    어찌보면 나꼼수 자체도 너무나 큰 일을 해냈지만 좌절한 사람들에게 다시 정치를 말하고 듣게하는 계기를 만든 것도 큰 역할이었다고 생각해요. 벌써 진보진영에서 여러 팀이 팟캐스트를 이용해 나름의 목소리를 내고 있고 그게 또 나꼼수를 계기로 정치담론에 적극적으로 귀를 열게 된 시민들을 찾아가고 있지요. 이런 식으로 좀 짐을 나눠 들고 갔으면 좋겠어요. 나꼼수 팀 너무 훌륭하고 아끼지만 이제 세 분이 된 그들이 어떤 중앙도 핵심도 지도부도 아닌 것을요(지난 몇 달간 그 역할을 멋지게 해내긴 했지만요). 제대로 된 야당과 언론이 있다면 이렇게 골방에서 떠드는 네 명의 개인이 힘든 짐을 떠맡을 일도 없었을텐데.. 이제라도 민주당 야성 팔팔한 지도부 뽑고 야권 연대 잘 해서 선거에서 힘을 발휘하면서 나꼼수는 졸고 있는 소를 깨우는 따끔한 등에의 역할로 돌아갈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 3. 저도
    '12.1.7 12:33 AM (175.113.xxx.89)

    윗 분, 이젠님 말씀에 무한 찬동합니다.
    이제 거의 가족만큼 친밀하게 여겨지는 나꼼수들이 짐을 좀 덜었으면 좋겠어요.

  • 4. 고성국이
    '12.1.7 12:49 AM (59.5.xxx.130)

    많이 우기는 것 처럼 보이네요... 문재인 이사장님의 존재를 애써 깍아내리는 것도그렇고.

  • 5. 저도
    '12.1.7 1:09 AM (115.140.xxx.203)

    원글님의 글에 공감을 합니다. 지금 사안에도 불구하고 김어준씨를 비롯하여 다른 멤머들 잠시
    휴식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너무 방전돤 상태에다 계속되는 이슈와 노출에
    자칫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사람들도 생기고, 본인들도 과도하게 대중에 의해
    이미지가 소비 되어 버리는 느낌이 들어 걱정이 됩니다. 너무 힘들게 달려온 지금
    지금이 도리어 호흡을 조절하고 강약을 조절해야 되는게 아닌가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 6. 아마..
    '12.1.7 8:36 AM (218.234.xxx.17)

    주진우기자부터 다들 다음 타깃은 나다 하고 각오하고 있을 겁니다.

    정봉주 의원이 그랬던 것처럼, 일단 구속되면 나꼼수 못 만들고, 구심점이 없었지고
    사람들은 안타까워하지만 누군가 할 사람은 없고... 가카가 원하는대로 조용해질 겁니다.
    그러니 그 전에 어떻게든 더 많이 노출시키려 하는 게 당연하겠지요.

    우리가 할 일은 나꼼수에 더 많이 선동되어주는 겁니다.

  • 7. 김어준의 내공으로
    '12.1.7 10:20 AM (211.54.xxx.83)

    이쯤 해서 원글님 같은 의견이 나올 거란 걸 예측 못 하지 않을 거에요.
    나름대로 전략이 있다고 생각해요.
    나꼼수 팀이 사전 회의 없이 녹음한다고 말은 하지만
    우리들이 어디까지 각오했는지 모를 거라고 한 말을 곱씹어보면
    길게 보고 깊이 생각하고 있다고 봅니다.

  • 8. 마리안느
    '12.1.7 10:40 AM (180.227.xxx.154)

    대한민국 정치 역사속에 수많은 의문사를 생각해볼때, 이분들이 어디까지 각오가 돼 있는지 짐작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641 공존의 이유-조병화 1 은이맘 2012/02/13 955
70640 洗身(때 미는거) 서비스 받으려다 제 손으로 하고 나서 뿌듯했어.. 5 82병 2012/02/13 1,840
70639 동대구터미널 1 뭘할까요? 2012/02/13 691
70638 엘지 트롬 가스 의류건조기 살까하는데 어떤가요? 5 고민 2012/02/13 4,380
70637 라식하고픈데,,병원이,, 3 라식 2012/02/13 652
70636 해외에 나가 계신 맘들, 독서교육 질문이요 8 궁금이 2012/02/13 1,043
70635 지옥 같은 내마음 이해못하는 남편 6 2012/02/13 3,024
70634 봄방학 수요일인데, 오늘 학교 못가면 어떡하나요? 3 열감기 2012/02/13 1,170
70633 코스트코 종근당 생유산균 드셔보신분... 3 궁금 2012/02/13 14,362
70632 아,또하나 쎄레스 망고,오렌지 주스는 맛이 좋은지요? 4 ... 2012/02/13 1,711
70631 (코스트코)빌로드(?) 옷걸이-미끄럼방지옷걸이-괜찮아요? 2 ... 2012/02/13 1,854
70630 2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2/13 748
70629 초등학교 학예회...부모님 참석 많이 하시나요?? 8 요즘 2012/02/13 2,048
70628 아기가 중이염 증상이 있는거 같은데요. 혹시 아시는분 6 중이염?? 2012/02/13 2,727
70627 자격증 뭐가 있을까요.. 4 - 2012/02/13 1,319
70626 개인워크아웃..이것도 되나요? 살고싶다 2012/02/13 651
70625 장자연, 시모텍.... 14 나꼼수 10.. 2012/02/13 4,505
70624 얼굴 화장법 알려주세요 불량품 2012/02/13 818
70623 라텍스 매트리스에 아이가 ㅡㅜ 1 와인갤러리 2012/02/13 2,562
70622 고추가루 들어 간 외식은 피하세요. 1 일상적 사기.. 2012/02/13 2,652
70621 지마켓 시어버터 블랙비누는 어떤가요? 2 시어버터 2012/02/13 1,228
70620 내가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은 역시나 3 고민중 2012/02/13 1,576
70619 시댁에 가는 돈에 대해 마음을 비우려면 15 ㅎㅎ 2012/02/13 3,725
70618 도대체 한가인 보따리는 어디다 팔아먹었을까요 4 모모 2012/02/13 3,100
70617 아이들 키우기 힘드시죠?괜찮은 부업 소개합니다.. 앨빈토플러 2012/02/13 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