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꼼수

.. 조회수 : 3,827
작성일 : 2012-01-06 23:53:10

나꼼수 요즘 너무 잦은 행사 및 관련 책 발행 우려 스럽지 않나요.

나꼼수를  무지 아끼는 사람 으로서 요즘 좀  걱정이 되네요. 오늘 김어준의 뉴욕 타임즈만 봐도 고성국한테 좀 많이 밀리고 까이는 느낌이랄까... 목표달성까지는 좀 신비스런 이미지로 갔으면 합니다.

 

 

IP : 175.112.xxx.1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고기
    '12.1.6 11:56 PM (112.148.xxx.15)

    일단 전면전을 하기로 해서
    모든 미디어를 동원하겠다고 했쟎아요

    그들은 연예인이 아니예요

    그리고 전 밀린다는 생각보다
    고성국이 우기는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총수가 요즘 성대결절에 컨디션 최악이라 그냥 넘기려고하다가 참기힘든부분에서 한마디씩하는느낌

    전 고성국 좀 논리가 안맞더라구요
    선입견이 있어서 그런지

  • 2. 이젠
    '12.1.7 12:25 AM (122.34.xxx.74)

    어찌보면 나꼼수 자체도 너무나 큰 일을 해냈지만 좌절한 사람들에게 다시 정치를 말하고 듣게하는 계기를 만든 것도 큰 역할이었다고 생각해요. 벌써 진보진영에서 여러 팀이 팟캐스트를 이용해 나름의 목소리를 내고 있고 그게 또 나꼼수를 계기로 정치담론에 적극적으로 귀를 열게 된 시민들을 찾아가고 있지요. 이런 식으로 좀 짐을 나눠 들고 갔으면 좋겠어요. 나꼼수 팀 너무 훌륭하고 아끼지만 이제 세 분이 된 그들이 어떤 중앙도 핵심도 지도부도 아닌 것을요(지난 몇 달간 그 역할을 멋지게 해내긴 했지만요). 제대로 된 야당과 언론이 있다면 이렇게 골방에서 떠드는 네 명의 개인이 힘든 짐을 떠맡을 일도 없었을텐데.. 이제라도 민주당 야성 팔팔한 지도부 뽑고 야권 연대 잘 해서 선거에서 힘을 발휘하면서 나꼼수는 졸고 있는 소를 깨우는 따끔한 등에의 역할로 돌아갈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 3. 저도
    '12.1.7 12:33 AM (175.113.xxx.89)

    윗 분, 이젠님 말씀에 무한 찬동합니다.
    이제 거의 가족만큼 친밀하게 여겨지는 나꼼수들이 짐을 좀 덜었으면 좋겠어요.

  • 4. 고성국이
    '12.1.7 12:49 AM (59.5.xxx.130)

    많이 우기는 것 처럼 보이네요... 문재인 이사장님의 존재를 애써 깍아내리는 것도그렇고.

  • 5. 저도
    '12.1.7 1:09 AM (115.140.xxx.203)

    원글님의 글에 공감을 합니다. 지금 사안에도 불구하고 김어준씨를 비롯하여 다른 멤머들 잠시
    휴식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너무 방전돤 상태에다 계속되는 이슈와 노출에
    자칫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사람들도 생기고, 본인들도 과도하게 대중에 의해
    이미지가 소비 되어 버리는 느낌이 들어 걱정이 됩니다. 너무 힘들게 달려온 지금
    지금이 도리어 호흡을 조절하고 강약을 조절해야 되는게 아닌가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 6. 아마..
    '12.1.7 8:36 AM (218.234.xxx.17)

    주진우기자부터 다들 다음 타깃은 나다 하고 각오하고 있을 겁니다.

    정봉주 의원이 그랬던 것처럼, 일단 구속되면 나꼼수 못 만들고, 구심점이 없었지고
    사람들은 안타까워하지만 누군가 할 사람은 없고... 가카가 원하는대로 조용해질 겁니다.
    그러니 그 전에 어떻게든 더 많이 노출시키려 하는 게 당연하겠지요.

    우리가 할 일은 나꼼수에 더 많이 선동되어주는 겁니다.

  • 7. 김어준의 내공으로
    '12.1.7 10:20 AM (211.54.xxx.83)

    이쯤 해서 원글님 같은 의견이 나올 거란 걸 예측 못 하지 않을 거에요.
    나름대로 전략이 있다고 생각해요.
    나꼼수 팀이 사전 회의 없이 녹음한다고 말은 하지만
    우리들이 어디까지 각오했는지 모를 거라고 한 말을 곱씹어보면
    길게 보고 깊이 생각하고 있다고 봅니다.

  • 8. 마리안느
    '12.1.7 10:40 AM (180.227.xxx.154)

    대한민국 정치 역사속에 수많은 의문사를 생각해볼때, 이분들이 어디까지 각오가 돼 있는지 짐작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089 발에 땀이 많이나요 두꺼운양말 2012/05/02 874
105088 남친이? 노래방에서 옆으로 오라고...ㅠ 35 센스꽝 2012/05/02 29,786
105087 [단독]“신촌 대학생 살인사건, 오컬트 카페가 원인” 7 호박덩쿨 2012/05/02 3,449
105086 이러다가 못 걷게 되는 건 아닌지.. 7 마이아파 2012/05/02 1,825
105085 오늘같은 날씨 택시에 에어컨 틀어주나요? 3 .. 2012/05/02 974
105084 연을 쫓는 아이 읽었어요 4 가슴이 찡 2012/05/02 2,074
105083 KBS·MBC·SBS, ‘측근비리’는 있어도 MB는 관련없다? yjsdm 2012/05/02 745
105082 아이 열이 37.5 -7 이면 병원 가봐야겠죠? 5 .. 2012/05/02 1,459
105081 [원전]일본산 '방사능 가리비'로 굴양식? 1409t 들여왔는데.. 1 참맛 2012/05/02 1,898
105080 적지않은 남자들의 로망이라는데요..ㅋㅋ..jpg 5 리희 2012/05/02 4,175
105079 채소스프하고 해독쥬스중에... 6 햇볕쬐자. 2012/05/02 3,739
105078 서울 시민분들 부럽습니다 3 2012/05/02 1,326
105077 교통사고로 치료 받으려면 정형외과? 한의원? 어디가 좋을까요? 2 교통사고났어.. 2012/05/02 2,465
105076 남의 외모 가지고 생각없이 말하는 사람들.. 3 여전히통통 2012/05/02 1,992
105075 돈이 최고라는 말이 이해되는 이유는요 2 2012/05/02 1,884
105074 진짜 눈 호강 사진 올립니다.jpg 2 꾸즈 2012/05/02 2,829
105073 누가 더 억울한지 봐주세요 6 급질 2012/05/02 1,633
105072 얼바인 사시는 분 도와주세요~ ^^ 5 얼바인 2012/05/02 6,349
105071 베이비 시터가 애를 자꾸 재우네요. 7 2012/05/02 3,290
105070 조중동을 보면.. 정말 빠져든다 아마미마인 2012/05/02 1,181
105069 남자 벗은 거 봐도 아무렇지도 않네요 14 2012/05/02 4,804
105068 남자친구랑 헤어질때 9 헤어짐 2012/05/02 5,254
105067 브라탑 추천해주세요 4 Alma 2012/05/02 2,424
105066 일본이 확실히 우리나라보다 야구를 잘 하나봐요.. 9 이승엽선수 2012/05/02 1,385
105065 하루에 커피나 차 보통 몇잔 드세요? 15 ㅇㄹㄹㄹ 2012/05/02 3,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