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아버지가 복이 있으셔서
시골에서 땅을 많이 모으셨어요.
그 땅을 나 죽으면 여기는 누구주고 여기는 누구주고
다 말을 해 놨대요...그랬는데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한참 전 큰외삼촌이
할아버지를 꼬셔서 재산을 다 자기 이름으로 돌려놨대요
(나중에 들어보니 다른 사람 이름으로 바꿨다가 몇년후 자기 이름으로 바꿨다네요)
할아버지가 생전에
사정이 있어서 엄마한테 1972년경에 60만원 정도를 빌리면서
이 땅은 너 주마~한 땅이 있어요
그 땅도 삼촌이 자기명의로 다 졸렸지요.
그리고는 그 즈음에 삼촌이 엄마를 찾아와
그럼 그 땅을 너 줄테니 땅값인셈 치고 100만원만 다오 해서
엄마가 줬다는군요
]
그 삼촌은 땅만 자기이름으로 돌리고
할아버지 할머니는 막내 삼촌이 모셨어요
글러다
할아버지는 1983년경??
돌아가시고 큰 외삼촌이 얼마전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큰외삼촌 말고 다른 삼촌들은 큰외삼촌이
너무 외고집이라 예전에도 소송을 준비했다가 포기했구요
저희라도 하고싶은데
시간이 너무 지나서 안될까요??
그게 아님 엄마가 삼촌한테 빌려준 그 돈..
그떄는 엄청 컸을 그 돈이라도 돌려받고픈데 무슨 증거 서류도 없고...
소송을 걸수도 없겠죠??
인간도 아니라며
인연을 끊었던 그 삼촌 돌아가시니
소송이라도 걸어 되받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