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 어미님들, 아이 아침은 어떻게 해주세요?

알려주세요 조회수 : 1,963
작성일 : 2012-01-06 18:02:29

으아~저도 이제 곧 고등어 엄마가 됩니다 !! 감격과 더불어 두려움이 밀려오네요;;

 

더불어 아침을 어떤 걸 먹어야 하나 고민 됩니다.

 

뭔가 좀 더 괜찮은 걸 먹이고 싶은데;;;;

 

쉽게 만들면서 괜찮은게 뭐가 있을까요?;;; 아이들 아침 뭘로 해주시는지 저에게도 알려주세요~~~~

IP : 125.186.xxx.1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1.6 6:04 PM (14.52.xxx.59)

    딱 자스민님 허접버전이요
    애들이 앉아서 제대로 먹을수가 없어서 보통 핑거푸드식이고,,도시락 간단하게 하나 들려보내요
    과일 인삼 이런거요

  • 2. ㅇㅇ
    '12.1.6 6:05 PM (211.237.xxx.51)

    저도 고등학생 엄마가 되네요 ㅠ
    그냥 밥 해줘요.. 찌게나 국에 아이 좋아하는 반찬 한두가지에 밥...
    하고 간단한 과일 한두쪽..
    아이가 닭죽 좋아해서 닭죽도 가끔해주고
    김밥 재료 사다놓고 김밥도 가끔 해주고...
    암튼 밥 한가지에 꼭 과일 한두쪽은 곁들여줘요..
    사과든 딸기든 귤이든 제철과일 한두쪽
    지금까진 그렇게 해줬는데 고등학교 가면 뭐 달라지려나요.. 그냥 똑같이~!!

  • 3. 알려주세요
    '12.1.6 6:12 PM (125.186.xxx.131)

    네네^^ 삼겹살, 불고기, 닭죽, 김밥..간단한 도시락..명심하겠습니다^^

  • 4. ..
    '12.1.6 6:16 PM (61.98.xxx.76)

    일단 키친토크의 고딩 밥상을 참고하시고
    그다음에 우리식으로 음식을 준비합니다.

    일단 기본 양을 하면 무조건 반은 남겨서 냉동실이나 김치냉장고 넣어요.
    위에서 언급하신 불고기 하면 무조건 반은 덜어서
    넣어뒀다가 주먹밥 등으로 대체하구요

    닭죽도 첫날은 닭고기와 국물 먹이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넣었다가 죽으로 주고
    닭고기 남으면 또띠아에 말아서 주고요

    김밥 하루 해먹이면
    다음날은 계란물 입혀 구워주고..

    이런 식으로 해야 견딜 수 있어요.

    우리 딸 도시락 2년 쌌어요.
    그때 너무 힘들어 대충할 때도 많았는데
    지나놓고 보니 더 잘할 수 있었는데 하는 후회도 많이 돼요.

    그때는 몰랐는데
    이제 보니 방법이 보이는 면도 있어요...

    부디 지치지 마시고
    끝까지 밥상 차려주고
    위의 어떤 분 말씀처럼 두고두고 공치사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이 생각보다는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물론 그때는 모르고 지내다가
    대학 들어가고 나중에 이야기하니
    고마웠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 5. 알려주세요
    '12.1.6 6:34 PM (125.186.xxx.131)

    ..님 친절한 답변 고맙습니다^^ 많이 배웁니다. 저도 힘들어도 잘 이겨내야 겠어요! 키톡도 검색해 볼게요~

  • 6. 저는
    '12.1.6 7:03 PM (121.124.xxx.173)

    계란찜을 해줍니다.
    그 찜에 뜨껀한 밥 비벼서...김치랑....

    아니면 불고기반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77 저녁메뉴 고민.. ㅠㅠ 2 나라냥 2012/03/05 816
77876 혹시 나만의 명곡이 있으신가요??? 6 별달별 2012/03/05 793
77875 검찰, 노정연 수사… 패 '만지작 만지작' 9 세우실 2012/03/05 1,698
77874 어제밤에 어린이집 유치원 등원을 앞둔 엄마들의 심란한 마음 4 .. 2012/03/05 1,424
77873 명태도 안먹고 있는데 후꾸시마 사람들 이미 장수에 왔다 갔네요 방사능 2012/03/05 1,052
77872 최근 두 번이나 넘어졌어요 크게 ㅠ 3 ... 2012/03/05 771
77871 스마트폰 s2 lte와 노트중 고민입니다,,도와주세요 2 궁금맘 2012/03/05 739
77870 남자친구 아버지 문제. 조언 부탁드립니다. 68 포로리2 2012/03/05 11,396
77869 공천없는 지역은 그 당에선 후보 안 내보낸단 소린가요? 3 ... 2012/03/05 404
77868 [여론조사] 65% "종교인들도 세금 내야" 8 참맛 2012/03/05 747
77867 물혹 질문드려요. 3 ,, 2012/03/05 1,502
77866 집이 너무 더워요 ㅠㅠ 16 솜사탕 2012/03/05 4,030
77865 일본 일본인 정말 소름끼치게 싫은데 5 .. 2012/03/05 1,948
77864 뭐든 안버리는 친정엄마.특히나 음식물 5 힘드네요. 2012/03/05 1,680
77863 日 원전피해 주민, 장수에 집단 이주 타진 4 2012/03/05 1,275
77862 몸통에 다리가 달리는 관절부분이요 9 관절 2012/03/05 839
77861 시어머니와 다이아반지 16 -- 2012/03/05 4,754
77860 머리 지나치게 기르는 사람들.. 14 이해안돼 2012/03/05 3,565
77859 김치담을때 쓸모있나요? 도깨비방망이.. 2012/03/05 651
77858 영어로 '해물누룽지탕' 4 궁금 2012/03/05 2,188
77857 병설유치원에 대해서 궁금해서요.아시는분들 답변부탁드립니다. 8 유치원 2012/03/05 1,156
77856 우체국 황당 16 핑크 2012/03/05 3,059
77855 에민한 아이 둔한 엄마가 키우면 5 예민한 아이.. 2012/03/05 1,395
77854 아래쪽에 쿡쿡 찔리는 느낌이 들어요 3 도와주세요 2012/03/05 1,130
77853 이대점수로 연대경영을 뚫었다네요 25 억울해..... 2012/03/05 7,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