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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사 있는 남편

우울합니다. 조회수 : 4,056
작성일 : 2012-01-06 16:01:16

우울하네요.

주절주절 많은 말을 썻다가 지웠습니다.

좋은 내용도 아닌데 광고 하는거 같고.

 

결혼전 남편 친구들 만났을때, 친구중 한명이 술취한거 보고 결혼한다는거냐고 물어보던 순간이 떠올라 괴롭습니다.

평소엔 순하고 착한 남편, 술만 먹으면 돌변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어릴때 술을 지나치게 좋아하시던 아빠때문에 너무 고생하던 엄마 모습이 떠올라 저를 더 괴롭힙니다.

정말 괴로운 하루네요..

 

 

IP : 219.240.xxx.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6 4:06 PM (211.237.xxx.51)

    술 안취햇을때 잘 말해서 알콜클리닉 같은데 가서 진료상담 받아보실수 있음 좋겠네요..

  • 2. ...
    '12.1.6 4:17 PM (116.43.xxx.100)

    평생 못고칩니다...........누구랑 똑같군요..

  • 3. ...
    '12.1.6 4:26 PM (222.110.xxx.104)

    저희 남편도 너무 착하고 가정적인 남편인데 술만 마시면 끝장을 보고 돌아다니고 아뭏든 좀 그래요.
    저도 진짜 맘 고생 많이 했었는데 지금 3개월째 술을 끊었어요. 계속 이어나가야 하는데 조마조마합니다.

  • 4. 에고
    '12.1.6 4:30 PM (59.27.xxx.200)

    술주사 있는 사람들이 착하고 가정적인 사람들 많지요. 3개월 술 끊었으면 앞으로 잘 다독이시고 격려해주고
    당신이 술끊어서 너무 너무 행복하다고 하면서 맛있는거 많이 해먹이고....
    하여간 잘해주세요. 미안할 정도로.

  • 5. 로그인
    '12.1.6 8:10 PM (112.151.xxx.34)

    저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저 13년 동안 당하면서 몰랏어요.
    저는 죽고 싶었어요.
    술먹고 돌변하면 일단 모른척하세요.
    술깨고 나면 전날 있었던 일을 차근차근이야기해주세요.
    전 이혼해달라고 차갑게 매섭게 행동햇어요.
    저 살기로 작정하고 냉정하게 행동하니까 요새 좀 조심해요.
    술먹으면 들어오지 말라고해요, 전화도 안받아요.
    아이들데리고 도망도 가봤어요.
    피하던가 이혼하던가 차갑고 냉정하게 행동하세요.
    받아주니까 오냐오냐 술주정하고 지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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