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사 있는 남편

우울합니다. 조회수 : 2,521
작성일 : 2012-01-06 16:01:16

우울하네요.

주절주절 많은 말을 썻다가 지웠습니다.

좋은 내용도 아닌데 광고 하는거 같고.

 

결혼전 남편 친구들 만났을때, 친구중 한명이 술취한거 보고 결혼한다는거냐고 물어보던 순간이 떠올라 괴롭습니다.

평소엔 순하고 착한 남편, 술만 먹으면 돌변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어릴때 술을 지나치게 좋아하시던 아빠때문에 너무 고생하던 엄마 모습이 떠올라 저를 더 괴롭힙니다.

정말 괴로운 하루네요..

 

 

IP : 219.240.xxx.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6 4:06 PM (211.237.xxx.51)

    술 안취햇을때 잘 말해서 알콜클리닉 같은데 가서 진료상담 받아보실수 있음 좋겠네요..

  • 2. ...
    '12.1.6 4:17 PM (116.43.xxx.100)

    평생 못고칩니다...........누구랑 똑같군요..

  • 3. ...
    '12.1.6 4:26 PM (222.110.xxx.104)

    저희 남편도 너무 착하고 가정적인 남편인데 술만 마시면 끝장을 보고 돌아다니고 아뭏든 좀 그래요.
    저도 진짜 맘 고생 많이 했었는데 지금 3개월째 술을 끊었어요. 계속 이어나가야 하는데 조마조마합니다.

  • 4. 에고
    '12.1.6 4:30 PM (59.27.xxx.200)

    술주사 있는 사람들이 착하고 가정적인 사람들 많지요. 3개월 술 끊었으면 앞으로 잘 다독이시고 격려해주고
    당신이 술끊어서 너무 너무 행복하다고 하면서 맛있는거 많이 해먹이고....
    하여간 잘해주세요. 미안할 정도로.

  • 5. 로그인
    '12.1.6 8:10 PM (112.151.xxx.34)

    저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저 13년 동안 당하면서 몰랏어요.
    저는 죽고 싶었어요.
    술먹고 돌변하면 일단 모른척하세요.
    술깨고 나면 전날 있었던 일을 차근차근이야기해주세요.
    전 이혼해달라고 차갑게 매섭게 행동햇어요.
    저 살기로 작정하고 냉정하게 행동하니까 요새 좀 조심해요.
    술먹으면 들어오지 말라고해요, 전화도 안받아요.
    아이들데리고 도망도 가봤어요.
    피하던가 이혼하던가 차갑고 냉정하게 행동하세요.
    받아주니까 오냐오냐 술주정하고 지랄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53 압력솥에 밤 찌는 방법 아시는분? 2 한미FTA반.. 2012/01/17 3,589
59352 인터넷 활용 소일거리에요~ 승자월드 2012/01/17 326
59351 정진영이 신하균에게 원하는게 뭔가요? 브레인에서 2012/01/17 1,419
59350 치킨배달 어느정도 시켜드시나요 18 ,,, 2012/01/17 2,714
59349 혼자 불매운동 하는거 있으세요? 69 하하 2012/01/17 3,129
59348 엄마논술공부3]경제편 '세금,직접세와 간접세입니다. 3 오직 2012/01/17 1,109
59347 아이들에게 최고의 운동은.. 13 운동 2012/01/17 2,910
59346 흑임자죽 할때요~~ 2 조곤조곤 2012/01/17 798
59345 프로폴리스(알약) 추천 부탁드려요~~~ 3 .... 2012/01/17 1,671
59344 집에서 군밤 만들어 먹는 간단한 방법!! world1.. 2012/01/17 2,154
59343 방학한 아이들.. 하루 세끼 꼬박 다 챙겨 주시나요? 16 생활 2012/01/17 2,801
59342 자게 141일동안 안 오려구요. 5 안녕 82쿡.. 2012/01/17 1,466
59341 아이폰을 잘 사용할줄 몰라요 ㅠㅠ알려주세요 1 컴맹 2012/01/17 469
59340 심리테스트 올려봅니다 ^ ^ 3 florid.. 2012/01/17 1,404
59339 "4대강 보 16개 중 12개 누수" 흠... 2012/01/17 392
59338 중학가는 시조카 얼마쯤 줘야 할까요? 6 조언 좀.... 2012/01/17 1,263
59337 초등아이 학원비(수학)같은것도 연말정산 관련 있나요? 1 주부 2012/01/17 1,341
59336 정보시스템감리사 1 궁금해요 2012/01/17 936
59335 윈도우7 깔고나서 인쇄할 때마다 고생이네요 ㅠㅠ ... 2012/01/17 458
59334 스마트폰을 중고로 사서 기존요금제로 사용해도 되나요? 4 어리수리 2012/01/17 944
59333 여기가 천박한게 아니라 그게 현실일지도 몰라요 6 수박 2012/01/17 1,276
59332 맞벌이에 아이없으니 연말정산 할 것도 없네요. 1 에휴 2012/01/17 795
59331 공대 가지 말라면 .. 서울 과학고 같은 특목고는 왜 가죠? 15 영재고 2012/01/17 3,264
59330 이 옷을 입으면 내가 덜 초라해보일꺼야 라는 마음.. 3 허영 2012/01/17 1,321
59329 뭔일 있나요?주식이 갑자기 확올랐는데요. 주식 2012/01/17 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