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액운이라는게 진짜 있나요? 너무 속상해요...ㅠ

속상해... 조회수 : 1,406
작성일 : 2012-01-06 14:48:09

며칠 전 1월 2일부터 도둑들었다고 글 썼던 사람이에요.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지 하고 경찰은 안 부르고 손해배상만 받고 끝내기로 했는데...

 

오늘은 잠깐 시골에 갔다가 차 뺀다고 후진하는데... 바닥에 목재, 철재 등의 쓰레기를 넣어둔 푸대자루를 못 보고 후진해서... 아주 조금 부딪혔는데 뒷범퍼가 약 2cm x 5cm 크기로 손상이 됐고요... 보니까 칠도 벗겨지고 좀 깨진 것 같아요.

 

그래서 돌아오는데... 저는 멀쩡히 직진하고 있는데 옆에 차가 무리해서 끼어들기를 하다가...

 

너무 많이 막히는 길이었거든요. 근데 틈이 안 되는데 들어오려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크락션 울려서 신호까지 줬는데도 그 운전자가 픽 하고 비웃으면서 억지로 비집고 들어오더니

 

기어이 제 범퍼 앞 오른쪽을 쭉~ 긁어주시더라구요.

 

저는 거의 정지상태였고... 그때 막 파란 신호 받아서 나가려는 참에 이 차가 속력을 내서 확 들어온거라서 전 정말 억울한데

 

이런 경우 거의 4:6 정도로 과실이 된다고 하더군요. 억울해요....

 

이런게 액운이라는 걸까요? 지금 새로 매장 인테리어해서 뭔갈 막 시작하려는 참인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속상해요... ㅠ

IP : 175.214.xxx.12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잘은 모르지만
    '12.1.6 3:25 PM (1.251.xxx.179)

    생각하기 나름이라네요. 자기가 액운이라 생각하면 액운이 되는 거고...
    근데 바꿔서 생각하면 그 액운도 달라진다고 하네요. 도둑이 사람있을 때 들이 닥쳐서 사람 놀라고 뭐하고 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등 등 우리네가 그렇게 돌려서 생각하는 게 잘 안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한결 넘기기가 수월하고 그런 일들이 잦아진다는 어느 분의 말씀이 생각나서 위로겸 글 남겨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189 우리 사회의 벌거벗은 모습을 보고 싶다면? 납치된공주 2012/02/15 453
70188 모성애가 이런건지 그리고 시어머니와의문제 13 엄마 2012/02/15 3,600
70187 카드교체발급 궁금 2012/02/15 555
70186 초등고학년 딸 책상 책장 스칸티아 일룸 캐럿 알투스 에디스 등 .. 3 책상고민 2012/02/15 5,017
70185 관리자님은 이 밤에 왜 접속을 하셨을까요. 3 나거티브 2012/02/15 1,656
70184 독일세제 burti 가 좋은 제품인가요? 소셜 2012/02/15 632
70183 신생아들어올리다가 목이살짝 뒤로젖혀졌었는데요 ㅠㅠ질문이요 ㅠㅠ 2 ㅠㅠ 2012/02/15 3,051
70182 기억이 잘 안나는 드라마 10 ..... 2012/02/15 1,941
70181 김미화에게도 칼날이... ‘꼽사리팀 MB비판 방송’에 방통위 심.. 7 ㅡ,.ㅜ 2012/02/15 1,192
70180 부모님의 무능력 4 ... 2012/02/15 2,537
70179 동물실험하는 브랜드 vs 안하는 브랜드 목록(심약자 클릭주의).. 2 똥비이하들 2012/02/15 1,089
70178 일식 튀김 비법 좀 부탁 드려요. 3 덴뿌라 2012/02/15 1,972
70177 발렌타인데이라고 초코렛 샀다가 제가 다 먹어버렸어요. 3 초코렛 2012/02/15 1,169
70176 4일째 설사하는 아이.... 20 21개월 아.. 2012/02/15 3,843
70175 괴롭힘 당하던 발달장애아 엄마입니다. 24 어제 2012/02/15 5,032
70174 거실에 책장 짜 넣으려 하는데 어디에 의뢰해야 2 할까요? 2012/02/15 997
70173 곽노현식 자유의 오류 3 달타냥 2012/02/15 432
70172 문영남 작가도 맨날 드라마 이상한것만 .. 13 작가들 2012/02/15 3,102
70171 엄마께서 닥치고 정치 읽기 시작하셨어요~ 4 ..... 2012/02/15 972
70170 고마운 담임쌤, 편지만 전해도 될까요? 3 어쩌나 2012/02/15 1,390
70169 "친척회사에서 일하기 vs 아이 키우기" 조언.. 4 오리백숙 2012/02/15 1,236
70168 시어버터 냄새는 어떻게 참아야 할까요? 4 시어버터 2012/02/15 2,275
70167 엄마가 물어봣는데 1 ehdtod.. 2012/02/15 794
70166 수선화가 꽃대가 안올라오네요 3 그냥 2012/02/15 2,064
70165 발톱이 뒤집어져서 피를 흘리고 있어요 ㅠㅠ 11 아파요 ㅠㅠ.. 2012/02/15 6,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