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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액운이라는게 진짜 있나요? 너무 속상해요...ㅠ

속상해... 조회수 : 1,326
작성일 : 2012-01-06 14:48:09

며칠 전 1월 2일부터 도둑들었다고 글 썼던 사람이에요.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지 하고 경찰은 안 부르고 손해배상만 받고 끝내기로 했는데...

 

오늘은 잠깐 시골에 갔다가 차 뺀다고 후진하는데... 바닥에 목재, 철재 등의 쓰레기를 넣어둔 푸대자루를 못 보고 후진해서... 아주 조금 부딪혔는데 뒷범퍼가 약 2cm x 5cm 크기로 손상이 됐고요... 보니까 칠도 벗겨지고 좀 깨진 것 같아요.

 

그래서 돌아오는데... 저는 멀쩡히 직진하고 있는데 옆에 차가 무리해서 끼어들기를 하다가...

 

너무 많이 막히는 길이었거든요. 근데 틈이 안 되는데 들어오려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크락션 울려서 신호까지 줬는데도 그 운전자가 픽 하고 비웃으면서 억지로 비집고 들어오더니

 

기어이 제 범퍼 앞 오른쪽을 쭉~ 긁어주시더라구요.

 

저는 거의 정지상태였고... 그때 막 파란 신호 받아서 나가려는 참에 이 차가 속력을 내서 확 들어온거라서 전 정말 억울한데

 

이런 경우 거의 4:6 정도로 과실이 된다고 하더군요. 억울해요....

 

이런게 액운이라는 걸까요? 지금 새로 매장 인테리어해서 뭔갈 막 시작하려는 참인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속상해요... ㅠ

IP : 175.214.xxx.12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잘은 모르지만
    '12.1.6 3:25 PM (1.251.xxx.179)

    생각하기 나름이라네요. 자기가 액운이라 생각하면 액운이 되는 거고...
    근데 바꿔서 생각하면 그 액운도 달라진다고 하네요. 도둑이 사람있을 때 들이 닥쳐서 사람 놀라고 뭐하고 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등 등 우리네가 그렇게 돌려서 생각하는 게 잘 안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한결 넘기기가 수월하고 그런 일들이 잦아진다는 어느 분의 말씀이 생각나서 위로겸 글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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