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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처럼 많은 떡국 끓일땐 육수를....

허브 조회수 : 3,064
작성일 : 2012-01-06 14:34:18

설날엔 떡국을 많이 그리고 자주 끓이게 되는데요

이번엔 멸치육수로 끓여볼까 하는데

그럼 그 전날에나 미리 멸치육수를 많이 우려놔야하나요?

멸치육수로 끓일땐 별다른 간안해도 고기고명으로 간이 될까요?

고수님들 알려주셔요~~~~~

IP : 175.117.xxx.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6 2:38 PM (61.98.xxx.76)

    대구는 끼미(?) 또는 꾸미 (?)라고 하는 걸 만들거든요.
    쇠고기 가늘게 채썰어 참기름에 볶다가 간장넣고 빡빡하게 만들어놔요.
    두부도 작게 잘라 넣어요.

    고명 정도로 생각하고 만들어 한통 만들어놓고
    맹물에 떡국 끓여요.
    그 떡국에 지단과 김, 만들어놓은 꾸미 얹어 먹어요.

    맹물 끓일 때 간장하고 참기름 조금 넣어 끓이다 떡국 넣어요.

    이게 경상도식이라면 서울사는 우리 형님은 이렇게 끓이시던데요
    양지로 소고기 육수를 미리 내놨다가
    거기에 떡국 끓이던데요.

  • 2. ..
    '12.1.6 2:40 PM (61.98.xxx.76)

    멸치육수는 맑게 전날 많이 우려놓던데요.
    형님이 가끔 멸치육수로 하시던데
    미리 한통 끓여놓고 그 국물 떡국 할때마다 덜어서
    끓이셨어요.

    적고보니 제가 한 것은 별로 없어서
    본것으로 대체해서 적습니다.

  • 3. do
    '12.1.6 2:41 PM (110.70.xxx.82)

    불고기감 재워둔 거에서 양념을 좀 털어내고 잘게 썰어서 볶다가 물부어 끓여도 간단하고 괜찮아요.

  • 4. 맞아요..
    '12.1.6 2:42 PM (218.238.xxx.116)

    대구는 윗님처럼 설에 저렇게 맹물에 끓여서 꾸미를 올리죠.
    왜냐하면 차례,제사상에는 치자 들어가는 생선을 올리지않거든요.
    그러니 멸치육수를 낼 수가 없죠.
    맹물에 저리 올려먹어도 기똥차게 맛있어요^^

  • 5. 육수
    '12.1.6 3:10 PM (119.203.xxx.138)

    만들때 멸치, 다시마, 무 함께 미리 끓여 놓으면 됩니다.
    무가 들어 가면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더라구요.

  • 6. 멸치로
    '12.1.6 3:31 PM (203.234.xxx.232)

    국물 내도 간은 해야죠 ...식성따라 국간장 약간 소금간
    꾸미에 간이 되있으니 슴슴하게 하면 되겠네요
    친정에선 쇠고기육수로만 끓여서 그맛에 길들여지다가
    요즘은 멸치+다시마 육수나 다시마로만 우려낸 국물로 떡국 끓이는게 담백하더라구요
    꾸미도 필요없고 파 , 계란 풀어서 먹음 떡국인데도 시원한 맛이 나더라구요

  • 7. ㅎㅎ
    '12.1.6 3:54 PM (183.97.xxx.218)

    저 위에 경상도식 꾸미 쇠고기 하는것
    맹물에 끓여서 고명으로 얹으면 맛이 좀 못하고
    물 끓일때 꾸미 쇠고기 넣어서 끓이다가 떡국 넣고
    고명은 김과 계란지단으로...

    그래야 국물맛이 나서 맛있어요

  • 8. 떡국
    '12.1.6 4:10 PM (182.210.xxx.51)

    끓일때 육수내기 좀 번거로울때 있어서 그럴때는 쇠고기 다시다 넣을때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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