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봉주 접견거부 당한 강용석 “남북대화보다 힘들어”

히히 조회수 : 2,944
작성일 : 2012-01-06 14:32:02

정봉주 접견거부 당한 강용석 “남북대화보다 힘들어”

황희석 변호사 “지가 뭔데? 강추행은 병원 가서 상담받는 게 나을 듯...”

http://www.lawissu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134

 

IP : 14.36.xxx.1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풍별
    '12.1.6 2:33 PM (1.230.xxx.100)

    지가 뭔데? 강추행은 병원 가서 상담받는 게 나을 듯...2

  • 2. 세우실
    '12.1.6 2:33 PM (202.76.xxx.5)

    화성인이니까요 ㅋ 고소고발 집착 화성인이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ㅋㅋㅋ
    '12.1.6 2:34 PM (221.139.xxx.8)

    아무래도 투표날 사람들이 이름만 보고 유명한 사람이라고 한표 찍어줄걸 노리고 저러는듯.

  • 4. ...
    '12.1.6 2:36 PM (118.222.xxx.175)

    정신과 상담이 급하게 필요한인간을 국회로 보냈으니...

  • 5. 길벗1
    '12.1.6 2:37 PM (118.46.xxx.145)

    강용석을 살짝 변명해 보겟습니다. ^^
    강용석은 성추행범이 아닙니다. 여대생과의 진로문제를 논하는 사석인 자리에서 "아나운서는 다 주어야 하는데 할 수 있겠느냐? 차라리 주체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자가 어떻겠느냐"고 말한 것이 전부입니다.

    강용석을 위한 변명, 그리고 진보진영의 비겁함




    2011.11.28




    개콘에서 강용석을 조롱하는 개그를 한 모양입니다. 그런데 이 개그맨들, 진짜 개그를 하고 있네요. 이들은 강용석이 최효종을 고소한 것이 진짜 최효종을 겨냥한 것으로 아는 모양입니다. 강용석의 진짜 의도를 몰랐거나 알아 볼 생각도 하지 않았다면 단순한 것이고, 알면서도 그랬다면 정치적이고 야비한 짓입니다.

    강용석은 자기에게 적용된 집단 모욕죄에 대한 재판부의 판단을 최효종의 예를 들어 반론하고 있습니다. 즉, 최효종이 특정 국회의원을 모욕한 것이 아니라 국회의원 일반의 행위를 풍자(모욕)한 것이 죄가 되지 않듯이 강용석의 사석 발언이 여성 아나운서 단체를 집단 모욕했다고 형사 및 민사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이죠. 이는 강용석이 최효종은 죄가 없다는 것을 확신하는 것인데, 개그맨(최효종 등)들은 강용석의 행위의 이면과 진의를 살펴보지 않고 즉자적으로 반응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개그맨 선배라는 김미화나 남희석, 개콘의 PD들, 그리고 자칭 진보진영의 형태입니다. 이들은 강용석이 왜 최효종을 고소했는지 그 이유를 뻔히 알고 있음에도, 강용석의 진의나 고소의 이면에 대해 후배 개그맨들에게 설명은 하지 않고 후배들을 자기 (정치적) 의도대로 움직이게 하고 있습니다. 자칭 진보언론과 진보세력들도 마찬가지이지요. 강용석은 최효종을 고소를 통해 “집단 모욕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데, 진보진영은 풍자를 한 개그맨을 고소했다고 강용석을 조롱합니다. 강용석은 최효종이 죄가 없다고 역설적으로 주장하고 있는데, 진보진영은 강용석이 최효종이 죄가 있어 고소한 것처럼 이야기합니다. 이것은 완전히 동문서답, 논점이탈이며, 달을 가리키는데 손가락만 보는 전형적인 예이지요.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진보진영의 이런 식의 대응이 다분히 의도적이라는 것입니다. 자칭 진보진영이 강용석의 진의와 의도를 모른다고 한다면 멍청한 것이고, 알고 있으면서도 저런 식으로 대응하는 것은 비겁한 짓이지요.



    * 참고로 문제가 되었던 강용석의 발언과 그 이후 진행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강용석은 여대생들의 진로문제를 논하는 대화에서 “아나운서가 되려면 모든 것을 다 줄 각오를 해야 한다“는 발언을 하여 물의를 일으켰죠. 이 자리에 있었던 여대생들을 통해 이 발언을 전해들은 중앙일보가 이를 기사화했고, 이 기사를 본 여성 아나운서들이 발끈했지요. 급기야 아나운서들이 단체로 집단 모욕을 당했다면서 강용석을 고소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당시에 그 자리에 참석했던 여대생들은 어떤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비록 사석이지만 국회의원이 이런 발언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며 결코 옹호할 수 없는 것입니다. 저도 강용석의 이 발언을 옹호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일반인들이 사실 그대로를 인지하지 못하고 왜곡해서 받아들여 강용석을 매도하는 것도 온당해 보이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강용석이 성 추행을 한 것으로 오해하고 있으며, 그에 걸맞는 처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도 강용석이 자기가 한 짓에 대해 책임도 지고 처벌받아야 하는 것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 책임과 처벌은 행위와 비례하여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도둑질은 그 도둑질에 맞게 처벌 되어야 하고 강도나 살인은 과중 처벌이 따라야 하듯이 강용석의 발언도 비례성의 원칙에 맞게 책임을 묻고 처벌도 해야 하겠지요. 지금은 강용석의 행위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도 못하면서 과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분위기라서 강용석도 억울한 측면이 없잖아 있어 보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강용석이 자기가 한 행위가 결코 온당하지 않지만 그래도 정확하게 알릴 필요를 느끼고 최효종의 개그를 이용한 측면은 어느 정도 이해가 갑니다.




    * 지금 강용석은 형사와 민사로 고소를 당한 상태입니다. 민사는 아나운서들이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손해배상청구를 한 것으로 재판부가 기각을 한 상태이고, 형사는 1심에서 아나운서 집단 모욕죄가 성립된다고 하여 유죄를 선고 받고 항고(상고)한 상태입니다. 통상 민사보다 형사가 더 엄격하게 유죄를 적용하는 것으로 비추어 볼 때, 민사가 기각된 상태라 형사 2심, 3심에서 강용석이 무죄를 받을 확률이 높다고 하는군요.

    사실 집단 모욕죄라는 것을 함부로 적용하면 우리 사회는 소송으로 날을 샐 것이라 봅니다. 지금 보수 기독교계에서 기독교를 비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집단 모욕죄를 적용하려 애쓰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을 볼 때, 강용석에게 집단 모욕죄로 유죄를 선고하게 되면 표현의 자유에 심각한 장애로 작용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저는 집단 모욕죄의 사법적 적용은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6. ㄴㅁ
    '12.1.6 2:40 PM (115.126.xxx.146)

    왜 자꾸 저런 하등의 가치없는
    강용속 멘트 하나하나에 관심을 보이는지...
    완전 개무시가 답인데...

    자꾸 받아주니 인지도 올라가고
    한두마디 꼴값지 않은 발언에
    환호하면서 귀여우니 어쩌니...

  • 7. 이젠
    '12.1.6 2:44 PM (211.181.xxx.217)

    아나운ㅅ 발언 충분히 언어를 통한 성추행인데요. 아주 혐오스럽고 제대로 처벌받길 바랍니다.

  • 8. 이사람
    '12.1.6 2:44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어지간히 할일없나봐요

  • 9. 김태진
    '12.1.6 2:45 PM (211.243.xxx.119)

    한번 믿어보고싶다 하지만 여지껏 이명박을 두둔하고 한나라당을 도우면서 나라를 파탄지경에 몰고도
    총선및 대선에서 야당의 승리가 점쳐지니까 보험드는 느낌이 든다
    엠비씨 종사자들이 진정으로 반성하고 바꾸고 싶다면 목숨걸고 한다면 국민들이 성금을 모아서라도당신들을 도울것 입니다 진정 반성하신다면 제대로 하시면 우리가 후원회를 결서해서라도 도울것 입니다

  • 10. 진짜 지가 뭔데
    '12.1.6 2:46 PM (211.41.xxx.106)

    ㅋㅋㅋㅋ 웃음만... 이 잉간은 하루라도 관심 받지 못하면 뇌에 군살이라도 붙는지.

  • 11.
    '12.1.6 3:09 PM (203.244.xxx.254)

    아..정말 지가지가지가 뭔데...

  • 12. 강용석
    '12.1.6 3:12 PM (75.195.xxx.196)

    의원들은 국민들 머리속에서 잊혀지는게 제일 무섭다고 하더니 언론에 어떤 방식으로든 얼굴을 알리고 싶은 모양 이네요.
    진짜 머리쓰는거 같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097 아이들 필수접종 병원가세요? 보건소가세요? 6 접종 2012/01/20 792
62096 명절이 없는세상 3 서글프다 2012/01/20 813
62095 시댁가실때 두손은 무겁게 가시나요? 9 궁금 2012/01/20 2,038
62094 설 선물 없는 회사.. 2 로렌 2012/01/20 1,131
62093 중앙종편 도둑인터뷰, 민주통합당 6인 "인터뷰 당했다&.. yjsdm 2012/01/20 773
62092 댓글에 댓글달수 있나요 깜정마녀 2012/01/20 427
62091 임산부인데 속쓰림이 너무 너무 심해요.. 11 속쓰림 2012/01/20 21,893
62090 아침에 늦게까지 누워있으면 몸이 아프세요??? 6 rrr 2012/01/20 1,098
62089 이제 시작인가?! sukrat.. 2012/01/20 426
62088 패브릭소파 관리는 어캐하나요? 13 인간답게 살.. 2012/01/20 6,142
62087 인서울은 힘든데 부산에 있는 대학들은 어떤지 3 ... 2012/01/20 1,771
62086 얼마전 글올린 중년의 위기 5 ... 2012/01/20 2,311
62085 집에 습도계 있으신분들 몇프로인가요? 3 .. 2012/01/20 1,053
62084 매출액이 2000억 정도 회사면요 엄청 부자겠죠^^ 5 질문드려요 2012/01/20 4,095
62083 포토샵 배우고파 2012/01/20 437
62082 남는 배나 더 챙겨갈까요? 1 2012/01/20 704
62081 베스트의 입성은 부잣집 글 보고 23 ... 2012/01/20 9,906
62080 굴비 맛잇게 굽는법? 반찬 2012/01/20 2,867
62079 직장맘 퇴사후..저 잘한걸까요? 11 퇴사 2012/01/20 4,340
62078 부러진화살을 보고 싶은데요?? 4 딸기맘 2012/01/20 969
62077 뉴스킨에서 나오는 영양제 드셔보신분 있으신가요? 2 영양제 2012/01/20 1,748
62076 영어질문 1 rrr 2012/01/20 386
62075 내가 이쁜게 아닌데...자꾸 저를 따라 하려는 직장 동료.. 9 .... 2012/01/20 2,959
62074 중고등학생이 쓰는 듀오백 추천 좀 해주세요. 1 은사시나무 2012/01/20 707
62073 떡 팔아 뒷돈댄다 힘내라 정봉주! 정의원 답장보고 빵 터졌어요.. 6 산은산물은물.. 2012/01/20 2,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