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다고 아웃렡에서 많이 사는 저 좀 도와주세요.
1. 저는..
'12.1.6 2:26 PM (14.47.xxx.160)지금 당장 꼭 필요하거나, 쟁여두고 쓸만큼은 사지 않습니다.
아무리 싸고 1+1으로 판매를 해도..
내돈 쟁여두는것 같아서요..2. 12
'12.1.6 2:27 PM (203.254.xxx.192)1. 한국대비 너무 싸다고 많이 산다. 향후 7,8년 것까지..단 기본 아이템만 (아이들옷)
---> 좀 무리입니다..저도 직구로 많이 샀는데 향후 1-2년거는 미리 사놓으면 결국 입어서
좋더라구요,,1-2년까지는 좋은거 같아요,,아기들옷은 유행도 많이 안타고,,
근데 7-8년은 무리입니다.
2. 원단 좋고, 비슷한 원단의 한국 백화점에서 몇 십만원자리 여기서 살 수 있음 산다...(제옷)
---> 입으면 찬성입니다.
3. 제가 입던 옷 중 낡은 옷과 신발을 못 버리고 계속 후질근하게 지낸다. 종종 남편이 비웃는다.
---> 제발 버리십시오,,, 수명을 다했으면 고이 보내주세요,,,
저렴하게 잘 구입한것은 결국 나중에 잘 입고 쓰게 되더라구요,,근데 사면서도 별로인데 싸서 사는것은 안쓰게 되구요,,넘 무리해서 먼 미래거까지 구입마시구요 적당한 미래까지 구입하세요,,3. 오시코시
'12.1.6 2:27 PM (110.15.xxx.248)옷 샀는데 좀 커서 뒀다가 입힐려니까..
바지 고무줄이 늘어져서 원상복구가 안되더라구요
딱 내년까지만.. 내년에도 세일 하거든요... 그리고 귀국해서 세일 못가더라도
세일하는데 가서 돈 안쓰니 그게 굳는다고 생각하세요
아울렛도 하나씩 계산하면 싸지 총량으로 계산하면 결코 싼게 아니에요...
새로 산 바지 못입히고 버린...
미리 사놓는다고 사놓은 부츠 그 사이에 발이 부쑥 커서 그 사이즈가 여름에 맞아버린..
이런 경험 있어요
미리 사놓지 마세요..
공간 생각하면 그 돈 깔고 앉은 거에요4. 경험하셔야죠
'12.1.6 2:29 PM (115.178.xxx.61)실제로 내후년에 한국오셔서
실용적으로 잘 입느냐... 모조리 재활용옷장으로 가느냐...
근데 윈글님은 우선 한번산옷은 안버리시고 활용하시도록 노력할것 같아요..
미국에서 온사람들 1~2년은 거의 돈을 못쓰더라구요..
미국생각하면 한국물가가 너무너무 비싼거예요..
하지만 몇년지남 다시 한국에서 살던대로 사시더라구요..
다행히 능력은 되신다고하니 사서 쟁여 놓으세요.. ㅎㅎ 나중에 후회 하더라도 지금은
돈쓰니 기분좋고 쇼핑하니 기분좋고 하시잖아요 ㅎㅎ5. 음
'12.1.6 2:54 PM (218.153.xxx.142)지금 그렇게 소비하시는게 가정경제에 크게 위협적이지 않으면 그냥 그대로 사셔도 괜찮을것 같고요
그게 아니라 좀 무리가 간다 하시면...
안목을 높이세요. 좀 심하게 말하면 수준을 높이세요.
아울렛은 대다수 재고품에 아울렛용 제작 상품들이에요. 정말 고급스런 것들은 거기 없죠
꼭 필요한 물건인데 아울렛에서 사는건 상관없지만
단순히 싸다고 쟁여놓는건 낭비이기도 하고요
미국에서도 정말 제 눈에 딱 들어오는 시계는 기본이 몇천이고 의류도 몇백이상이던데요..
그런데 한번 그런제품 구입해 차고 입게되면
아울렛 가봐도 별로 사고싶은 생각이 안들꺼에요 이미 눈이 높아졌기에
아무리 싸도 조잡한 것들 사고싶지 않거든요
눈은 높아졌지만 수천만원 시계와 기본 수백짜리 명품 의류를 철마다 살 능력은 없고
그렇다고 아울렛 싼 옷은 사고 싶지 않고..
그럼 저절로 소비패턴이 달라질 듯 싶네요 취향을 좀 고급스럽게 만들어 보세요..6. 음
'12.1.6 3:07 PM (14.32.xxx.72)저도 약간 원글님 소비 성향과 아주 비슷한데요..
근데 어떻게든 저렇게 사서 쟁여뒀다고 해도 다 입게 되고 아님 선물주게 되고 그만큼 돈도 세이브 할 수 있던걸요..
어차피 기본 아이템들은 두고 두고 입을 수 있고 나이키, 제이크루 등 웬만큼 기본 퀄리티가 있는 옷들은
몇년이 지나간들 제품 퀄러티엔 문제가 없더라구요.
잘 갖고 있다가 입히기도 하고 선물도 주고....지금까지 그렇게 아무 문제 없이 만족하고 있습니다.
단, 윗님 말씀대로 가격이 싸더라도 너무 조잡한 건 사면 안되겠죠.7. ㅎㅎ
'12.1.6 6:10 PM (175.127.xxx.94)사셔되 되요, 제생각에는
돈 천원도 허튼데 안쓰는 게 좋지만,
너무 효용의 가치만 생각하면 피곤해져요, 다해도 30만원 미만일듯한데
그걸로 한번 스트레스 풀고 먹고 마셨다 생각하고 전 사겠어요..
그리고 1-2년 내에 입을것만 사고요. 7-8년은 노노!
품질좋은메이커 이래저래 사보는 것도 기분좋구요, 또 몇년둬도 원단이나 튀틀림없어서 이래서 비싸구나,, 할때도 있쟎아요..8. 해피
'12.1.6 6:49 PM (110.14.xxx.164)저도 몇년간 매년 미국갈때마다 싸다고 내꺼 아이꺼 선물할꺼 많이 샀더랬죠ㅡ 옷 그릇 신발 구두.. 아울렛에서만
150 이상은 쓰나봐요
2 ,3년 정도 성장기 아이껀 괜찮은데 그 이상은 말리고요.
계절 바뀌면 입을거 있어도 이상하게 또 사게 되요 ㅜ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5523 | 강풀 ‘29년’ 드디어 영화로 보나? 캐스팅 진행 소식 모락모락.. 2 | 세우실 | 2012/01/06 | 854 |
55522 | 쥬스 만들고 남은 당근찌꺼기가 아까워요 8 | 뭘로 | 2012/01/06 | 4,128 |
55521 | 굴업도 개발 반대 서명 부탁드립니다. 4 | 장작가 | 2012/01/06 | 1,135 |
55520 | 여자가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남자의 패션은 어떤게 있을까요. 13 | 금떡 | 2012/01/06 | 2,105 |
55519 | 백마 꿈 해몽 부탁해여 ~제발 1 | 꿈해몽 ^^.. | 2012/01/06 | 1,426 |
55518 | 노래방에서 이렇게 놀고싶네요~ ㅋㅋ 3 | 김선경 | 2012/01/06 | 1,220 |
55517 | 핸드폰에서 아웃룩메일 확인하는법 알려주세요 | 알려주세요 | 2012/01/06 | 7,025 |
55516 | 방금 저 자동차 벌금 냈어요~~ㅜㅜ 3 | 어휴 | 2012/01/06 | 1,741 |
55515 | 남편의 진로고민 4 | 큰 고민이요.. | 2012/01/06 | 1,248 |
55514 | 미용실에서 쓰는 빗자루 어디서 사나요? 2 | 키위 | 2012/01/06 | 1,588 |
55513 | 새벽이 두려웠어요"…폭력 보육원 '충격' | 저녁숲 | 2012/01/06 | 1,248 |
55512 | 유달리 하얀 분들 어떤 파운데이션 쓰시나요? 10 | 너무어려워요.. | 2012/01/06 | 25,069 |
55511 | 편도큰아들 수술만이 정답인가요? 6 | sk | 2012/01/06 | 1,049 |
55510 | 일주일전쯤 82쿡 배너에 나왔던 계란광고 싸이트 아시는분?? 1 | 계란이 왔어.. | 2012/01/06 | 535 |
55509 | ‘겁나게’ 늘어나는 선거인단… ‘급하게’ 수정되는 野 주자들의 .. 3 | 세우실 | 2012/01/06 | 1,186 |
55508 | 허씨에 어울리는 여아 이름 어떤게 있을까요? 15 | 이름고민 | 2012/01/06 | 4,384 |
55507 | 우무 시중에 파나요. 3 | .. | 2012/01/06 | 720 |
55506 | 손가락 관절이 아파요. 4 | 관절 | 2012/01/06 | 2,076 |
55505 | 일본의 하이쿠를 서양아이들이 학교 수업시간에 배우나요? 2 | 궁금 | 2012/01/06 | 914 |
55504 | 어떻게 가나요? 2 | ^^;;; | 2012/01/06 | 539 |
55503 | 미장원 가려고 대기중인데요. 2 | 뽀글이 | 2012/01/06 | 755 |
55502 | 미권스 회원 드뎌 18만 돌파 7 | 앗싸 | 2012/01/06 | 1,324 |
55501 | 흰자위가 파랗습니다. 4 | 흰자위가 파.. | 2012/01/06 | 6,657 |
55500 | 요실금 수술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요? 1 | ** | 2012/01/06 | 887 |
55499 | 3억으로 3,600억을 만들었다네요... 1 | 숲.. | 2012/01/06 | 2,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