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장기요양보험 아시는분

노인장기요양 조회수 : 2,491
작성일 : 2012-01-06 10:19:28

69세된 시아버님이시구요.

한쪽 다리 다치시고, 심장안좋으셔서 혈관이 막혀 결국 한쪽 다리 무릎아래로 절단수술 하셨어요.

재활치료해야지 의족을 사용할수 있다고 하는데,현재 수술한 대학병원에서는 환자많으니 퇴원시키려해요

재활치료는 다른병원에서 해야할듯 싶어요.

치료비,수술비,현재는 간병인비로 이미 감당할수 비용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는데, 알아보니 노인장기요양보험

이란게 있더라구요.

사이트 접속해서 알아보니, 치매노인위주로만 되는거 같고, 또 시설에 입소하면 그냥 재활치료같은건 받을수

없을거 같아요. 그리고 거기 등급받아서 들어갈수 있는 괜찮고 좋은곳은 이미 1년넘어서 대기자가 엄청나게 많기도

하구요.

장애등급받으려 신청해놓았는데 3급정도 나올거 같다 하더라구요. 그전에도 약간의 치매증상이 있었는데

현재 수술후 더 심해지신거 같아요. 예전에도 쓰러지셔서 뇌수술 크게 2번하셨어요.

어머님은 돌아가시고 혼자사셨는데 이제는 혼자서는 도저히 안될거 같고, 그렇다고 집으로 모셔 거동불편하신분

간호만 할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이제 경제적인 비용부담도 너무 커서 형제들이 다들 어렵다 어렵다 발빼려하고 장남 혼자서 이 모든 책임을 지게

되어있어요. 장기요양보험에 문의하니 일단 접수부터 하라고만 하네요.

이런경우 요양병원으로 입소가 가능한건가요? 아님 요양원으로 모셔야 하는건가요?

그런데 거동이 불편하시지만, 또 정신은 아직 온전하시고 얼마동안 사실지도 모르는데 마냥 병원에서만

있기도 그렇고,,,ㅠㅠ 정말 하루하루 너무 힘들고 고통스럽습니다.

아시늕분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IP : 121.143.xxx.1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rong
    '12.1.6 10:39 AM (112.161.xxx.171)

    님 심사하러 나온다고 할대 약간의 거짓(죄송)이 필요해요
    질문이 한 100가지는 된답니다
    아버님께 충분히 이해시키셔서 모른다 못한다 기억이 안난다 등등
    이렇게 대답하시라라고 도와달라 하세요
    아니면 일어나보세요 하고 주문하면 평소 일어나지도 못하던분이 벌떡 일어나 걷습니다
    정말 그러면 힘들어요
    지금은 등급받기 너무 어려우니 아버님을 이해시키셔서 등급 잘 받으세요
    그러면 훨씬 쉽답니다
    힘내세요

  • 2. 딴나라당아웃
    '12.1.6 10:40 AM (59.10.xxx.69)

    일단 공단에 신청을 먼저하세요..
    제가 알기로는 병원으로는 등급심사를 나가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신청해서 결과나오기까지 빨라야 2주걸리구요 보통 한달도 걸려요
    일단 1등급이나 2등급이 나오셔야 시설입소가능합니다..

  • 3. arong
    '12.1.6 10:41 AM (112.161.xxx.171)

    참 치매가 1순위고 거동 못하시는것이 2순위에요
    1,2등급 받으시면 훠얼씬 모든일이 수월해요

  • 4. ...
    '12.1.6 11:54 AM (222.109.xxx.58)

    병원에서도 공단에 신청 하시면 장기 요양 등급 심사 하러 나와요.
    보호자 분리 시키고 환자와 단둘이 심사 보는데 노인들이라 대부분
    솔직하게 시키는대로 다 해요.
    3등급 받아도 요양원 갈 수 있어요. 1,2급 보다 돈을 조금 더 내야 해요.
    지금 치료가 필요한 상태이시면 요양 병원으로 가셔야 하고
    치료가 끝나서 약만 복용 하는 경우 요양원에 계시면서 병원 다니시면 되요.
    시설 좋은 곳으로 가시고 싶으면 대기 신청 해 놓고
    다른 요양원에 계시다가 자리가 나면 옮기시면 되구요.

  • 5. ...
    '12.1.6 11:56 AM (222.109.xxx.58)

    재활 치료가 필요 하신가 본데 요양 병원에서는 전문적인 재활 치료를 받을수 없어요.
    일반 병원 계시면서 재활 치료 받으셔야 될거예요.

  • 6. 안타까워
    '12.1.6 12:42 PM (111.118.xxx.175)

    등급 나오기가 요새 힘들어요.. 거의 반식물인간 수준이나되야 1,2등급... 저희 시아버님이 목아래로 전신 마비에 치매 말기인데도 2등급인거로 알고있는데요..

  • 7. 망고망고해
    '16.1.28 8:52 AM (58.233.xxx.239) - 삭제된댓글

    치매 중풍 상해보험을
    질병 후유 장해로 준비하시면
    3~79%까지 보장되는것도 있더라구요.

    http://e-bohummall.kr/S001/page

    여기 보험비교사이트 괜찮은것 같아요. 다양한상품을 한눈에 비교할수있고 ,
    실시간 보험료계산도 가능하고.. 전문가 무료상담도 제공해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평소에 괜찮다거나 관심있던 상품 조회하면 보장내용도 쉽게 설명하고 보험료도 바로바로 나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12 온수매트 써보신분 계신가요...? 4 고원 2012/01/11 1,948
58811 나꼼수 오늘짜 다운 3 나꼼수받기 2012/01/11 2,238
58810 할머니 된장 비결 냠냠이 2012/01/11 1,823
58809 군산 횟집 추천 부탁드려요~~~~~ 4 군산 2012/01/11 4,772
58808 이시영이요..얼굴에 멍이 보여요 8 wild r.. 2012/01/11 11,163
58807 마포 상암동에 진짜로 일본인들 많이 이민왔나요? 54 ㅇㅇ 2012/01/11 17,715
58806 이렇게 심한데 아무 병도 아니라니 미치겄네요 13 기침이 2012/01/11 6,554
58805 pdf 파일에서 표의 내용 전체를 복사하려 하는데 글씨만 복사.. 4 ........ 2012/01/11 1,544
58804 a quart measure가 뭔가요?????????? 1 rrr 2012/01/11 1,274
58803 남편한테 서운한데 제가 이상한가 봐주세요.ㅠ.ㅠ 8 ㅠ.ㅠ 2012/01/11 2,977
58802 일본인들의 한국 ‘환경이주’ 1 구리구리 2012/01/11 1,587
58801 우유를 데워 먹으면 영양소가 많이 파괴되나요? 1 2012/01/11 4,756
58800 한명숙에게 ‘표를 주지 말아야 하는’ 이유 8 prowel.. 2012/01/11 3,347
58799 김영삼 대통령 단식때- 보름달빵 3 나꼼수 2012/01/11 3,131
58798 박지성이 대단한건가요? 60 궁금 2012/01/11 9,007
58797 "정봉주 옥중편지 검열걸려 못난온다" 나꼼수 .. 7 거짓말쟁이 2012/01/11 2,343
58796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나요? 3 미국가요 2012/01/11 989
58795 2박3일 스키장 가는데요. 처음이라 조언구합니다 4 딸기 2012/01/11 1,222
58794 보통 여자가 핸드폰 문자 답장 잘안하는경우 25 나무 2012/01/11 14,952
58793 학교폭력에 이제 군이 개입해야 할 시점 8 이젠 2012/01/11 1,551
58792 ..팔자라는거요 58 이쁜여자 2012/01/11 19,923
58791 의류쇼핑몰 인터넷쇼핑 2012/01/11 857
58790 청담동이진짜 서민동네아닌가요? 3 ㅇㅇ 2012/01/11 3,105
58789 컴 고수님, 급해요!! pdf 파일을 한글에 붙여넣었는데 글자마.. 8 ........ 2012/01/11 1,535
58788 정관장 외에 괜찮은 홍삼 브래는 뭘까요? 2 ... 2012/01/11 1,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