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장기요양보험 아시는분

노인장기요양 조회수 : 1,800
작성일 : 2012-01-06 10:19:28

69세된 시아버님이시구요.

한쪽 다리 다치시고, 심장안좋으셔서 혈관이 막혀 결국 한쪽 다리 무릎아래로 절단수술 하셨어요.

재활치료해야지 의족을 사용할수 있다고 하는데,현재 수술한 대학병원에서는 환자많으니 퇴원시키려해요

재활치료는 다른병원에서 해야할듯 싶어요.

치료비,수술비,현재는 간병인비로 이미 감당할수 비용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는데, 알아보니 노인장기요양보험

이란게 있더라구요.

사이트 접속해서 알아보니, 치매노인위주로만 되는거 같고, 또 시설에 입소하면 그냥 재활치료같은건 받을수

없을거 같아요. 그리고 거기 등급받아서 들어갈수 있는 괜찮고 좋은곳은 이미 1년넘어서 대기자가 엄청나게 많기도

하구요.

장애등급받으려 신청해놓았는데 3급정도 나올거 같다 하더라구요. 그전에도 약간의 치매증상이 있었는데

현재 수술후 더 심해지신거 같아요. 예전에도 쓰러지셔서 뇌수술 크게 2번하셨어요.

어머님은 돌아가시고 혼자사셨는데 이제는 혼자서는 도저히 안될거 같고, 그렇다고 집으로 모셔 거동불편하신분

간호만 할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이제 경제적인 비용부담도 너무 커서 형제들이 다들 어렵다 어렵다 발빼려하고 장남 혼자서 이 모든 책임을 지게

되어있어요. 장기요양보험에 문의하니 일단 접수부터 하라고만 하네요.

이런경우 요양병원으로 입소가 가능한건가요? 아님 요양원으로 모셔야 하는건가요?

그런데 거동이 불편하시지만, 또 정신은 아직 온전하시고 얼마동안 사실지도 모르는데 마냥 병원에서만

있기도 그렇고,,,ㅠㅠ 정말 하루하루 너무 힘들고 고통스럽습니다.

아시늕분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IP : 121.143.xxx.1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rong
    '12.1.6 10:39 AM (112.161.xxx.171)

    님 심사하러 나온다고 할대 약간의 거짓(죄송)이 필요해요
    질문이 한 100가지는 된답니다
    아버님께 충분히 이해시키셔서 모른다 못한다 기억이 안난다 등등
    이렇게 대답하시라라고 도와달라 하세요
    아니면 일어나보세요 하고 주문하면 평소 일어나지도 못하던분이 벌떡 일어나 걷습니다
    정말 그러면 힘들어요
    지금은 등급받기 너무 어려우니 아버님을 이해시키셔서 등급 잘 받으세요
    그러면 훨씬 쉽답니다
    힘내세요

  • 2. 딴나라당아웃
    '12.1.6 10:40 AM (59.10.xxx.69)

    일단 공단에 신청을 먼저하세요..
    제가 알기로는 병원으로는 등급심사를 나가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신청해서 결과나오기까지 빨라야 2주걸리구요 보통 한달도 걸려요
    일단 1등급이나 2등급이 나오셔야 시설입소가능합니다..

  • 3. arong
    '12.1.6 10:41 AM (112.161.xxx.171)

    참 치매가 1순위고 거동 못하시는것이 2순위에요
    1,2등급 받으시면 훠얼씬 모든일이 수월해요

  • 4. ...
    '12.1.6 11:54 AM (222.109.xxx.58)

    병원에서도 공단에 신청 하시면 장기 요양 등급 심사 하러 나와요.
    보호자 분리 시키고 환자와 단둘이 심사 보는데 노인들이라 대부분
    솔직하게 시키는대로 다 해요.
    3등급 받아도 요양원 갈 수 있어요. 1,2급 보다 돈을 조금 더 내야 해요.
    지금 치료가 필요한 상태이시면 요양 병원으로 가셔야 하고
    치료가 끝나서 약만 복용 하는 경우 요양원에 계시면서 병원 다니시면 되요.
    시설 좋은 곳으로 가시고 싶으면 대기 신청 해 놓고
    다른 요양원에 계시다가 자리가 나면 옮기시면 되구요.

  • 5. ...
    '12.1.6 11:56 AM (222.109.xxx.58)

    재활 치료가 필요 하신가 본데 요양 병원에서는 전문적인 재활 치료를 받을수 없어요.
    일반 병원 계시면서 재활 치료 받으셔야 될거예요.

  • 6. 안타까워
    '12.1.6 12:42 PM (111.118.xxx.175)

    등급 나오기가 요새 힘들어요.. 거의 반식물인간 수준이나되야 1,2등급... 저희 시아버님이 목아래로 전신 마비에 치매 말기인데도 2등급인거로 알고있는데요..

  • 7. 망고망고해
    '16.1.28 8:52 AM (58.233.xxx.239) - 삭제된댓글

    치매 중풍 상해보험을
    질병 후유 장해로 준비하시면
    3~79%까지 보장되는것도 있더라구요.

    http://e-bohummall.kr/S001/page

    여기 보험비교사이트 괜찮은것 같아요. 다양한상품을 한눈에 비교할수있고 ,
    실시간 보험료계산도 가능하고.. 전문가 무료상담도 제공해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평소에 괜찮다거나 관심있던 상품 조회하면 보장내용도 쉽게 설명하고 보험료도 바로바로 나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502 지역난방이 좋은가요? 1 이사 2012/01/29 1,307
64501 연말 정산에 관해 급한 질문 드립니다!! 3 급해요!! 2012/01/29 1,474
64500 1박2일 첫방송부터 보고 싶어요. 2 1박2일 2012/01/29 861
64499 결혼은 여자를 편하게 해주는 남자랑 해야 한다는데... 15 정말일까 2012/01/29 12,305
64498 철없는 의사 막내 동생 21 큰누나 2012/01/29 12,726
64497 소름끼치는 목사... 9 싫어요 2012/01/29 3,297
64496 오해 어느정도 풀어야 할까요? 4 오해 2012/01/29 1,324
64495 와이셔츠다리기가 너무싫어요 13 직장맘 2012/01/29 3,184
64494 일원동 마당있는 주택 전세 있을까요? 3 ... 2012/01/29 4,891
64493 친구집에 가서 자고 오는 경우가 많은가요? 9 중1 여학생.. 2012/01/29 3,259
64492 제가 강아지를 괜히 키우기 시작했나봐요. 11 괴로워요 2012/01/29 3,424
64491 그냥 궁금해서 여쭤봐요.. 39살인데 유치원 다녔던 분들 많으시.. 51 유치원 2012/01/29 7,561
64490 남편이 하는 말.. 4 ,, 2012/01/29 1,637
64489 스킨 추천해 주세요 5 지나 2012/01/29 1,513
64488 시부모님께 아이 낳기를 미루겠다고 얘기해도 될까요? 11 며느리 2012/01/29 2,199
64487 밥상에 먼지 앉지 말라고 덮는 그거... 2 ... 2012/01/29 2,371
64486 무슨 뜻인가요? 3 슬퍼요 2012/01/29 1,382
64485 아들 설겆이하는동안 며느리가 소파에서 tv보고 있으면 기분나쁜가.. 3 나라별 여자.. 2012/01/29 2,262
64484 당장 다이어트 돌입합니다. 13 내맘대로 2012/01/29 3,369
64483 수저통 추천 부탁 .. 2012/01/29 1,377
64482 어제 술 먹고 온 남편 지갑 숨겨뒀어요... 9 --; 2012/01/29 2,247
64481 피부가 맑으신 분들,, 뭐드세요?? 21 .. 2012/01/29 7,285
64480 독서실책상 사면 공부잘되나요? 9 ^^ 2012/01/29 3,249
64479 35년간 년최저 2.63% 금리로 한국서 주택대출 입지 다질것... 6 대박 2012/01/29 1,966
64478 56년생 어머님은 환갑이 언제예요? 2 준비나 2012/01/29 8,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