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취직이 힘드네요..

힘들다... 조회수 : 4,597
작성일 : 2012-01-06 00:17:44

어린이집 취직하려고해요.

나이는 30대이고...4년제 대학졸업. 대학원 졸업...

관련된 일 하다가..

나중에 어린이집 운영을 해보고싶어서..

늦게 3년제 유아교육과에

들어가서 공부도 하고.....

운영하기 전에 몇년 교사생활하려고...취직자리를 알아보고 있는데..

제 생각과는 많이 다르네요..

나름 다양한 경험이 많아서...사회생활에도 자신있고...

제가 공부했던 분야도 교육쪽이라서..유아교육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이...초임...등 이유만 대시면서..다들 거절하시네요.., --;;;

이런 학벌로 왜 어린이집 교사를 하냐하면서.....부담스러워하시구... --;;

학벌이 있으면 어린이집에 더 좋은 거 아닌가요??

저만 이런 생각을 하는지...아님...현실이 그런지....휴...

알고싶어요~~ ㅠㅠ

 

 

 

IP : 175.208.xxx.1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ipol
    '12.1.6 12:38 AM (216.40.xxx.71)

    삼성이나 푸르미 같이 4년제만 뽑는 어린이집도 많은데요. 상당히 대우도 좋고, 일은 힘들지만..

    일일이 전화해 보시고 적극적으로 이력서 넣으세요. 아예 병설 시험을 보시는것도 좋고요,
    학벌이 높다고 해서 안 뽑는 경우는 그에 맞는 처우를 하기 힘들기 때문이에요.
    일반적 규모의 어린이집은 초봉이 백이 채 안되거든요.

  • 2. jipol
    '12.1.6 12:40 AM (216.40.xxx.71)

    아 그리고.. 법인이나 공립, 국공립, 구립등을 찾아보세요.
    2월 지나고서도 뽑는 경우도 있으니 넘 맘 급하게 갖지 마시고요..
    유치원 2급정교사 자격증도 있으시다면 더 좋을텐데..

  • 3. 원글
    '12.1.6 12:56 AM (175.208.xxx.142)

    감사합니다~ 답답했는데...힘이 나네요.. ^^

  • 4. jipol
    '12.1.6 1:02 AM (216.40.xxx.71)

    그리고 인터넷 채용공고만 기다리지 마시고요. 일일이 전화 돌리시고 이력서 가지고 방문해서 놓고 오시고 그러세요. 그러면 나중에 혹시 중간에 티오 생겼을때- 학기중에 그만두는 교사들 꼭 나와요. 주로 3,4월달에요. 그전까진 구하시길 바라지만..- 그럼 그때 연락이 오기도 해요.

    일단, 주변 원중에 좀 규모 큰 어린이집- 대기업 직장내 어린이집도 많고,- 국회의사당 안에도 어린이집 있는거 아세요? 각 구청근처 공무원 자녀 어린이집, 국공립 법인 어린이집 등등 일일이 알아보세요. 그런곳은 채용공고도 잘 안나긴 하는데... 님 사는 동네 근처에 여러군데 있을거에요.

    근데 지방이면 좀 찾기 힘들기도 하더라구요..암튼 화이팅이에요. 30대시면 그리많은 건 아니에요. 워낙 20대 처자들이 많긴 한데..

  • 5. 사랑해
    '12.1.6 2:18 PM (14.47.xxx.242)

    전 4년제 아동학과 나와서 현장에 있다가 지금은 대학원 다니는 주부인데요 ^^ 현실을 말씀드리면 좀 부담스런 조건이세요....보통 어린이집 선생님들 2~3년제 졸업하구 22~23이거든요...그분들하고 같이 취급하기엔 나이가 많으시니 원장님이나 주임샘이 다루기가 힘들죠...게다가 주임샘들은 거의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이시니 더 불편할거구요...글구 이쪽 전공이 나닌 석사학위는 더 부담...아마 무슨말을 하셔도 잘난체 한다고 생각하실듯....오히려 사회복지나 미술 음악쪽이면 어린이집에 유용한데 그것도 아니시면 좀 그래요...하지만...그렇다고 포기하실건 아니구요..차라리 좋은쪽을 알아보세요...위에 분처럼 삼성이나 푸르니, 한솔, 모아맘등 재단쪽이나 직장보육쪽은 학벌 높고 나이많은 샘들도 많이 계시구요...원장님들도 박사급이라 차라리 나으실거예요...근데 전화하고 찾아가는건 비추예요.. 이시기에 엄청 전화와서 짜증나거든요...재단어린이집은 홈페이지에 이력서 올리게 되어있으니 올려놓으시구요...보육정보센터나 직장보육센터, 고가네등에서 보고 많이 넣어보세요...좋은 곳에 꼭 취업되실거예요~~~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78 일본의 하이쿠를 서양아이들이 학교 수업시간에 배우나요? 2 궁금 2012/01/06 1,446
56677 어떻게 가나요? 2 ^^;;; 2012/01/06 1,059
56676 미장원 가려고 대기중인데요. 2 뽀글이 2012/01/06 1,289
56675 미권스 회원 드뎌 18만 돌파 7 앗싸 2012/01/06 1,879
56674 흰자위가 파랗습니다. 4 흰자위가 파.. 2012/01/06 7,213
56673 요실금 수술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요? 1 ** 2012/01/06 1,424
56672 3억으로 3,600억을 만들었다네요... 1 숲.. 2012/01/06 3,199
56671 <홍선생미술> 어떤가요?^^ 4 ... 2012/01/06 3,220
56670 수입이 1억오천 2 궁금 2012/01/06 2,200
56669 토다이 싸게 먹는 법!!! 알려주세요~ 4 식신 2012/01/06 4,608
56668 수학 중1 문제 한문제만 더 질문드릴께요 3 수학 어려워.. 2012/01/06 1,224
56667 등록금 내릴까 말까 대학들 눈치작전 세우실 2012/01/06 1,009
56666 설대 출신 남편과 사는 아내들 80 궁금한 여자.. 2012/01/06 21,330
56665 아들 사랑뿐인 친정엄마 속터져요 7 큰 딸 2012/01/06 2,391
56664 어제 해피투게더 박명수씨요 5 ㅋㅋ 2012/01/06 4,106
56663 서울에 맛난 냉면집 추천 부탁드려요. 17 임산부 2012/01/06 2,343
56662 "WHY"라는 만화책 사주면 일반책은 안읽을까.. 12 마이마이 2012/01/06 2,321
56661 포장마차 어묵국물맛 내는법 아시는 분~ 19 어묵 2012/01/06 7,430
56660 소고기 100그램당 물은 얼마나 잡나요? 1 진한국물내려.. 2012/01/06 1,145
56659 바람보다 햇님의 위력을 알았어요. 4 2012/01/06 1,776
56658 축산파동...소가 너무 불쌍해요 6 ... 2012/01/06 1,847
56657 드시고 싶은 거 있으세요? 5 집들이 2012/01/06 1,570
56656 박원순시장님 아들 공익판정- 알바글 사라졌네요 6 알바맞네 2012/01/06 1,600
56655 교하 치과 2 임플란트 2012/01/06 1,845
56654 붙이는 핫팩 사용하시는 분께 여쭈어요,,, 5 알려주세요 2012/01/06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