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나라고 영양제를 파는 네트워크 사업 ( 다단계??) 이라고 하던데요.
요즘 주위에 유사나를 하는 동네 친구 부터 동네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처음엔 아이의 지긋지긋한 코 감기와 중이염이 후라바놀이라는 약으로
씻은듯이 나았다고 부터 시작해서
이젠 다이어트에 각종 영양제까지 다들 경쟁하듯이 팔구있드라구요.
그리곤 다들 완전 만병통치약이라도 되듯이 (누군가의 글에선 부모님의 당뇨도 고혈압도 다 나았다고 ㅋ)
좋다고 난리구요.
전 아이들 비염때문에 후라바놀을 먹이는데 그게 참 고역이에요.
알약이 너무 단단해서 갈아서 먹여야 하는데 잘 갈리지도 않고 또 물이나 쥬스에 타먹이는데
잘 섞이지도 않아서 아이가 먹을때마다 저랑 싸우거든요.
전 그냥 동네엄마들 사이에서 좋다니까 병원다니는것보단 낫다 해서 먹이는데
궁금하드라구요. 정말 유사나 약이 그리 좋은건지.
외국에선 어떤지 아니 우리나라에서도 어떤지 모르겠어요.
아시는분들 좀 알려주세요